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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7.10
음악은 그렇다.
가락과 리듬은 너무나 주관적이어서
누구에게 권하기가 쉽지 않다.
가사는 분명해서
그 노래를 좋아하는 내 뜻을 전하기 무척 쉽다.
오해 받기 싫다 보니
가사 위주로 노래를 권한다.
그러다 보니
권할 노래가 별반 없다.
오해 없이 전할, 가사 위주의 노래들은
아무리 들어도 가락과 리듬이 짜증스럽다.
가락이 맘에 남아 전하려 하니
그건 사실 너무 주관적이다.
.
.
.
.
.
.
그런데 조금 더 깊게 생각해 보니
이러 저러한 가사를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도
결국 내 주관이네.
내가 좋아하고
그래서 소개하고
그래서 간절한 내 모든 마음은
결국 내 주관이다.
그냥 그렇게 하자.
가사가 좋던
가락이 좋던
리듬이 좋던
내가 좋으면
나는 좋다고 이야기하면 그만이다.
그렇게 하자!!!!
(혼자 술먹는거 잘 못하는데 그렇게 했더니 횡설수설이네)
어쨌든 그렇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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