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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이유 중 하나는 두려움이다.

내.가.지금.이.곳.이.모질고.모지른.곳에.또는.아름다운곳에.

살아가는.이유.중.하나는.결코.작지.않은.이유중.하나는.

 

두.려.움.

 

때문이다.

 

아마.작지.않은이.아니고.매우.큰.일지도.모른다.

 

두렵.....다는...건...

내게.살아갈.수밖에.없음을.만들어주는지도.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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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전쟁(The War). 1994. 중

아이가 여름에 얻은 교훈은.......

 

"It's no matter how much people think their understand war.

 War will never understand people"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전쟁을  이해한다고 생각하는 가는 문제가 아니다.

  전쟁은 절대 사람을 이해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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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지 못하는 악행.?

누군가가 나로 인해 모욕감을 느꼈다고 한다.

문제는. 내가 전혀 기억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사소한 기억의 공간에 저장되지 않을 정도로 사소하다고 할 수 있는 행동 또는 말이

누군가에게.는. 심하게 각인. 가슴속에 못질되어 있다는 것일텐데.

 

이럴.땐.어떻해야하는.것일까.

그것도.한달.이.거의.다.지난.시점에.나오는 이야기.ㅠ

 

중요한건.어쨌건.내가 무엇인가 실수 또는 악행을 했다는 것이.사실일듯하다.

 

아.완전.미칠.노릇이다.

 

이제.어디.가서.잘.모르는.사람들.앞에선.말도.하지말고.행동도.하지.말아야.하는건가?

그 사람이 너무 예민하거나 당시 기분이 나빴거나 그랬던 건 아닐까?

난. 나를 먼저 공격하지 않는 이에겐 나쁜 짓을 잘 하지 않는 편인데, 모르는 사람에겐 나름 친절한 편인데...

결국 이 모든 것이 변명이 되겠지만... 중요한 건 내가 다른 사람에게 모.욕.감.을 주었다는 것이고. 그것이. 한달을 넘게 가슴속에 담아둘 정도인데. 난. 기억.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혹시

 

난 지?????

 

우선 그 이야기를 나에게 직접 하지 못한 건

그 사람이 나를 잘 모르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내가 속한 조직에 있는 다른 사람에게 그 이야기를 하는 건

사실 조금 기분이 좋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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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ㅣ다이옥신 고통(1991, 나무)

호치민시립미술관에 전시된 작품, '다이옥신 고통'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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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h ru(1937), Dioxide Pain, 1991>

'밑으로만 떨어지는 아이를 차마 볼 수 없는 건지, 알면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보지 않는 것인지'

 

 

#1. 다이옥신.

베트남전쟁 아니 항미전쟁 당시 베트남과 캄보디아, 라오스를 구분없이 많은 고엽제가 살포되었다.

많은 고엽제 종류 중 오렌지색 띠를 두루고 있는 Agent Orange 가 가장 많이 살포되고 가장 독성이 강해 보통 고엽제를 Agent Orange라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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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 고엽제 속에 포함된 다이옥신(Dioxin)이다.

청산가리의 1,000배 정도의 독성을 가지고 있고, 체내에 축적되고, 유전이 되는 물질. 바로 다이옥신이다.

다이옥신은 그 반감기가 토양에서 길게는 약 100여년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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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전.

고엽제(다이옥신)에 노출된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비율이 일반인의 20배를 넘는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의학적으로 밝혀진 건 아직 부족하다. 최근 몇 년전 이에 대한 보고서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전에는 고엽제 속 다이옥신과 장애아는 관련이 없다는 말이 더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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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부지역

1975년 4월 30일, 베트남에선 공식적 전쟁이 끝났다.

그 공식적 전쟁이 끝난 지 35년이 지난 현재.

베트남 중부지역에서 전쟁은 계속 되고 있었다.

아이들에게 전쟁은 되물림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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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광지역

베트남은 전쟁과 관련된 관광상품이 많다.

