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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14
    내 안에 숨어있는 아이..
    봄밤
  2. 200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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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밤
  3. 2007/03/08
    아기 간식 만들기
    봄밤

내 안에 숨어있는 아이..

내안에 숨어 있는 아이


아기 우는 소리가 유난히 듣기 싫고, 아이가 울때마다 마음속에 분노가 일어난다면 분명 우리가 아기였을 때 울면 윽박지르거나 야단쳤던 부모가 있다. 우리 부모는 내감정을 받아주지 않았고, 억제 시켰기에 내 어린시절의 아이는 상처를 받았다. 아이에게 있어 부모는 생명과 같기에 부모가 원하는데로 착한아이가 되기 위해 울음을 그쳤지만, 그상처는 의식의 저편너머 무의식의 어두운 곳 어딘가에 그대로 존재하고 있다.

우리가 어른이 되어 아이를 낳았을 때 내아이는 이미 기억에서는 사라졌지만 상처받은 내안에 숨어있는 아이를 불러낸다.
나는 제한 받으며 자랐는데 내 아이는 내가 부모로부터 받은 사랑의 범위를 넘어 사랑해달라고 요구하면 상처받은 내 마음속의 외로운 아기는 분노하게 된다. 그래서 아이가 우는 것이 유난히 싫은 것이다.

엄마가 아이에게 열심히 책을 읽어주면 옆에서 딴지를 거는 아빠들이 있다.
‘집안이 돼지우리 같다’, ‘반찬이 왜 이러냐’, ‘이제 그만 좀 해라’, 라는 말이 아빠의 입에서 나오면 혹시 내 남편 안에 상처받은 아이가 숨어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남자는 아내를 자신을 낳고 길러준 엄마로 투사한다.
아내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사랑해주면 엄마로부터 그런 사랑을 받지 못했던 남편의 마음속에 숨어있는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자기자식과 경쟁하게 되고 아내로부터 사랑을 갈구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은 아이의 아빠이다. 내 아이를 그만 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 달라는 말을 자신의 입으로는 할 수 없다. 직접적으로 할 수 없으니까 옆에서 딴지를 건다.

우리 안에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상처받은 외로운 아이가 있다. 조건에 따른 사랑은 언제나 상처를 남기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기전까지는 무의식안에 있는 상처받은 아이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아이를 키우는 것이 힘들다면 아이를 키우면서 마찰이 일어나고 종종 분노를 느낀다면, 내안에 숨어있는 아이를 의식으로 끌어내어 달래주고 감정을 풀어주며, 사랑해주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어떤 사람도 선뜻 내안의 아이를 찾아 달래주려는 용기를 갖기는 어렵다. 상처받은 초라한 아이를 다시 대면해야하고, 그것으로 인해 착한아이라는 가면을 쓰고 인생을 힘들게 살아왔고, 지금까지 내린 어떤 결정도 거짓에 기초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면서 익숙한 것으로부터 결별하고 새롭게 변화의 강물속으로 뛰어들기는 너무나 위험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나와 다른 사람을 성장시키기 위한 의지적인 행동이다.
내가 더 이상 내안에 숨어있는 아이를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바라보며 성장해야 하는 이유는 사랑하는 자식에게만은 이 어둠의 고통을 다시는 주지 않으려는 부모의 결단이다.
내가 부모로서 성장하지 않으면 우리 부모가 나에게 했던 것보다 더욱 강한 내적불행을 대물림하게 된다.

성장하기 위해 나의 내면으로 들어가는 열쇠는 누군가로부터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것이다. 자기자식에게 질투하고 딴지를 거는 아빠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아이보다 먼저 남편을 무릎베개하고 책을 읽어주어 남편의 내면에 숨어있는 아이를 달래주면, 외로운 내면의 아이가 행복해지면서 남편은 새로운 힘을 얻고 가족을 위해 헌신한다.
아이는 부모를 있는 그대로 목숨을 걸고 사랑한다. 부모가 많이 배웠는지 경제적으로 부유한지에 따라 아이의 부모에 대한 사랑이 변하지는 않는다.
그런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음을 깨닫는다면 나는 이 우주에서 유일하며 누구에게도 우월하거나 열등하지도 않은 사랑받을 존재이며, 우리 모두는 아주 소중한 사람들이다.

