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생각_펌 - 2007/03/13 23:07

며칠 전 서울대에 일이 있어 갔는데,

생활관 벽이 아래와 비스무리한 내용의 포스터들로 떡칠되어있었다.

 

음... 자타칭 엘리트들이 해야할 일은 '선한 부자'가 되는 거란다.

페라리를 사고(남이 뭐라든 쓸만큼 쓰고),

장학재단을 만드는(자신의 이름을 새기는 기여를 하는) 그런 사람.

 

그런데 희한하다.

'선한 부자'의 정의 내지는 실례 몇가지 정도는 친절히 적어주어 알겠는데, 도대체 세상은 어떻게 바뀌는 거냐?

에이~ 기왕 막 가는 거, 솔직하게 '세상 바꾸는 데 관심없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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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3 23:07 2007/03/1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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