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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화창하군요.

날짜 : 2004.09.15

 

 

 

 

해도 따뜻하고,

비도 자주 오고,

빨리 걸으면 땀도 나고,

그렇다고 가을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아침 저녁 찬바람 불고,

하늘이 높아져 가고,

배가 자주 고프고,

아이가 기침하고,

잠자리 창문이 닫혔나 다시보고....

여름이 아닌 이유가 더 많으니까요.


아프지 말았으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파도 많이 아프지 말았으면 합니다.

깨끗이 나았으면 합니다.

그렇게 쉽지 않더래도

여럿이 함께 겪어냈으면 좋겠습니다.


계절은 가고,

또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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