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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07
    오, 이 강좌 어떨까?(3)
    빈집
  2. 2009/04/14
    [후기] 기타레슨 첫번째(4)
    빈집

오, 이 강좌 어떨까?

안녕하세요 옆집사는 승욱입니다


강좌3] 코뮨의 인류학
개강 : 1월 16일 │ 시간 :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 강사 : 황희선 │ 수강료: 8만원

코 뮨, 그 어원은 ‘함께 하는 선물’이며, 다수의 존재들이 함께 구성하는 어떤 공동체를 뜻합니다. 코뮨은 우리가 세상을 설명하는 데 사용하는 정치, 경제, 철학의 개념들 속에서는 불가능하거나 이상에 불과한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가장 없는 듯 보이는 곳에서도 발견되며, 어쩌면 세상을 이루는 근본적 활동의 이름일지도 모릅니다. 이 강의에서는 공동체에 관한 기존 개념들을 인류학적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재구성하며, 함께 하는 삶을 ‘그 자체’에 보다 ‘가깝게’ 기술하는데 유용할 새로운 언어들을 모색해 봅니다.

 

1강(1.16). 일상이라는 개념 : 모순이 실재하는 법 또는 인류학의 메타포


2강(1.23). 선물의 경제 : 교환이라는 패러다임에 대하여


3강(1.30). 코뮨 활동의 원리 : 권리와 의무, 능력과 필요


4강(2.6). 평등한 자들의 공동체? : 권위와 평등에 대한 견해들


5강(2.20). 코뮨의 ‘구조’와 ‘경계’에 대하여 : 차이와 동일성의 문제

 

 

같이 들어보면 뭔가 좋을 것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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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기타레슨 첫번째

[음악방에서 레슨합니다]에 관련된 글

와, 어제 드디어 음악방에서 기타레슨이 시작되었어요.

처음 수강생은 2인이었지만, (순간최대인원 5인, 종료인원 4인) 해방라이더님의 뭔가 철저한 강의준비 속에 열띤 수업을 진행하였답니다. 줄 갈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9시나 되어서 시작한 것 같은데 11시가 넘어서 끝난 것 같군요. 그래도 중간중간 음악과 영상을 보면서 뭔가 실습위주의 수업을 진행하였답니다.

화이트보드에 정리된 음이름, 계이름, 기타구조, 코드표 등을 다같이 암기한 건 아니고, 습득하였구요. 우헤, 완초반과 경험반?을 나누어서 맞춤형 수업을 진행했더랬죠. 우선 기타의 구조, 명칭과 줄 끼우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튜닝하는 법! 튜닝을 하면서 음감을 키우는 게 나중에 원하는 소리를 내고, 결국 잼이 되는 거였드만요. 그리고 코드의 원리 등을 배웠습니다. 아 이렇게 많은 것을 배우다니!

그리고 첫번째 실습곡인 proud mary를 버전별로 감상하면서 약간의 뒷풀이도 하였답니다. 사부님이 내주신 중국술과 지각해서 수업은 안 들은 지각생이 준비한 국수와 함께~

다음 수업은 아마 월요일이겠죠? 그 전에 재수강반이 목요일날 개설될지도 모르고요. 하하, 아직 늦지 않았으니, 기타를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음악방으로 오세요!

옆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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