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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5/07

3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5/07/10
    악한 홈페이지
    새삼
  2. 2005/07/10
    정치성향 테스트.
    새삼
  3. 2005/07/09
    빗소리를 들었어.
    새삼
  4. 2005/07/09
    농담,
    새삼
  5. 2005/07/08
    삼순이 시리즈.(2)
    새삼
  6. 2005/07/07
    어제, 삼순이를 보다가(2)
    새삼
  7. 2005/07/06
    더운 날씨 때문이야.
    새삼
  8. 2005/07/05
    신기한 도형테스트.(2)
    새삼
  9. 2005/07/05
    반성하는 하루.
    새삼
  10. 2005/07/03
    시간 관리(2)
    새삼

악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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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나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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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성향 테스트.

뭐, 예전에 유행했던 것 같기는 한데. 심심해서 함 해봤지.

테스트 할 곳 - http://blog.naver.com/deadbird99/60004529986

The Political Compass

Economic Left/Right: -8.38
Social Libertarian/Authoritarian: -5.85

Authoritarian
Left





















Right

Libertarian

 

난 자유주의적 좌파라는데. ㅋ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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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를 들었어.

간밤의 빗소리는 너무 시원해서,

오랫동안 단잠 자 본 적 없던 내게,

포근한 꿈을 꾸게 해 줬어.

토닥토닥, 잘 자라고 내 등을 두들겨주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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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이문재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내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한다

 

-------

예전, 어딘가 수첩 한 켠에 적어놓았던, 농담.

얼마 전, 내가 좋아하는 언니네 집에서 이 시를 다시 만났는데,

그냥 참 짠해서.

그래서 내 책으로 하나 가지고 있으려고 교보가서 찾았더니,

이문재 다른 책은 다 있는데, 딱 이 시집만 없더라.

결국 인터넷서점으로 사야하는 걸까.

아주아주 클래식하게 서점에서 책 사들고 나오고 싶었는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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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순이 시리즈.


>>
>>분노의 훌라우프
>>
>>분노의 눈비비기
>>
>>회심의 헬스
>>
>>분노의 술주정
>>
>>분노의 즐
>>
>>분노의 굴다리
>

맨날 올리는 포스트가 삼순이 얘기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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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삼순이를 보다가

이상한 자세로 자고 있다가, 전화소리에 놀라서 깼다.

너무 졸려서 정신을 못 차릴 것 같았는데,

틀어져있던 티비에선 삼순이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또, 넋놓고 봤다.

 

무엇보다 깜짝 놀랐던 것은,

삼식이가 삼순이에게 키스하는 장면에서,

온 동네 여자들이 소리를 지르더라는 거다.

세상에. 그들도 창 밖으로 들리는 그 소리에 서로들 놀랐겠지?

 

드라마가 참 인기는 인기인 것이,

삼순이가 담배 한 번 필 '뻔' 했다고 흡연 여성에 대한 얘기가 연일 뉴스거리가 되질 않나,

삼순이네 언니가 모텔방 한 번 갔다고 민언련에서는 왜곡된 성의식 어쩌고 하더라.

 

그리고 나는,

 

혼자 침대에 넋놓고 앉아서,

저들 중 어떤 사람에게 나를 대입해야 하나,

아니, 누가 나랑 제일 비슷한가를 생각해 보고 있었다.

 

삼순이, 삼식이, 희진이, 진현우, 헨리, 아님 삼순이 언니..



나는 삼순이처럼 통통하고 맨날 내일부터 다이어트 한다고 했고,

삼식이처럼 솔직하지 못해서 다른 사람 괴롭혔고,

진현우처럼 욕심이 많아서 아무것도 놓치기 싫었고,

삼순이 언니처럼 싸울 땐 절대 한 마디도 안 질려고 한다.

생각해보니 가장 선남선녀인 헨리와 희진이와는 닮은데가 없다.

내가 이렇게 최악의 인간이었던가...

 

얼른 씻기나 해라...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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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 때문이야.

겨우겨우, 억지로 끼워 맞춰서 메일을 보내놓고 나니.

푹 퍼졌다.

메일 확인하러 왔다가 블로그에도 들렸다가,

그 전에 있던 홈페이지를 정리할까 해서 거기도 갔었는데,

거의 한 시간을 넋 놓고 예전의 글들을 읽고 말았다.

일기장을 읽으니 나는 마치 무슨 사이클을 돌듯이 비슷한 글들을 써 놓고 있었다.

무지 좌절해서 슬퍼하다가 기운내 할 수 있어 소리치다가

속상해 술 마셨어 주절거리다가 괜찮아 나아질거야 위로하다가.

아유.한심스러라.

 

그렇다고 여기다 쓰는 거라고 뭐 다르겠냐.

맨날 내가 그렇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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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도형테스트.

예전에 했던 도형상담이라는 이상한 테스트인데, 웃겨서 다시 퍼왔다.

특히 장학생이 많다는 부분이..

난 시간표 같은 거 잘 지킨 적 없는데...ㅎㅎㅎ 

 

맞는 건 맞고 틀리는 건 틀리는 테스트.  <- 클릭

 

다혈질- 현실지향적, 자신의 필요를 잘 충족시킨다.

