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에서 '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물은 결과, 서울시민의 56.0%가 '잘함'이라고 답했다(매우잘함 42.7%, 잘하는 편 13.3%). 반면 '잘못함'은 38.5%를 기록했다(매우 잘못함 31.1%, 잘못하는 편 7.4%). '잘 모름'은 5.6%였다. 눈길이 가는 대목은 '매우 잘함'의 응답 비율이 42.7%로 긍정 평가의 강도가 컸다는 점이다.
'오 시장 시정운영 평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과반인 55.4%가 '잘못함'이라고 답했다. '매우 잘못함'은 43.1%, 잘못하는 편 12.4%의 분포를 보여 부정평가의 강도가 셌다. 반면 '잘함'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8.1%이었다(매우잘함 19.8%, 잘하는 편 18.2%).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17.3%p 높았다. '잘 모름'은 6.5%였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2%, 국민의힘 27.9%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5.6%, 개혁신당 5.0%, 진보당 0.8% 순이었다. 기타 정당을 꼽은 비율은 2.3%, '없음'과 '잘 모름'은 각 10.5%, 2.7%였다.
덧붙이는 글 | *위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 관련 개요는 다음과 같다.
의뢰 : 오마이뉴스 / 조사 : 리얼미터
조사 대상 : 서울시 만 18세 이상 남녀 808명
조사 기간 : 2025년 12월 26일(금) ~ 27일(토)
표본 구성 : 무선 전화 가상번호 100%
표본추출방법 :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
조사 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 부여(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림가중]
응답률 : 5.9% (총 응답 1만3741명 중 808명 응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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