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더럽히고, 어지럽히기 위해 하는 것이다.
이렇게 마음 먹으면 이제,
진서와 싸울 일이 또 하나 줄어들겠지. 음음...
이 마음을 먹고,
자판을 두드리면서도,
난 진서와 그 친구의 행동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또 무엇을 흘리고,
또 무엇을 끄집어 낼지....
음음....
사소한 일상이,
막중한 임무보다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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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f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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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란......어려운 일이지요. 사소한 일상이 막중한 임무보다 더 어렵다는 데 한표! 대안중의 하나는 진서가 청소를 잘 하도록 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그런 날이 도통 오지 않을 것 같더니 우리 딸(9세)과 아들(7세)은 요즘 청소를 제법 잘 하게 되었습니다^^. 자기가 어지른 건 자기가 치우자!부가 정보
jsea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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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도 여덟살인데... 분명 거의 모든 대화가 가능한데... 아빠는 혼자서만 생각하고, 판단하고, 그러네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