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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공룡의 이름으로 활동비라는 것이 지급되었다.
음...물론 30만원이라는 작은 돈이고
또한 공룡 식구들 중에 한명에게만 지급된 돈이다.
생각해 보면 아주 작은 일 중에 하나일지도 모른다.
앞으로 해야할 일과또 서로 만들어가야 할 일들이 더 많고
아니 태산처럼 높이높이 쌓여 있다고 치면
이런 활동비 조금 지급한 것이 큰일이 아닐수 있을듯 도 싶다.
하지만
어재 일하는 내내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몇년동안 궁리만 하다가 멈추곤 했었는데
어쨋든 이제 공식화하고 서서히 우리들의 신체를 만들어 가는 중이라는 사실이 실감난 것이다.
아직도
변변한 이름하나 정하지 못해서
[공룡]이라는 애칭으로 공부하고 고민하고 있다는 현실
아직도 구체적인 상들을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궁리하고 모색하는 단계에 있지만
우리들의 뿌연 몸뚱아리의 실체를 서서히 드러내는 것과 동시에
그나마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들을 발산하고 있다는 것
이정도에 만족하진 않지만
그래도 왠지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조금은 히죽거리게 되는 걸 보면
나 스스로 상당히 업되는 기분인거다....ㅎㅎ
그래 이렇게 하나씩 그 모습들을 만들어가다보면
어떤 몸뚱아리들을 만들어갈 수 있을지...하는 은근 기대되는 마음도 적잖이 있다.
히히히
여튼
어제는 기록해둘만한 날이다....
첫 활동비 지급이라....ㅎㅎ
축하인사를 하고 싶다..내 자신에게....ㅎㅎ
축하하고 더 열심이 하라고....ㅎㅎ
예비모임 했습니다........ㅎㅎ
잼나고 신나고 열나고(?)......흐믓해지고......ㅎㅎ..결정적으로 힘나고.....ㅎㅎ
팀블로그 구성 - 팀이름 정하기 ; 멸종동물 공룡 혹은 공부해서 룡되자...?....ㅎㅎ
(옛날 부터 한번 서보고 싶었던 이름입니다....ㅎㅎ...공룡...ㅋㅋ)
*. 진행방식 논의 (이 00)
- 동일성이 아닌 공통적인 것...ㅎㅎ
- 공책을 준비하자. ( 자필로 요약 발제)
- 추가 텍스트 작성하기 ( 읽을 거리, 자료, 사례, 경험 등 공유하기 위해 작성)
- 글쓰기 (생각정리 -에세이 수준으로라도......하다 못해 단 한줄이라도...글써보기...ㅎㅎ)
- 실행 - 공통 작업(?)을 진행하자....ㅎ
*. 진행방식 논의 (박 00)
- 몸으로 학습하자.
(모든 정리 혹은 글쓰기는 컴퓨터 같은 기계가 아니라 순수한 우리의 몸동작으로 실행)
(간식거리 혹은 먹거리 혹은 음료 준비도 돈이 아닌 우리 몸을 이용한 요리...ㅎㅎ)
- 각자 요약, 발제, 공유, .......결국 누군가에 의한 학습이 아닌 자기주도의 몸공부
- 학습에서 남을 배려하지 않기........철저하게 자신의 앎과 실행....이에 대한 공유
- 모든 과정을 직접 자신의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 고민의 공유........초대........이를 통한 우리들의 리듬의 공유
- 재미나게.......재미나지 않으면 하지말자.....ㅎㅎ
- 좌/우 극단까지 우리들의 고민을 몰아세워 보기....
