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북, 10월10일절 당창건 74돐 맞아 축제분위기, 당 창건 의미 조명

우리민족끼리,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혁명적당이다>는 제목의 론설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19/10/10 [02:35]
 

 

 

▲     © 프레스아리랑

 

 

오늘 10월10일 당창건기념일을 맞아 북에서 각종 축하행사들이 열리고있는 가운데 북의 매체들에서는 당창건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각종 기사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우리민족끼리>는 당창건기념일에 즈음한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혁명적당이다>는 제목의 론설을 발표했다. 

 

매체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이 온 누리에 떨쳐지고 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조선로동당창건 74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고 전하고 "조선로동당창건, 이것은 우리 인민의 자주적운명개척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고 밝혔다.

 

매체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당건설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당창건위업이 빛나게 실현됨으로써 우리 혁명은 자기의 강력한 정치적참모부를 가지게 되였으며 수난많던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앞길에는 광명한 미래가 펼쳐지게 되였다. 주체조선의 모든 승리와 세기적변혁, 우리 인민이 누리는 존엄높고 행복한 삶은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이어 "단결은 혁명적당의 생명이며 가장 위력한 무기이다."며 "인민대중속에 뿌리박고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 인민대중과 한덩어리가 되여 전진하는 당, 이것이 조선로동당의 참모습이다."고 전했다.

 

매체는 "돌이켜보면 지나온 70여성상의 로정에서 우리 당과 인민이 헤쳐온 시련과 난관의 고비들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우리 당은 언제나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 력사의 돌풍속에서 우리 당이 믿은것은 오직 인민뿐이였고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였다."고 회고했다.  

 

론설은 이어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가 있었기에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강대한 사회주의성새가 일떠설수 있었고 제국주의의 악랄한 봉쇄속에서 강국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기적이 창조될수 있었다. 조선로동당의 력사이자 인민을 믿고 인민과 함께 백승을 떨쳐온 성스러운 력사이다."고 강조했다.

 

론설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이룩된 경이적인 성과와 사변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우리 당이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안아온것이다."라며 "우리 시대의 가장 로숙하고 세련된 향도적력량, 필승불패의 당, 어머니당을 비롯한 시대어들에는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건설에 쌓아올린 불멸의 업적이 함축되여있고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우리 인민들의 강렬한 의지가 힘있게 맥박치고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다음과 같이 계속했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지켜주고 빛내여주는 견결한 수호자이다.

 

오늘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침략과 간섭책동에 의하여 온갖 무질서와 혼란, 류혈사태가 련이어 빚어지고있다. 이로 말미암아 인민들의 자주권은 무참히 짓밟히고있다. 이 비극적현실은 자주적존엄을 지켜주고 옳바른 투쟁의 길로 이끌어주는 당의 령도를 받지 못하는 인민은 부모잃은 고아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은 인민의 위대한 수호자이며 주체혁명의 향도자이다.

 

일찌기 강력한 총대우에 인민의 영원한 존엄과 행복이 있다는 혁명의 철리를 밝힌 우리 당은 피눈물나는 식민지노예의 력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게 하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혁명령도의 전기간 불패의 군력강화에 모든것을 다 바쳐왔다. 전시에나 평화시기에나 자위적국방력의 기둥이며 핵심인 인민군대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자립적인 국방공업을 천백배로 다져온 우리 당의 령도를 인민들은 절대적으로 지지하여왔다. 총대중시, 군사중시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여온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수십년동안 지속된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대결전에서 련전련승만을 떨쳐올수 있었다.

 

올해 자위적국방력강화에서 련이어 이룩되고있는 눈부신 성과들은 인민들의 심장속에 우리 조국은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철벽의 성새라는 확신을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

 

혁명의 총대를 높이 들고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담보하는 강력한 자위적국방력을 튼튼히 다져놓은 조선로동당의 력사적공적을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행복의 창조자이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러운것 없이 행복하게 잘사는 인민으로 만들려는것은 우리 당이 창당 첫 시기부터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는 제일중대사이다.

 

우리 당은 행복한 나날에나 준엄한 시련의 나날에나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키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여기에 모든것을 복종시켜왔다.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립장과 헌신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사회주의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되였으며 모든 사람들, 매 가정들에 당과 국가의 사랑과 은정이 끊임없이 미치게 되였다.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를 헤쳐오면서, 우리 당의 위대한 인민사랑의 정치에 의하여 날을 따라 변모되는 벅찬 현실을 체험하면서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품이야말로 영원히 안겨살 위대한 어머니품이라는것을 온넋으로 새겨안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들에게 끝없는 행복을 안겨주고있다.

 

우리 당은 천만고생을 달게 여기며 혁명의 머나먼 길을 헤쳐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기 위하여 위대한 헌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왔다.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하나의 제품을 만들어도 인민의 평가를 받으라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고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신조이다.

 

려명거리와 릉라인민유원지, 마식령스키장,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같은 기념비적창조물들, 인민생활과 직결된 수많은 생산기지들에는 인민을 위하여서는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 올해의 전국적인 비상재해방지대책과 태풍피해복구를 비롯하여 우리 당이 조직지휘한 인민사수전, 인민복무전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울려퍼지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는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쳐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칭송과 불타는 충정의 분출이다.

 

당의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인민을 가지고있는 당은 백전백승한다.

 

오늘 우리 인민은 만난시련속에서도 당의 령도가 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심에 넘쳐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억세게 투쟁해나가고있다.

 

인민이 영원하듯이 위대한 인민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투쟁하는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끝없이 승승장구할것이다.

 

본사기자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