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캠브리지 생활 #1 (2004.9.2)

새로운 곳에 정착한지 어언 사흘...
미해결 보고서 때문에 여기가 도대체 미국인지 한국인지 정신이 없다.
 
아틀란타 공항에 내리자마자 눈에 띈것은 온갖 형형색색의 자판기와 가게들, 그리고 열심히 무언가를 소비해대고 있는 사람들... 오늘은 우리 동네(^^) 쓰레기 수거가 있는 날이었는데 내놓은 물건들을 보니 그저 입이  쩍 벌어질 뿐이다. 진작에 알고야 있었지만, 정말 적응이 안 되는 이 소비문화....
지구촌 다른 이웃들과 후손들에게 짓고 있는 이 환경파괴의 업보를 미국인들은 어찌 갚으려는 것일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