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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은 피는데..

  • 분류
    riverway
  • 등록일
    2008/03/18 12:54
  • 수정일
    2008/03/18 12:54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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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 목련이 봉우리를 벌리고 있는데,

겨울 숙제를 아직도 못 끝내고 있다니!!!

 

아침부터 내리 5통의 전화를 받았는데, 모두 다 요청하는 용건이다.

토론회, 자문회의, 의견구함, 격려사 ...

다행히 강의, 수학여행 등 일정이 겹쳐서 아주 우아하게 거절할 수 있기도 했는데,

심한 사람은  밥도 먹지말고, 자신이 기획한 자리를 와서 채워달란다..

전에 같으면 할 수도 있었겠다 싶은 일정이 왜 새삼 힘들게 느껴질까?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이유가 뭘까?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 할 수 있는 일이지 싶기도 하고,

솔직히 나도 잘 모르는 일 아닌가하는 의문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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