- 학습의 마지막은 모든 이들에 대한 초대.....환대.....잔치.....난장판.....신나는 놀이로 공유...ㅎㅎ
*. 진행방식 논의 (정 00)
- 열심........참여....공유.....초대......실행.....선물.....ㅎㅎ
*. 진행공간 : 탑대성동 일원.........생협 사무실......혹은 우리들의 점유공간.....ㅎㅎ
*. 진행시간 : 일요일 늦은 점심 (오후 2시)
*. 첫모임 - 3월 28일 (일, 오후 2시), 생협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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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몸에 흥분감이........ㅎㅎ
열심이 놀기위한 신나는 탐험이 시작되었다......ㅎㅎ
단순히 동네에 대한 탐험이 아닌 우리들 각자의 삶에 대한
그리고 각자 떠안고 있는 고민들에 대한 신나는 탐험.......종횡무진...좌충우돌.....ㅎㅎ
뭔가 근질거리는 몸들의 향연이랄까....??
나 스스로 많이 부족함으로....더 많이 채울 수 있는......
나 스스로 가벼워진 육체의 끝자락을 붙잡고...................
동네 혹은 사람들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아니......소통하기를 실현해 보는 것....ㅎㅎ
뭐라해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좋은 공간......더더욱 ...좋은......충돌을 ....
그들이 너무 사랑스럽다(?)....ㅎㅎ .....진짜로 사랑한다.......ㅎㅎ
제 7 강 - 교재 : 6장 코뮨주의와 타자
- 생각해 볼 지점 - 사건의 공동체.....
무엇보다도 먼저 행동이, 즉 사건화의 촉발점으로서의 좋은 만남이란....?
오직 공통적인 것의 창조와 변이능력...??.....^^;; ...이것이 공동체의 입증이다.
- 할 일 : 만남을 조직하자....!!...일종의 파티 혹은 잔치 혹은 초대/환대.....ㅎㅎ
맛난 음식과 약간의 음주...그리고 영화 혹은 각자의 이야기 풀어놓기...
많은 수의 사람들 보다 좋은 만남을 준비......!!
제 8강 - 교재 : 7장 코뮨주의와 유머
- 먹을 거리 : 기분이다...간만에 외식....ㅎ
- 할 일 : 지역에서의 문화 체험 (영화/연극/콘써트 중 택일....ㅎㅎ)
가급적 익숙하지 않은것으로...그러면서도 흥분될 수 있는 것으로...ㅋㅋ
- 이야기 : 코뮨 혹은 공동체에서 어떻게 유머주의자가 될것인가....ㅎㅎ
즐겁게 하는 운동/즐겁게 하는 삶.....즐겁게...잼나게....결국 자기의 의지와 실천
우리를 묶을 수 있는 즐거움은....?
제 9장 - 교재 : 8장 코뮨주의와 욕망
- 먹을거리 : 몸에 좋은 쌈밥...ㅎㅎ
- 이야기 거리 : 자본주의에서의 욕망실현이란...?
가족을 어떻게 볼것인가 .....?
공동체안에서의 사랑/가족/개인...뭐...그런 욕망실현의 단위들...?
- 할 일 :
제 10장 - 교재 : 코뮨주의와 능력
- 이야기 거리 : 능력 혹은 열정....연대와 실천으로 발현하는 방식은....?
==> 10강은 종간의 의미
가급적 이제까지의 학습 결과물들을 누군가와 나누고 함께 공유하는 방식들...
따라서 학습내내 진행된 기록들의 정리가 우선
이런 기록 혹은 우리들의 공유, 경험, 노력들을 확산하는 방식으로 ....
구성하고 조직하고 나아가 우리들 스스로 어떤 틀들을 해체하는 방식......
한평전시(?)와 일일찻집.....그리고 .......
구체적인 우리들의 일정 및 활동 방식, 이후 일정들을 나누는 자리...
