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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책공대 70주년 보고회-과학기술인재 양성의 최고전당

김책공대 70주년 보고회-과학기술인재 양성의 최고전당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9/27 [11:3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김책공업종합대학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념보고회가 진행되었다.     © 자주시보

  

김책공업종합대학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보고회가 2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었다고 <노동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기념보고회에서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이 전달되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창립 70주년 기념보고회에는 박태성 부위원장로두철 내각부총리김능오 평양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과학관계부문 일꾼들김책공업종합대학 교직원학생들과 졸업생들이 참가했다.

 

기념보고회에서 박태성 부위원장은 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통해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과 따사로운 손길 아래 태어나고 발전된 우리나라 과학기술교육의 최고의 전당이며 인민경제의 주체화현대화정보화과학화 실현에 크게 이바지하여 온 공로 있는 대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하문에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70년 연혁에는 당의 노선과 정책을 충직하게 받들고 유능한 과학기술 핵심 골간들을 수많이 키워내며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 적극 이바지하여 온 빛나는 공적이 새겨져 있다고 밝혔다.

 

당 중앙위 축하문은 종합대학의 과학연구집단이 경제강국 건설의 주요 전구들을 종횡무진하면서 고온공기연소기술과 아크릴산합성공정의 통합생산체계와 같은 절박한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해결하였으며현대적인 본보기 공장표준공장들을 일떠세우고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데 크게 공헌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조국의 부강번영과 미래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온갖 애로와 곤란을 극복하며 교수교양 사업과 과학연구 사업에 헌신분투하고 있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전체 교직원들과 경제강국의 휘황한 앞날을 떠메고 나갈 혁명적인 기술인재로 튼튼히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보고회에서 홍서린 김책공업종학대학 총장의 보고와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역사적인 당 중앙위원회 4월 전원회의가 제시한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교육강국인재강국과학기술강국으로 전변시키는데서 선구자적 역할을 하는 것은 오늘 김책공업종합대학 앞에 나서는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하면서 청년대학생들이 원대한 포부와 이상불타는 열정을 지니고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20, 30대의 박사세계적인 발명가가 되어야 하며 높은 충실성과 실력으로 당을 받드는 김책형의 일꾼으로 준비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었다.

 

한편노동신문은 27일 불멸의 그 업적 길이 전해가라과학기술인재양성의 최고 전당이여!”라는 글을 통해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의 70년 역사를 돌아봤다.

 

글은 주체 과학기술인재 육성의 새 시대를 펼쳐주신 절세의 위인정보산업혁명의 개척자로 키워주신 위대한 스승당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선두마차기관차” 구성으로 김책공업종합대학의 70년 역사를 되돌아보았다.

 

글에서 창립 당시 9개 학부에 70여명의 교원들과 1,500여명의 학생들로 첫걸음을 떼었던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오늘 수십 개의 단과대학학부연구소에 300여명의 원사교수박사를 포함한 수천 명 의 교원연구사들과 1만 수천 명의 학생들과 박사원생들을 가진 굴지의 기술종합대학으로나라의 위력한 과학기술인재 양성의 최고 전당으로 강화 발전되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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