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랑거리는 일상 2008/03/21 00:56
누군가에 삶에 내가 개입되었다는 거....
공부방의 또 한 친구가 자퇴를 했다...
그 친구에게 누군가가 물었단다... 너 뭐하고 싶은 건데?
미디어 활동가가 되고 싶단다... 누구처럼...
그 이야기를 듣고 우선 든 생각은 ....
하고 싶은 것과 그것을 하기 위한 과정은 다를 수 있는건데
난 나와 교육이란 이름으로 관계 맺는 친구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준 거고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 걸까?
그러면서 무심코 지나가는 말(?)이었지만....
얘들한테 안 좋은 영향을 끼치네... 라는 말을 또 들었다....
물론 이 말에 반박할 수 있는 거리는 한 보따리(?!) 이지만...
귀찮고 피곤해서 그냥 넘겨버렸다는...
아................................................. 흑....
https://blog.jinbo.net/productive_failure/trackback/154
불씨-imitation | 2008/03/22 17:00
또 한 친구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좋은영향만 주신다는 ㅎㅎㅎ
한번쯤은 | 2008/03/22 20:03
누가 그런말을!!! 좋은영향만 받는걸요!!
긴 호흡 | 2008/03/23 22:29
불씨-imitation , 한번쯤은> 그 얘기... 크게 맘에 두고 있지 않아 ~~ 헤헤^^ 그나저나 요즘 블로그에 자꾸 징징거리는 소리만 늘어놔서리... 영 챙피하고 민망하네... ;;;; 클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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