결국 구상하는 공동체의 출발을 알리는 방식.....ㅋㅋㅋ
몸도 맘도 아파서 일도 안되네여......ㅋㅋ
사무실 출근해서 멍하니 시간 죽이다가 불현 듯 써 봤어여...ㅋㅋ
낼 종민샘 만나면 함께 약 2개월간 놀아보자고 청해야 겠네여.....ㅋㅋ
운영팀 안건지 쓰려 했는데...ㅋㅋ...일은 안되고 잡념만 새록새록....ㅋㅋ
오후되니 몸은 좀 나아지는 듯 싶긴한데.........맘은 .....여어엉...가라앉질 않네여......^^;;
이렇게 또 하나의 일들을 벌려봐...??............??......ㅋ ㅋ ㅋ ㅋ.....^^;;
이건 조금 더 생각을 해보아야겠네여......아직 복구가 안된 몸이라서.....^^;;
버리기 아까워 적어봅니다.
오늘 든 헛 생각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공유학습
일요일이다....!!
나름 다들 쉬는 시간이고 어쩌면 유일하게 구애받지 않는 시간이다.
점심이다.....!!
먹어도 되고 뭐 한 끼 안 먹는다고 죽나...??...싶은 점심이다.
이 둘을 섞어 놓고 보면
남들 다 쉬는 시간에 만나서 안 먹어도 되는 점심이나 함께 하자는 아주 아주(??) 소박한 놀이다. 노는 것 좋아하는 우리들 새로운 놀꺼리를 찾아서 이제부터 왕성하게 움직여 보자..그래서 멋지게 표어를 정해 본다.
일요일 늦은 점심 !!
함께하는 친구 : 박0길, 정종0
도구 : 책 한권과 많은 생각들, 그리고 몸뚱아리
교재 : 코뮨주의 선언, 우정과 기쁨의 정치학 (고병권, 이진경 외 지음, 교양인, 2007)
이유 : 생각 공유, 할 거리 공유, 모색 공유.....이런 저런 공유들
장소 : 일하는 사람들 사무실 혹은 생협 사무실...혹은....아무데나....ㅋㅋ
대상 공간 : 사직동 혹은 탑대성동
시간 : 일요일 12시 매주...가급적....혹은 이것도 변동..??...시간을 가지고 놀아봐...??
==> 어떻게....??...!!
몸치탈출 : 모든 음식은 손수 직접 해먹기...초대....환대.....아무나....ㅋㅋ
기억창고 : 모든 것들을 기억/기록/저장/배포/확산
구체적인 프로그램 - 먹고 놀고 인사하자...!!
1. 제 1강
- 먹을거리 : 파전 (쪽파, 부추, 밀가루, 계란, 식용유, 소금, 간장소스)
- 읽을 곳 : 머리말 - 코뮨주의 선언
- 이야기 꺼리 : 왜 공동체인가...?.....공동체/코뮨/마을/인지공간/
왜 학습인가.....?.......공유/연대/개인/단체/
왜 어떻게를 고민하나.....흐름/소통/매혹/점유/버림...
- 할 일 : 산책.....!!(동네 답사)
==>동네를 산보한다....카메라 하나들고....얘기거리 만들어 오기...
각자가 아닌 함께...ㅋㅋ....
나중에 발표해 할 수 있도록 깜직/기발/세심/충동....ㅋㅋ
2. 제 2강
- 먹을거리 : 샌드위치.... 배달용...
- 읽을 곳 : 제 1장 코뮨주의와 대중
- 할 일 : 산책......!!(사람 답사)
아는 집 무작정 찾아가기/만나기/먹기/데리고 걷기/
카메라들고...샌드위치들고...건강쥬스들고....만나 이야기하기...ㅋㅋ
이야기 담기....이야기 나누기....흔적/침범/불편/부당...ㅋㅋ
- 이야기꺼리 : 촛불에서의 대중과 종교인 혹은 지도부 (흐름/조작/지도/간섭....)
3. 제 3강
- 먹을거리 : 새로운 라면...만드는 라면...국수? 스파게티?..아무거나...ㅋㅋ
- 읽을 곳 : 제 2장 코뮨주의와 정치
- 할 일 : 3주 동안 일상의 정치체험하기...... 공간/구호/기호 찍었다가 발표하기
하나로 묶어보기.....
