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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니 어제는 간만에 주중에 쉬는 날이었다.
원래는 잠깐 공룡회의를 하고 미루어 두었던 일들을 하려고 했는데
찐수의 진로문제를 이야기하다가 시간이 다 갔다.
찐수랑 좀더 진지하게 앞으로의 일들을 서로 이야기하고
앞으로 찐수가 했으면 하는 삶의 태도에 대하여 어떻게 하고 어떻게 함게 할 수 있을지를
이야기하다보니 길어 졌다.
그러면서 정작
공룡이야기는 하질 못했다.
다행히 종민과 헤린이 유스보이스 엄부와 관련항 이야기를 진행하여서 그나마
귀한 시간에 나름 하루를 정리하는 것으로 할 수 있었다.
다만 나 스스로 유스보이스 일들에 크게 맡은 역할들이 없어서인지
집중하지도 그리고 무엇인가를 하겠다고 나서지도 못하고 어정쩡이 지냈다.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우연찮게 혹은 의도적으로 찐수와 용현이와 술한잔 햇다.
다들 고3인지라
술집을 찾는 것도 한참을 헤매다가 치킨집에서 술한잔 했다.
나름 이런저런 아이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해주고
또 진수와 용현이 사이의 오해들을 풀어주고 ...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니
오늘...
마치 일요일 같다.
공부방 사무실은 다들 휴가를 가셔서
더더욱 일요일 같은 느낌이 드는지도 모르겠다.
아님
요 며칠 차분해지는 마음처럼
이런 저런 일들을 정리하고
매듭지으려는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레 잦아들어버린 마음 탓일지도 모르겠다.
여튼
조금은 차분한 상태에서 아이들 인문학 수업을 진행하고
조금 나른하게 담배한대 피우고
블거그 질이다.....ㅋㅋ
무엇인가가
다소 빠진 것 같은 네...무엇인지 도통 모르겠다.....크크크
뭐더라...?
여튼 무엇인가 중요한 것이 어긋나 있는 듯 신경 쓰이는데
도통 모르겠다.
아니 뭐 언젠가 알 수 있거나 누군가 이야기 해주겠지 하는 반체념 상태인지도 모르겠다....ㅎㅎ
여튼
오늘은 수요일인데
일요일 같다...
한없이 늘어지면서도
곧 출근해야 되는 답답함이 있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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