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에 민노당 게시판에 올라왔던 글인 것 같다.
당시에도 성폭력에 대한 논쟁이 있었나 보고, 이 글을 보고 통쾌해서 갈무리 해놨었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뭐 이리 똑같냐?
지금 다시 읽어도 통쾌하긴 하지만,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는 걸 생각하면 좀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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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마초 새끼들.

이 새끼들이 단순무식한 마초새끼들보다 더 악질이고 재수없고 더 찢어죽이고 싶다.

그 잘난 입으로 앞으로 소수자와의 연대 장애인 어쩌고 노동자 어쩌고 얘기하기만 해봐. 도끼로 난도질을 해줄 테니까. 썅놈의 새끼들.

그냥 생긴대로 쁘띠나 할 것이지 씨발 것들이 어디서 좌파 흉내내고 있어. 너는 좌파를 그 따위로 배웠니?

뭐? 성폭력도 좋지만 그 덕에 화물연대 묻혔어? 씨발아 그럼 니가 화물연대 글 더 올리면 될 거 아냐. 너한텐 투쟁도 다 서열이 있어서 뭐는 1급이고 뭐는 2급이고 그러냐? 씨박것들아 그 공간에서 성폭력이란 게 버젓이 일어났는데 주둥이 한 마디도 못 연 주제에 어디서 개지랄이야? 너한텐 부차적이고 귀찮은 얘긴지 몰라도 나한텐 삶 전체가 달린 문제야 이 호로 잡것들아.

어디서 가해자 옹호하면서 피해자를 미친년 모는 것도 모자라 파시스트 취급을 하고 있어. 씨박것들아. 니들이 그렇게 주리장창 외쳐대는 표현의 자유란 게 니들만의 표현이 자유잖아. 존나 대가리에 똥만 든 새끼들아 폭력의 자유도 표현의 자유냐? 씨박것들아 니들 때문에 아예 입도 못 열고 말도 못 하는 사람들의 비명과 표현의 자유는 파시즘에 폭력이고 니들의 표현의 자유만 표현의 자유고 진보냐? 쳐죽여 마땅할 새끼들아.

너는 길가다 강간 당할 뻔 하고 처음 보는 아저씨들의 느글거리는 눈빛에 아무 데나 올라오는 손 같은 거때메 느끼는 공포와 모멸감 같은 게 고작 주관적 감정에 불과하고 피해망상에 불과한 거냐? 그래서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고? 그래서 피해자 중심주의가 거부돼야 돼? 성폭력을 성폭력이라고 부르는 게 폭력이고 파시즘이야? 졸라 찢어죽일 씨방새야. 그럼 착취를 착취로 부르는 것도 폭력이고 파시즘이냐? 자본가 입장에선 노동자들 하는 게 맨날 일도 안 하면서 투쟁이니 뭐니 개지랄 떠는 걸텐데 그건 왜 투쟁이고 이건 왜 파시즘이냐? 그러면서 그 잘난 주둥아리로 이제까지 노동자 만세 외쳤어? 연대를 외쳤어? 당원이고 동지고 허리 뿐지러트리기 전에 민노당에서 다 나가. 개씨발쌍놈의새끼들아. 너같은 새끼들 때문에 여성동지들이 민노당에 못 가는 거야. 너같은 새끼들 때문에 여자들이 점점 좌파 싫어하게 된다고. 계속 그 잘난 주둥이로 좌파 외쳤다간 니 왼손 칼로 쑤셔서 못 쓰게 만든다. 억지로라도 오른손 쓰게. 니들이 무슨 좌파냐. 니들은 철저하게 기득권자야. 자본가 새끼들보다 더한 놈들이야. 모가지에 사시미질 하기 전에 다 꺼져 새끼들아. 그리고 니들 꼴값에 맞게 저기 한나라당 가서 근처가서 살아. 썅노무 새끼들아 너같은 거 낳아주고 길러주고 밥차려주고 빨래해주고 니가 칭얼대며 지랄할 때마다 몸대줘 섹스해주고 하는 게 다 여자들이야. 좃뿌리 뿌러트리기 전에 썩 다 꺼져.

어디서 개쓰레기 양아치 새끼들이 먹물만 들어쳐갖고는 유세떨고 있어. 니 추해빠진 그 마음가짐이나 청소해. 철학이고 나발이고 매너부터 갖춰. 문화고 예술이고 지랄하기 전에 인간성부터 다듬어. 존만이들아 니들 때문에 노동자 해방 아직 안 되고 장애인들 핍박받고 여자들 구박당하는 거야. 이것들이 어디서 집단으로 지랄쌩쇼를 하고 자빠졌어 자빠지긴... 딸딸이로 좌파하냐? 딸딸이로 사회주의자 하냐? 집에 가서 니거 갖고 혼자 해 새끼야. 엄한 사람 열받게 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