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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05
    봄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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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5/02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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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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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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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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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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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6/08/31
    운동장(1)
    나른
  10. 2006/08/31
    여성의 이름으로 전쟁에 반대한다
    나른

채식주의

운동장 채식란에 들어갈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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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의 채식일기

-채식 스터디.

 

아는 분의 소개로 채식스터디 모임을 함께 했다.

채식주의 클럽에서 모인 이들은 8년, 4년씩 채식을 한 사람과 이제 막 채식을 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학생은 나를 포함해 3명이었다.

등산을 함께 가기로 했었으나, 날씨 관계 상 주최자의 학교인 동국대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스터디를 진행하기로 했다. 각자 간단히 싸온 도시락을 펼치면서 우리들의 수다는 시작되었다. 직접 조리한 채식 반찬과 잡곡밥, 햄을 뺀 김밥, 옥수수, 고구마, 떡, 과일, 각종 견과류.. 다양한 반찬만큼이나 먹으면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채식의 힘든 점이나 궁금한 점, 나누고픈 정보들이 속속 나왔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스터디를 한 다음에 다음 모임에서 읽을 책을 정하고 발제를 나눈 후에 모임을 해산했다.

 

채식을 시작하는 이유들은 개인에 따라 다양하고, 먹는 범위도 다양하다. "백 명의 채식주의자에게는 백 가지의 채식주의가 있다"는 말이 있다. 육류만 먹지 않는 사람, 우유과 달걀을 먹지 않는 사람, 음식쓰레기로 남게 되면 고기를 먹지만 본인 스스로 시켜 먹지는 않는 사람, 해산물을 먹는 사람.. 시작한 이유들도 다양하다. 건강상의 이유로, 혹은 동물학대를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또 어느 누군가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채식을 한다.

 

내가 채식을 하게 된 이유는?

바로 자본주의에 대항하기 위함이다. 나는 자본주의 속에서 살고 있고, 또한 이를 떠나서는 살 수 없다. 하지만 물건에의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와 쓰레기 배출은 곧이어 생명에까지 이어졌고, 소, 닭, 돼지들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잔인한 방법으로 사육되고 도살되고 우리에게 도달한다. 살아있는 어린 돼지들을 시멘트 바닥에 내려치거나, 움직일 수조차 없는 좁은 곳으로 닭들을 몰아넣고, 스트레스를 받아 서로를 쪼는 것을 막는다고 부리끝을 모조리 잘라버리기도 한다. 알 하나를 더 얻기 위해 조명을 극도로 쬐게 하거나, 잠을 재우지 않거나.. 우유를 공급받기 위해 임신한 젖소에서 강제로 송아지를 빼내어 젖을 돌게 한다거나.. 이들에게 생명은 없다. 단지 상품으로서의 가치만이 존재할 뿐이다. 

 

이 속에서 생명은 철저히 무시된다. 그리고 이런 생명경시는 곧 인간에게도 적용되었다. 더이상 사람들은 카드빚 때문에 자살한 가족이야기를 보면서 놀라지 않는다는 것이 이를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자본주의의 폐단으로 인해 나타난 이 생명경시 풍조와 돈이면 모두 된다는 물질 만능주의. 우리도 그것에 이미 찌들어 있다.  

나는 이에 대한 반성과 저항의 수단으로 채식을 선택했다.


그리고 채식스터디에 가면서 채식과 육식이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다. 육식은 체내에 불필요하게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원인이 된다. 과다한 육식은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당뇨병, 저혈당증 등 각종 성인병과 암을 유발한다. 채식으로 고기에 들어있는 필수 아미노산을 한꺼번에 섭취할 수는 없지만 좀 더 꼼꼼히 골고루 먹으면 더 건강하게 몸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테면 시금치는 철 함유량이 소고기 등심의 14배이며, 우리가 브로콜리에서 얻을 수 있는 철분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냉장고만한 크기의 버터를 먹어야 한다.