장점
◎ 현실지향적(문제해결사) 말 잘함, 변호사 많음
◎ 외향적(인정 받기 원함, 사랑해 주기 원함)
◎ 동요를 잘함(대인관계 원수 없음-용서함)
◎ 따뜻함(친절하다)
◎ 풍채 좋음(표현능력과 모방성 뛰어남)
◎ 친밀하다(현재-정보소식통)
◎ 열정적임(enthusiastic- 지속적인 열정 필요)
◎ 수용능력 있음(빨리 절망하지만 권면하면 다시 쉽게 일어섬)

모든 사람의 성격이 시간에 따라 파형을 타고 흐르기 때문에 높고 낮음이 교차하지만 다혈질의 성격은 더 기복이 심하다.
단순한 적성은 예능분야이며 예술가이다. 그리고 일을 진행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며 금전에 가장 높은 가치를 둔다. 지능은 좋은 편이며 말을 잘 하며 발표력이 좋기 때문에 남에게 인정을 받는다.
여러 부분에 너무 많은 관심을 갖기 때문에 관심을 줄일 필요가 있다. -> 이 부분이 가장 웃김.


Above average(평균 이상)
몰입형(현재 진행하고 잇는 일 폭발 시키는 데 1위) 현 상태에서 가장 빨리 일어날 수 있음. 학생일 경우 숙제를 잘하고 시간표대로 진행을 잘 하기 때문에 장학생 많음.


내, 외성적, 양향적인 성격
내성적인 성격과 외성적인 성격의 측면이 동시에 나타나며 때로는 양향적인 성격의 측면이 표현되는 성격.


예능계(사고분야)


S.S.P(Spiritual Spiritual Problem)

구원의 문제(Salvation) - 구원의 확신이 필요하다. 믿음의 확신이 없으므로 절대자를 인정하지 못하기도 한다.

대인관계에서 인격적인 관계가 없다(대화단절) - 인격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영원한 인격적인 관계인 주를 의지하고 믿어야 한다. --> 이것도 웃기다. 종교단체의 테스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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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는 하루.

오늘은 하루 종일 반성모드.

어젯밤 꼴딱 새면서 미리미리 일하지 않는 나를 반성했고,

밤을 꼴딱 새 놓고도 약속시간에 또 늦은 나를 보며 또 반성.

공항에서도 정신 놓고, 빠릿빠릿하지 못했던 것도 반성.

병원에서도 어버버했던 것도 반성.

1시간만 자고 일어나려고 했는데 퍼져서 정신 못 차리고 있었던 것도 반성.

회의에 늦은 것 반성. 제대로 준비 못한 것 반성.

해야 할 얘기 못 했던 것 반성.

할 수 없는 일들을 너무 벌려놨던 것도 반성.

그래서 하루종일 우울했다.

반성해야 할 게 너무너무 많아서, 슬펐다.

 

 



아침에 공항에서 누가 나에게 물었다.

직업이 뭐에요?

순간 나는 아무 말도 못했다.

난 뭐하는 사람이지?

요즘 들어 내가 가장 고민하는 것 중 하나다.

이것저것 하고 있는 일들은 많은데 뭐가 내가 진짜 하고 있는 일인지 모르겠는 거..

이것도 참 반성해야 하는 건데...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하고 있는지, 좋아서 하고 있는 일인지,

자꾸자꾸 생각해봐야겠다.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고 있는 거 같은데,

왜 이렇게 자신이 없는지. 또 반성해야 겠다.

 

지금 멀리 도망가 있는 내 정신이 빨리 머리 속에 돌아와야 할텐데...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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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리

나는 늘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이다.

일찍 준비한다고 준비하고, 일찍 나간다고 나간대도, 이상하게 꼭 5분씩, 10분씩 늦는다.

사람들은 나를 기다리는데 익숙하고,

나는 늦는데에 익숙해서, 이제 나는 시간약속에 늦는 것을 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도 같다.

문젠데, 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참 안 고쳐지는 것 중 하나다.

 

이렇게 시간 약속도 잘 못지키는 나는,

내 시간을 관리하는 건 더 못한다.

학교 다닐 때도 발표 하루 전, 시험 하루 전, 레포트 내기 하루 전, 혹은 그 당일 아침에나 그 일들을, 아주아주 힘겹게 하곤 했다.

일을 미루고미루고 또 미룬 다음에야 겨우,

코 앞에 닥쳐서야 겨우,

그렇게 일을 하는 게 나다.

지금 나는 출퇴근 시간이 없는 곳에서 일하고 있고,

내가 내 시간을 잘 관리해서 일해야 하는 일들을 하고 있는데,

그걸 참 못한다.

밤마다 수첩 가득 할 일들을 적어놓고, 내일은 이걸 해야겠다 하고 결심한 다음,

그 다음날 밤에 똑같은 일들을 또 수첩 가득 적는다.

그렇게 미룬 일들은 어느날 갑자기 뱅! 태풍처럼 온다.

몇 번 못한 일들도 있고, 책임 없단 소리 듣기 싫어 도망친 적도 있고,

그게 너무 부끄러워서 반성하고 반성하는데

아직도 참, 잘 안 된다.

시간들을 쪼개서 내 껄로 만드는 거, 어렵다, 나한텐.

조금씩 이렇게 노력하다보면 될까?

어느 날인가에는 나도,

다음 날 할 일을 적는 게 아니라 그 날 한 일을 지울 수 있는 날이 올까?

 

이거 봐. 할 일 많을 때 또 여기다 끄적거리고나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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