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뀔 즈음 어김 없이 찾아오시는 그 분...

감기

지난 주 진주 내려가면서 몸이 으슬으슬, 욱신거린다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며칠 째 비실비실...

그런데 요놈이 참 요상한게...

기분이 좋으면 나은 듯 괜찮다가

그 순간 지나면 다시 또 언제 그랬냐 싶게 스물스물 감기 기운이 올라오는 거라...

아주 얄밉단 말이지 ㅋㅋㅋ

그나저나

내일 익산에서 강의가 있는데 걱정이다.

주말 내내 미루다 이제야 강의안 정리하고 있는데 머리가 어질어질 해서

10분 글 쓰다, 30분 누워 있다, 다시 글 쓰고 이런 식이다 ;;;;

내일도 이러면 곤란하신데;;;;;

아... 이번 주 일정도 만만치 않은데...

감기님... 이제 돌아가 주셔요...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