0 전쟁박물관 - 전쟁기념관이 아니다- 전쟁의 잔혹함과 미국의 잔인함을 함께 알리고자 하는 곳.(한국의 전쟁기념관은 진짜 전쟁을 기념하는 기념관인 반면, 베트남의 박물관은 전쟁의 무서움을 알려주는 곳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전시해 놓은 전투기와 장갑차와 무기류에 관심을 더 보이기도 한다. ㅠ)

 

0 구찌터널/ 빈목터널 - 미국을 이길 수 있었던 터널로 자랑스럽게 공개하고 있다. 그리고 꾸찌터널의 경우, 마지막에. 사격을 할 수 있게 했다.(이건 어떻게 설명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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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곳곳에 남아 있는 전쟁의 상흔들 - 그냥 내버려 둔 것인지, 내버려 둘 수 밖에 없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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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에서는 전쟁이 계속 되고 있었다.

아이들에게 고통과 아픔으로

어른들에게 돈 벌이로

정부에게 인민 단합의 도구, 민족 자긍심 고취 도구로

그리고 전쟁 때를 기억하는 이들에게 추억(?)의 도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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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립미술관에 전시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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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규모가 가장 큰 참전군인묘지>

-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참배를 하고 간다. 내가 찾아갔던 날도 어느 한 단체에서 찾아와 대부분의 묘에 향을 피우며 절하고 있었다.

- 누구인지 모르는 비석 앞에, 그리고 향이 조금밖에 없는 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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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발견.

얼마전.

안드로메다가.사람들에게.발견되었다는.소식이.있었다.

 

아.이런.

안드로메다가.지구화가.되는날이.곧.오겠군.

결국.지금의.지구.

황폐함.이.

안드로메다에.퍼지겠군.

 

안드로메다.에.사람들이.갈.수없게.하는.방법이.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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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엔 기다림이 많다. 2010 여름, 베트남 호이안 바닷가>

 

2010년 여름.

베트남 중부지역을 다녀왔다.

아이들을 만나고 왔다.

 

'반성하지 않는 과거는 다시 반복된다. 아니 더 진화해서 반복된다'

'남의 잘못은 10개가 보이지만, 나의 잘못은 1개만 보인다'

 

  - 2010년 여름, 베트남 중부지역을 다녀오면서 했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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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한 부부' 라니?

생후 26일 된 아이를 버린 비정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부부가 비정한가? 부부를 그렇게 만든 사회가 비정한가?

내가 비정한가? 난 그 부부를 뭐라고 하기 힘들꺼 같다.

 

덧붙여. 꼭 기사 제목을 '비정한 부부'라고 했어야 했을까.........아 언론이란 참.....

 

내가 그 상황이라면 난 어떻게 했을까? ㅠ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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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

어렸을때. 여백의 미. 라는 단어를 들었던 또는 강제로 기억해야했던 기억이 있다.

조금 덜 어렸을 때. 말 장난에 재미 붙여 여백의 미 라는 말을 아무 생각없이 했던 기억이 있다.

요즘 여백의 미 라는 말을 자꾸 듣고 있다.

 

도대체 여백의 미가 뭐란 말인지...난 아직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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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그건.꼭.2명만의.사랑.을.의미하지는.않을것.이다.

 

사.랑.(아.낯간지러워.)

 

늘함께있는것만이사랑이라말하는가.멀어지면멀어진다는건.

어쩌면.부족함이있다는것이고.그부족함을채우기위해.노력하고.서로인정하는것이.사랑일지도.모르겠다.

순간의감정에.너무충실한것보다.순간의감정을기다릴수있는.것을배운다면.사랑이라는건.

정해져있는것이아닌.사랑하는.사람들간에.만들어가는것일지도.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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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을 앞둔 어느 연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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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녀왔더니..파이어폭스에서,.

파이어폭스에서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다.

익스플러 말고도 된다.

 

와우!

약속했던대로 모든 계좌 우리은행으로 변경한다.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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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가기 위해.

와라님의 [의료민영화의 파괴적 합리성] 에 관련된 글.

 

의료인들이 많은 곳에서 일하고 있다.

병원이나 의료기관은 아니다.

간혹 의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들 중 몇 몇은 의료민영화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들에게 말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담아간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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