어쩌면 완벽한 채식은 한국사회에서는 무리일 지도 모르지만 고기의 소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그로 인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다면, 그것으로 인해 환경과 나를 함께 지킬 수 있다면 일석이조 아닐까? 요즘 한미FTA의 필수조건으로 미국산 소고기가 유입된다. 하지만 이 소고기는 1%정도만이 광우병 검역을 받았고, 99%는 검역받지 않은 것이다. 지금은 채식이 필요한 시점은 아닐까.


[Tip]동물들은 위협을 받으면 자기 방어를 위해 어떤 물질을 방출한다. 그리고 도살장으로 동물들이 끌려왔을 때는 극도의 공포심으로 인해 그 물질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그것은 신경을 통해 그들의 살에도 도달한다. 그리고 이들은 도살을 당하지만 그 물질은 살점에 그대로 남아 우리들의 입 속으로 들어온다. 우리는 곧 그들의 집약된 "화"를 먹는 것이다. 이것이 신체에 좋은 영향을 미칠 리가 없다. 이것은 팃낫한 스님의 "화"에 나오는 내용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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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하니 어때?

924 집회에서 오랜만에 본 선배가 나에게 물어온 말이다.

 

두어달 전 선배는 내가 채식을 시작했다는 말을 듣고,

함께 밥을 먹다가 "너 진짜 고기 안 먹는구나?"라고 물어오던 게 옛날일 같다.

 

아직도 채식을 하냐는 말에 그렇다고 대답하니 이것저것 물어온다.

몸이 좀 달라진 것 같냐, 홪장실 가는 건 어떠냐, 등등..

 

음 그냥 저냥 대답을 했고, 나름대로 좋다,라는 결론을 도출했지만서도 ..

 

난 사실 몸의 변화라는 건 그닥 모르겠다

잠이 좀 줄었다는 것 외에는 그리 몸의 변화라고는 잘 모르겠다

이번주 금토일을 야간알바를 하고 돈이 궁했기에 낮시간에도 알바를 해야해서 거의 4시간 정도를 자고는 움직였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뭐 그럭저럭 버티고 924까지는 참여해으니 잠이 확실히 많이 줄어든 것 같기는 하다

 

그리고 처음부터 건강을 생각하고 시작한 건 아니지만 이 질문을 듣고 보니 좀 더 제대로 채식을 해서 나의 몸의 변화를 보고 주변사람들에게 좋은 것을 추천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채식,하면 몸에좋아? 라고 먼저 물어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채식을 시작하기 전에도 삼겹살이라던가 고기 종류를 잘 먹지 않았던데다-못 먹었던 건가?- 햄 종류도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 먹었기에..

거의 변화가 없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내 채식생활은 인스턴트를 없애고 직접 조리해 먹는 것이 해결과제다

현재 학교에서 산다는 것을 이유로 해서 조리를 거의 하지 못한다

핑계일지도 모르지만

이제 보름쯤 뒤면 다시 방을 잡고 방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방을 잡을 때 조리하기 편한 곳으로 방을 얻어야 겠다

 

이것저것 생각해 놓은 반찬도 있고

밴드 친구들에게 도시락을 싸가겠다과 으름장을 놓기도 했으니

조리를 하게 되겠지

 

음 나의 빈곤한 레시피를 사진을 찍어서 공개해야겠다

간단하게 자취생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채식식단, 은 어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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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비누

비누베이스와 천연비타민E , 라벤더오일, 글리세린이 도착했다

 

이번에 가을축제에 프리마켓에서 운동장과 함께 배포될, 혹은 판매될 비누이다

자본주의, 계란으로 바위 덮기 섹션에서 다루어질 것

 

자본주의에 의해 우리에게 공급되어지는 물품은 일상에서 쉽사리 만들어 쓸 수 없는 것이 허다하다

옷, 신발, 가방에서부터 치약, 샴푸, 세제, 비누등 함성품목들까지

 

하지만 요즘 방송으로 인해 부각된 환경호르몬때문에 그런지 우리 또한 좀 더 실천적으로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안물품을 만들어 보기로 한 것이다

 

오우 생각보다 돈도 시간도 많이 들었지만

현수, 현주선배와 셋이서 법석을 떨면서 만드니 재밌더라 

 