결국 국가/단체/조직/일상에서의 정치에 대하여 묻고 답하기...
무엇인가 역동적인 것은 없을까...??
지역에서 무엇인가 일이 있으면 찾아보기....ㅋㅋ
4. 제 4강
- 먹을거리 : 호떡만들기 혹은 찐빵...???
- 읽을 곳 : 제 3장 코뮨주의와 소유
- 할 일 : 농사짓기....ㅋㅋ
텃밭 혹은 베란다 정원 혹은 화분...ㅋㅋ
풍성한 꿈을 꾸자.....ㅋㅋ
- 이야기 꺼리
5. 제 5강
- 먹을거리 : 건강 죽을 쑤자...?....ㅋㅋ
- 읽을 곳 : 제 4장 코뮨주의와 특이성
- 할 일 : 그림그리기....스탠실 혹은 벽화 혹은 잡동사니...혹은 걸개그림...ㅋㅋ
- 이야기 꺼리
6. 제 6강
- 먹을거리 :
- 읽을 곳 : 제 5장 코뮨주의와 휴머니즘
- 할 일 : 1부는 학습....2부는 소풍.....
아니면 아예 사진기들고 새벽시장 구경갈까나??육거리...새벽 5시 ??ㅋㅋ
시장의 부산함/사람들의 부산함/혹은 휴머니즘의 부산함...???
에구구....으휴....나머지는 내일...ㅋㅋ
7. 제 7강
- 먹을거리 :
- 읽을 곳 : 제 6장 코뮨주의와 타자
- 할 일 :
8. 제 8강
- 먹을거리 :
- 읽을 곳 : 제 7장 코뮨주의와 유머
- 할 일 :
9. 제 9강
- 먹을거리 :
- 읽을 곳 : 제 8장 코뮨주의와 욕망
- 할 일 :
10. 종 강
- 먹을거리 :
- 읽을 곳 : 제 9장 코뮨주의와 능력
- 할 일 : 쓰 기 : 우리의 공동선언문 작성 및 배포
한 평 전시. 손님초대....한마디로 신나게 함께 놀기
며칠전부터 부쩍 불안감에 떤다.
스스로 과거에 잡히지 말고 과거를 딛고 일어나 걷자고 다짐했건만
문득문득 과거의 나의 모습이 지금의 나를 집어삼키려 달려들때마다
힘겹게 뿌리치고 있긴 해도.......................................... 여전히 불안하긴 마찬가지......!!
몇몇 지인들과 몇년동안의 고민들을 나누며
알게 모르게 과거의 나를 힐끗힐끗 쳐다보게 된다.
나름대로 나의 지난 일들에 대하여 정리했다곤 해도
못난 놈이 깔끔함이 없는 것처럼..............여전히 뭉개어지는 내 자신의 모습이랄까 ?
오늘 종효형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아 !! 나에게 필요한 것.... 아직 행하지 못하고 나누지 못한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다.
그건 아마도 나를 외부에서 바라보는 어떤 시각이랄까 ?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도시(?), 교육(?), 소통(?), 공동체(?)에 대한 것들에 대하여
너무 우리들 시선으로만 정리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고민이다.
물론 누군가에게 굳이 인정받을 필요는 없다 해도
누군가와 지역적으로 공유하지 못하면 어쩌면 고립되어 죽어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삶에 고수가 있다면 어쩌면
실패속에서도 놓지지않는 건강함으로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동지들이기에
삶의 하수인 우리들이 지금보다는 쪼금더 적극적으로
우리들의 고민들로 그들을 초대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믿자......!!
그리고 보여주자.....!!
그리고 받자.......그들의 따뜻한 시선을......!!
고로 우리들 스스로 조금은 당당히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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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놓고 보니 아깝긴 하군...ㅋㅋ..일을 만들어 볼까나...ㅋㅋ아....!!...아프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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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일요일 늦은 점심!!" 저도 붙여주세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