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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 행동철학 - 01

나를 믿고 훈련생을 믿는다.

 

나의 필요를 훈련생의 필요로 말하지 않는다.

 

트레이너와 훈련생의 나눔, 공감, 소통보다 훈련생끼리의 그것을 더 소중하게 여긴다.

 

몇마디 말로 교훈을 주려고 애쓰지 않는다.

 

가르친다는 마음을 진짜로 버린다.

 

내가 배운 것들로 귀속하지 않겠다.

 

답답하다는 생각을 버리려고 무진 얘를 쓴다.

 

얘기하고 싶은 것을 잘 참겠다.

 

얘기해야 된다는 생각을 부질없다고 생각한다.

 

억지로 답을 만들지 않겠다.

 

부족함을 충분히 미안해 한다.

 

나의 성품과 자질을 기술로 감추지 않는다.

 

품위 잃는 것을 부끄러워 하겠다.

 

내 가족의 소중함을 잊지 않겠다.

 

나 역시 훈련생임을 한순간도 잊지 않겠다.

 

나에게 훈련생은 많은 훈련생 가운데 하나지만, 그들에게 트레이너인 나는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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