위의 기본적인 재료 이외에도 파프리카, 적채(보라색 양배추), 무순과 브로콜리 새싹등등을  사서 즙을 냈다

왠만하면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기가 꺼려져서 양철로 된 컵등을 사용했다

양철컵에 비누베이스를 저어서 녹이고 글리세린 반 컵, 천연비타민 E 다섯방울, 라벤더 오일은 한, 두 방울만 넣었다

라벤더 오일은 양이 적기도 했지만 향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한 방울만으로도 족하다

그리고 라벤더는 안정을 시켜주고 숙면에도 도움을 주고, 천연비타민 E는 여성에게 좋다고 한다

 

참고로 말하자면 비누베이스나 파프리카 등의 향은 인위적인 무언가가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지 향이 좀 역하다

그래서 라벤더 오일이나 레몬같은 오일 한 방울 정도를 넣어주면 좋다

 

*적채 같은 경우는 알칼리성이라 그런지 비누베이스에 넣으니 보랏빛이 녹색으로 변해 버려 만들던 세 명이 기겁을 했다

파프리카도 주황색을 넣으니 비누로 굳혔을 때는 예쁜 노랏빛이 났다

 

그렇게 녹여 섞은 비누액을 담을 틀이 없었기에 종이컵, 두유 종이팩 등에 넣었다

실리콘 틀을 인터넷에서 팔았고 편리하긴 했지만 그냥 생활에서 찾아 쓸 수 있는 것으로 대체했다

 

그리고 방금 전에 일어나서 떼어내어 보니 종이컵이 확실히 편한 것 같다

찢어 버리면 코팅되어 있는 종이 탓에 깔끔하게 떨어진다-이 부분에서 컵이 참 아까웠지만 ㅜㅜ-

그리고 두유통이나 팩에 들어있는 것은 아직 어찌 꺼낼 지 좀 난감하다

다시 재활용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해야겠다

 

 

음 틀이라던가 계량컵등을 준비하지 않아도 훌륭하게 비누를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합성물질이 들어가지 않아 몸에도 무해하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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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정기적으로 대안물품을 만들 예정이니

도움주실 분이나 함께 만드실 초보분이 있어도 좋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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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스터디

채식모임에 처음 나가게 되었다.

영화 스텝 한 명의 친구가 운영하는 스터디라 참여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우연히 미디액트 수업을 진행했던 조교님을 보고 뜨악(수료를 못했기 때문)

 

이제 막 채식을 시작한 사람도 있었고,

나처럼 두어달 된 사람

5년째에 접어든 사람

8년이나 해 온 사람..

 

발제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겨레 신문에서 채식에 대해 다루면서

"백 명의 채식주의자들에게는 백 가지의 채식주의가 있다"는 말이 생각났다.

그만큼 방법도 다양하고 이유도 다양했다.

 

생태주의자이면서 에너지 등에 대한 대안으로 시작한 사람도 있었고

동물에 대한 차원으로, 건강에 대한 차원으로

그리고 나처럼 자본주의에 대한 대안의 차원으로 시작한 사람

 

모이니 즐겁고 신났다

 

저녁에는 점심에 먹고 남은 각자 싸온 도시락과 옥수수, 떡 등을 놓고

수다를 떨며 먹었다

 

많이 배우고 많이 느끼고 재미있었다

 

나도 점점 더 신념이라는 것을 굳히고 공부를 하게 된다면

뭔가 더 안 먹게 되겠지

하지만 그렇게 되더라도 지금의 즐거운 마음을 잊지 않아야겠다

 

운동이 필요한 이유도 내가 운동을 하는 이유도

그리고 채식을 하는 이유도

모두 즐겁게 자본에 휘둘리지 말고 중심잡고 살아보자는 의미이기도 하니까

 

학내의 채식모임을 다시 활성화시켜보는 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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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채식에 관심있거나 같이 하고싶고

시간이 되시는 분이 있다면 학교(세종대)에서 일주일이나 이주에 한번씩

같이 하면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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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계란으로 바위 덮기

자본주의는 끊임없는 소비를 요구하고 소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재화를 위한 노동이 자발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지금의 자본주의는 소비만을 위한 자본주의처럼 보인다. 우리는 돈을 벌고, 그것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소비로 시작해서 소비로 끝난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는 다른 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우리에겐 대안적 생활운동이 필요하다. 거대한 자본주의의 물결에 대한 작은 저항의 움직임, 계란으로 바위를 깨어 버릴 수 없다면 계란으로 바위를 덮어 버리자.