 

<출처:푸름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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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숨어있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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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가리기 시작시기

대소변가리기 시작 시기

 

생리적으로 방광과 대장을 조절할 수 있을때 가능하다

대소변가리기를 언제 시작할 것인가는 학자들마다 의견이 다릅니다.
보통 소변을 참을 수 있고 말을 잘 알아들을 수 있는 20개월부터 시작하자는 의견이 많지만 15개월부터도 가능하다는 소아과 의사도 있습니다. 드물게는 아주 어릴 때부터 변기에 앉혀서 대소변을 보게 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소변 가리기 훈련은 생리적으로 방광과 대장을 조절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서야 가능합니다. 따라서 일정한 시기를 정하기 보다는 대소변가리가 훈련을 할 수 있는 신호들이 나타나면 시작하자는 학자들이 더 많습니다. 예를 들어 옷을 입을 때, 거들 수 있고, 스스로 옷을 벗을 수 있거나, 흉내내기를 잘하거나, 장난감이나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을 바구니나 상자 안에 넣는 것을 좋아하여야 합니다. 또한 간단한 지시를 이해하고, 따를 수 있어야 하며, 성취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야 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변을 규칙적으로 보고 두시간 이상은 소변을 보지 않아야 대소변가리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대소변가리기의 발달을 보면 12개월 이전에는 대소변을 조절하지 못하며, 15개월이 되면 대변이나 소변을 본 후 알립니다. 18개월에는 대소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을 알리지만, 동시에 변을 보기 때문에 변기에 앉히기는 어렵습니다. 21개월이 되면 대변을 미리 알리며 24개월이 되면 소변을 미리 알릴 수 있습니다. 27개월이 되면 낮동안에 대변을 가릴 수 있으며, 30개월에는 낮동안에 소변을 가릴 수 있습니다. 33개월 이 되어서야 밤에도 대변을 가리며, 3세가 되면 대체로 밤에 소변도 가리게 됩니다.

 

브레즐튼 박사의 기본 원칙

오랫동안 대소변가리기에 관심을 가져온 소아과 의사 브레즐튼 박사는 2천명 가량의 아이에게 그의 방법을 시도하여 80%가 28개월 때 대소변가리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대소변훈련은 아이들 자신의 의지로 진행되어야 한다

  • 어린이가 18개월이 되었을 때, 마루에 유아용 변기를 어린이 소유로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 변기가 부모의 화장실 변기와 관련이 있음을 이야기 해줍니다. 부모는 어린이로 하여금 첫 주동안은 하루에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수분 동안 의자에 앉게 합니다. 어린이가 그 의자에 앉을 때에는 완전히 옷을 입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가 유아용 변기에 앉아있는 동안 부모도 같이 앉아있거나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간식을 주어도 됩니다.
  • 두번째주 동안은 어린이로 하여금 기저귀를 벗긴 채, 유아용 변기에 앉도록 합니다. 대변이나 소변을 받기 위한 어떤 시도를 해서도 안됩니다. 대소변을 받는 것은 서서히 일상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낯설음의 공포나 자기 몸의 일부를 잃는다는 느낌을 갖지 않도록 배려하여야 합니다.
  • 어린이가 유아용 변기에 앉아있는 것과 거기서 변을 보는 것에 관심을 보이면 어린이가 기저귀에 변을 보았을 때 유아용 변기에 데려갑니다. 어린이를 데려가 변이 들어있는 기저귀를 유아용 변기안으로 떨어뜨립니다.
  • 훈련의 다음 단계 동안은 유아용 변기를 어린이의 방이나 놀이장소에 옮깁니다. 기저귀와 팬티를 벗기고 어린이로 하여금 혼자 힘으로 소변을 보거나 대변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해줍니다. 혼자 무엇인가 수행하는 것은 흥분되는 일입니다.
  • 대변을 보는 훈련이 끝나면 남아의 경우에는 서서 소변을 보는 것을 가르칠 수 있는데, 어린이로 하여금 어른을 보고 흉내내게 하는 것으로 쉽게 가르칠 수 있습니다.
  • 밤에 대소변을 가리는 것은 어린이가 낮동안 장이나 방광기능을 조절할 수 있을 때까지 연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가 밤에도 대소변을 가리는 것에 대하여 흥미를 보이면, 부모는 초저녁에 어린이를 깨워 어린이로 하여금 대소변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김영훈
•  카톨릭 의과 대학교, 동대학원 졸업
•  미국 베일러대학 소아신경학 연수
  현 의정부 성모병원 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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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간식 만들기

까페에서 퍼온 것인데 몇가지 재료들은 지금 우리아기에게는 맞지 않아서 빼거나 더해야 할것같다.

