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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지만 어쩌면 단순한...

EM님의 [월드컵이 뭐가 잘못인가] 에 관련된 글.

 

 

영화 '다빈치코드'에 대한 보수 기독교계의 반대가 '영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더 증폭시켰다.

 

월드컵에 대한 문제제기는 그 자체로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으나 그것이 곧 대중의 관심을 삶의 문제로 되돌리는 힘을 갖지는 못한다.

 

FTA, 대추리, 비정규노동자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슈들에 대중의 마음을 돌리는 힘은 그것들을 더 열심히 알리는 데에서 나올 뿐이다.

 

월드컵 반대는 월드컵 반대 투쟁일 뿐이다.
그것은 반FTA도, 대추리 문제의 해결도, 비정규직 철폐 투쟁도 절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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