 

0. 소비자 생활 협동조합

세종대 내를 이리 저리 다니다 보면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이라는 단어들을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생협이 대학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협에 관해서는 그 외관에 관해서만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자본주의는 소비자를 일방적으로 생각하여 상품의 제조와 가격 결정의 방식에서는 소외시키려 하고 반면에 광고를 통해서 소비자는 상품의 한 면 만을 알게 하여 더욱더 많이 소비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하지만 소비자는 결코 우매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본주의 소비 방식에 대항하기 위해 연대의 대안을 내놓기 시작했다. 그 중 하나가 생협이다.

 

그럼 대학 내에 생협이 존재함으로 인해 우리에게 유용한 점은 무엇일까?

 

먼저 우리는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소비자들이 모일 수 있는 장을 형성하므로 공동구매를 가능하게 하고 생협은 최소한의 이윤추구만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이다.

 

두번 째로 생협은 소비자가 스스로 주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생협은 기존 상ㅍ무에 관한 소비자 모니터링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신상품의 구매에도 소비자들의 기호 반영의 장을 마련한다.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소비자는 상품의 구매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생협의 활동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길은 자본주의 소비 방식에서 헤어나오는 대안 중 하나라 생각한다. 좀 더 만은 이야기는 세종대 생활 협동조합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bokji.sejong.ac.kr/]를 통해서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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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여러분은 왜 운동을 하나요?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는 인파를 보며 그리고 해진 후의 운동장에서 열심히 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물음을 던졌습니다. 운동을 하는 이유는 개개인에 따라 분명히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운동은 개개인에게 있어 언제나 해서 나쁠 것이 없는 행위이며 권장 받는 행위임에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운동은 개개인에게만 필요한 것 일가요? 개개인의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위해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듯이 개개인이 모인 사회 속에서도 사회의 건강 유지를 위해 운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보신 적은 없나요?

 

개개인은 사회라는 덩어리의 한 부분이기에 사회의 건강이 악화된다면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개개인의 건강이 위협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기에 사회를 위한 운동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운동장"은 개개인이 모여 살고 있는 사회의 건강을 진단하고 건강 유지와 증진에 관한 운동을 하는(이야기 하는) 장입니다.

 

몸의 건강을 이야기할 때 혈액순환의 중용성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혈액순환이 필요합니다.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야기는 흘러서 구성원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져야 하고 그 나눔 사이에 구성원 서로 간의 혈액 순환, 소통도 너무나 중요합니다.
"운동장"은 소통의 장이길 원합니다. 사회의 이야기를 펼쳐 놓았을 때 다른 이들의 생각 또한 전해 들을 수 있길 바랍니다.운동은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아니고 중요하고 필요한 것입니다.

"운동장"이 많은 일들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운동장”의 사회 구성의 한계를 개개인의 영역으로 한정하지 않습니다. 사회 속에서 자연의 존재를 인정하며 자연과의 연대를 끊임없이 시도할 것입니다. 자연과의 연대 속에서 사회적으로 극복해가야할 문제들의 대안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운동장” 1호에서는 전쟁, 평택, FTA, 채식주의, 자본주의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 놓았습니다.                                  

 

20060826 “운동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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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이름으로 전쟁에 반대한다

녀름님의 [여성의 이름으로 전쟁에 반대한다] 에 관련된 글.

운동장에 1면에 실린.

 

여성은 전쟁의 주된 피해자이다.

그리고 그 피해는 여성에 대한 억압의 형태로 전쟁 후에도 남고 이어진다.

하지만 여성도 전쟁에, 억압에 있는 힘껏 저항하고

그 저항은 결코 약자의 저항으로만 치부할 수는 없다.

 

여성의 이름으로, 전쟁을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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