 

쌀만두 


쌀가루 350g, 고기 100g, 두부 50g, 김치 50g, 파 10g, 양배추 30g, 무 30g, 당근 20g, 양파 30g, 당면 30g, 달걀 2개, 소금 약간


1. 쌀가루는 끓는 물로 익반죽하여 말랑말랑할 정도로 반죽해서 비닐봉지에 넣은 후 마르 지 않도록 한다.(쌀가루로 만두피를 하면 밀가루 만두피보다 쫄깃쫄깃하고 맛이 좋다.)

2. 고기는 곱게 갈아 놓는다.

3. 두부는 물기를 꼭 짜서 갈아놓은 고기와 잘 혼합하여 소금을 약간 넣는다.

4. 당면은 물에 담가 불려 놓는다.

5. 채소는 모두 곱게 썰고, 불려놓은 당면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 고기와 두부 등 속재료와 함께 섞어 만두속 재료를 만든다.

6. 만두를 빚을 때는 송편 빚는 식으로 하여 보기 좋게 만두를 빚는다.

7. 김이 오른 솥에 쪄내어 양념장을 곁들여 낸다.



✐ 감자과자


감자 2개, 버터 1큰술, 우유 3큰술, 달걀 노른자 1개, 설탕 1작은술, 소금 약간


1. 감자는 껍질채 찐 다음 껍질을 벗겨 곱게 으깨어 체에 내린다..

2. 냄비에 버터 두르고 감자를 넣고 우유를 부어 고루 섞다가,소금,설탕으로 간한 다음 불 을 끄고 달걀 노른자를 넣어 섞는다..

3. 짜주머니에 넣고 오븐팬에 모양있게 짜서 180도의 오븐에서 15분간 굽는다..



✐ 고구마 경단


고구마 1개, 설탕 1작은술, 우유 2/3큰술, 카스테라(또는 콩가루) 적당량


1. 고구마를 잘 씻어서 껍질을 벗겨 작게 썬다.

2. 냄비에 고구마를 넣고 고구마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센불에 올려 푹 무르게 삶는다.

3. 고구마가 무르게 삶아지면 남은 물을 따라 버리고 약한 불에서 수분을 날린다.

4. 삶은 고구마를 으깨고 고구마 분량의 설탕과 우유를 넣고 되직하게 반죽한다.

5. 고구마 반죽을 아이가 먹기 좋을 정도의 크기로 경단을 빚어 콩가루나 카스테라 가루에 굴린다.



✐ 두부마요네즈


두부 1/2모, 견과류 1/2컵, 셀러리 1줄기, 레몬즙이나 식초 1큰술(금방 먹을 때는 레몬 즙을, 두고 먹을 때는 식초를 넣는다), 올리브유(혹은 현미유), 조청 2큰술씩, 소금 약간


1. 견과류(땅콩, 호두, 아몬드, 캐슈넛 등)는 믹서로 따로 갈아 둔다.

2. 셀러리를 믹서에 넣고 갈다가 레몬즙, 올리브유, 조청을 넣고 다시 한번 갈아 준다.

3. 2에 두부를 으깨어 넣고 갈다가 마지막으로 1을 넣어 간다

4. 맛을 봐 가면서 소금으로 적당히 간을 한다.



✐ 두부요구르트무침


두부 1/4모, 플레인 요구르트 1컵, 깨소금 1/2작은술


1. 두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후 사방 0.5cm 크기로 썬다.

2. 두부 위에 플레인 요구르트를 끼얹는다.

3. 2에 깨소금을 부린 후 먹을 때 고루 섞는다.



✐ 시금치 핫케이크


시금치 1줌, 밀가루 1컵,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달걀 2개, 우유 1/2컵, 설탕 2큰술,

소금, 식용유 약간씩


1. 시금치는 데쳐 잘게 썬다.

2. 밀가루에 베이킹 파우더를 섞어 체에 내린다.

3.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로 나누어 흰자는 저어 거품을 일으키고, 노른자는 설탕과 소금을 넣고 충분히 젓는다.

4. 준비된 재료를 한데 담고 우유를 섞어 반죽을 완성한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4의 반죽을 한 숟가락씩 놓아 뚜껑을 덮고 익힌다. 밑면이 노릇노 릇해지면 뒤집어 구워 낸다.



✐ 밥인절미


밥 1/3공기, 콩가루, 호두가루 1큰술씩, 아몬드가루, 땅콩가루 1작은술씩, 소금 약간


1. 진밥을 분말기에 담은 후 소금을 넣고 방망이로 오래 치댄다.

2. 손에 소금물을 발라 가며 1의 밥을 한입 크기로 빚는다.

3. 2에 콩가루, 호두가루, 아몬드가루, 땅콩가루 등을 묻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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