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늘 새롭고 다르지 않았나? 2...
- 젊은바다
- 2020
-
- 눈물은 삶만큼
- 젊은바다
- 2017
-
- 활동가
- 젊은바다
- 2017
-
- 내 일
- 젊은바다
- 2017
-
- 협치요?
- 젊은바다
- 2017
날짜 : 2004.09.20
누나를 보러 갔다왔다.
엄마가 함께 있다.
엄마는 빨래 하다가 울었다고 한다.
'어떻게 항암치료를 견뎌낼까'
딸이 불쌍해서 울었단다.
나이 마흔 근방의 자식들은
아직도 칠순 노인네를 울린다.
누나를 봐도,
엄마를 봐도
난 눈을 맞추기가 어렵다.
아, 누나...
아, 엄마...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