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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熱....

잠깐 들렀다 갈 줄 알았는데,

결국 고열, 설사, 구토....

이 모든 걸 진서가 겪어내고 있다.

 

한동안 하지 않았는데,

밤엔 결국 '경기'까지 했다.

 

속 마음이야 안타깝고, 괴롭지만

겉으론 자꾸 짜증이 난다.

 

누가 아파도 마찬가지겠지만,

아이가 아프니 일상이 흐트러진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건만 엄마아빠는 서로 눈치를 살핀다.

 

아이가 아프고, 간호를 하고, 달래고 ....

이런 일들을 한번도 일상이라고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저 한번씩 왔다가는 아주 평범한 일이라고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래서 짜증이 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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