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8일 오전 10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한다.
취임 30일과 100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은 네 번째 기자회견이다. 청와대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기자회견의 슬로건은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에서 세계가 꼭 필요로 하는 나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과 의지를 함축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취임 1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의 소회를 밝히고 2년 차 국정 비전과 4대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무회의 당시 임기 2년 차부터는 수출 등 핵심 경제 지표 개선 성과를 민생 전반으로 확신시키는 모두의 성장, 인공지능 혁명 및 에너지 전환 가속을 위한 물적·제도적 기반 구축, 반도체·로봇·방산 등 첨단산업 육성, 지역 균형 발전과 국토 대전환 가속 추진,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 위상 강화 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의 임기 2년 차 국정운영 방향은 질의응답을 통해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번에도 기자회견에 참석한 내·외신 기자 160여 명으로부터 ▲ 민생·경제 ▲ 정치·외교·안보 ▲ 사회·문화 등 세 분야로 나누어 자유롭게 질문을 받는다. 또한 대학 언론 기자 출신 대학생 2명이 이 대통령에게 청년 세대의 고민과 과제를 질문할 예정이기도 하다.
기자회견 시간은 100분 정도로 예고됐지만,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 당시 예상 시간을 훌쩍 넘겨 총 2시간 53분가량 기자들과 문답을 주고 받은 바 있다. 취임 30일, 100일 기자회견 때와 비교하면 매 기자회견 때마다 약 30분씩, 문답은 7개에서 10개까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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