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노동자권력를?
노동자통제 없는 국유화를??? 가짜 사회주의 환상과 스탈린주의 잔재를???
우리가 계승해야 할것은 1917년 최초로 이루어 낸 노동자계급 스스로의 혁명과 그 위대한 역사적 창조물인 노동자평의회 권력이다.
또한 스탈린주의 반혁명에 목졸림당하고 살해당하면서도 항상 노동자계급의 권력과 해방을 지향했던 혁명적 원칙, 국제주의 공산주의 원칙이다.
노동자국가? 주체형성?
프롤레타리아 독재는 자본가계급에 대한 독재이지 노동자계급을 향한 그 어떠한 통치 행위도 아니다. 사회주의는 생산 수단의 사적 소유와 양립할 수 없지만, 사적 소유의 부재(사회주의 경제의 창조를 위한 필요 불가결한 전제조건임에도)는 그것 자체로 사회주의와 동의어가 아니다. 노동자국가는 오로지 전체 노동자계급의 통제 아래 존재할때 사회주의와 동일시 될 수 있다. 계급으로써의 노동자계급 전체를 포괄하는 권력형태는 노동자평의회 권력으로 현실화 되었으며, 프롤레타리아 독재는 노동자평의회 체제이다.
혁명당은 노동자계급의 권력장악, 노동자계급의 권력(노동자평의회 체제)에 대한 절대적 방어, 세계혁명, 공산주의 사회로의 이행에 복무하는 노동자계급의 전위이자, 혁명적 계급의식의 담지자이자, 끊임없이 변화 발전하는 공산주의 강령의 실체이다. 그리고 공산주의 강령의 현실화는 오직 노동자계급 스스로에 달려있다.
노동자계급의 자립성은 사회 내부의 모든 다른 계급들에 대한 노동자계급의 독립성을 의미한다. 이러한 자립성은 계급의 혁명 활동을 위해 하나의 불가분한 전제조건을 나타내는데, 노동자계급만이 유일한 혁명계급이기 때문이다. 노동자계급의 자립성은 계급의 자립적 조직인 노동자평의회와 계급의 정치조직인 혁명당과 강령으로 표현된다. 노동자주의 또는 써클주의 관점에서의 노동자계급의 자립성은 단지, 노동자계급으로 자칭하기는 원하는 작은 파벌로서 자신의 자립성을 보여줄 뿐이다. 그들은 결국 전체 노동자계급이 다른 계급들에 대해 갖는 자립성이 아니라, 같은 노동자계급 내의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작업장들, 업종들, 노동조합들, 지역들, 부문운동사이의) 자립성을 가져올 뿐이며, 나아가 이들의 부문운동, 지역운동의 총합으로써의 주체형성 전략은 정치조직에서의 연방주의를 강화한다.
혁명적 주체형성은 노동자계급의 혁명기관인 노동자평의회와 혁명정당으로 모아져야 하며, 현실에서의 맹아는 오직 계급투쟁속에서 노동자계급 스스로의 의지와 혁명가들의 강령적 실천을 통해 창출될 뿐이다.
[혁명정당 강령 정립을 위한 3차 토론회]
일정 : 2011년 5월 10일 오후 3시
장소 : 전국철도노동조합 서울지방본부 2층 강당
1주제 : “프롤레타리아 독재와 ‘역사적’사회주의”(오후 3시)
- 발제 : 오세철 / 사회 : 고민택
2주제 : “노동자계급의 권력장악을 위한 이행요구”(오후 5시 30분)
- 발제 : 양효식 / 사회 : 고민택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사노위 혁명정당 강령 정립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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