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분류 전체보기

9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4/09/09
    <죽은 아이를 안은 여인> 케테 콜비츠(1)
    미갱
  2. 2004/09/09
    <도마뱀> 에셔 작(4)
    미갱
  3. 2004/09/09
    포트폴리오_Group4(3)
    미갱
  4. 2004/09/07
    포트폴리오_Group3(6)
    미갱
  5. 2004/09/07
    포트폴리오_Group2(2)
    미갱
  6. 2004/09/07
    포트폴리오_Group1(6)
    미갱
  7. 2004/09/05
    EXIT(8)
    미갱
  8. 2004/09/05
    영혼의 거울(1)
    미갱
  9. 2004/09/03
    The wedding(1)
    미갱
  10. 2004/09/02
    쉘레 자화상(1)
    미갱

<죽은 아이를 안은 여인> 케테 콜비츠


 

부식동판(etching) 1903년(43*49cm)

>>부식동판

    : 동판 위에 초 같은 것을 바르고 표면에 바늘로 그림이나 글을 새겨

      이것을 질산으로 부식시켜 만든 오목판. 또는 그 인쇄술.

 

"나의 작품행위에는 목적이 있다. 구제받을 길 없는 자들, 변호도 받을 수 없는 사람들, 정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 시대의 인간들을 위해, 한가닥의 책임와 역할을 담당하려 한다."

예술행위를 개인적영역으로만 한정시키지 않고 사회적 영역으로까지
확대, 생산시킨 대표적 작가 케테 콜비츠.
세계2차대전 당시의 독일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특히
민중들의 비참한 삶을 처절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그건 판화라는 매체였기에 좀더 힘을 느낄 수 있는 듯하다.

1990년 초경 대학시절 콜비츠의 전작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있었다.

흐흠..감동이었다....

삶과 예술의 일치를 이루는 것은 이상적이나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

그녀의 일생과 작품에서 잘 드러난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도마뱀> 에셔 작


 

작가의 장인정신은 정말 높이 살 만한 훌륭한 행위이다.

이 작품은 밥먹고 그림만 그려야 할만큼? 너무나 사실적이어서
오히려 상상력을 자극하는 듯하다.
에셔의 상상력은 과학적이고 이론적이다.

감성과 이성은 동전의 양면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포트폴리오_Group4

 

8. 지문날인 반대 뱃지

: 여경이의 부탁으로 제작했었던 뱃지인데...뭔가 약해....

  참고로 나또한 주민등록증을 갱신하지 않고 거의3년째 여권으로 신분증을 대신하고 있다.

  최근 일본여행 나가다 공항에서 아자씨가 물어보더라구.

  "왜 주민증이 없습니까? 회사는 다니시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네~"

  죄지은 것도 엄쓰면서 잠시 당황해서리...

  내가 만약 직업도 없는 실업자였다면 그가 나를 어떻게 보았을런지...

  여권만기일이 도래하기전에 어여 자동차면허나 따야할텐데...

  이 나이에 자동차면허엄는것도 괴물바라보듯 바라보는 직장동료들이었따...왜?

  세상을 편하게 살지 몬하는지...헐~

 


 

9. 참세상공동체 이름공모 Banner

: Old한 디자인...마지막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며 흔들흔들 하는 느낌이

  사용자로 하여금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듯해서 좋다.

 


 

10. 진보네트워크 후원 Banner

: "후원해 주세요~"라는 카피가 넘 비굴모드라는 주변의 반응으로 금새 내려진 Banner.ㅠ__ㅠ

   푸헐~ 나라고 모 완벽한 디자인만 하냐고요...

 


 

11. 진보네 창립기념 후원의 밤 Banner

: 배너중 젤루 좋아하는 디자인~ 이뽀~*^^*

 


 

12. 인터넷등급제 반대 Banner

: 이것도 당시 진보네 정책국장이었던 여경이의 부탁으로 후다닥 제작했던 Banner.

  내게 가장 힘든건 선을 털어버리는거...그게 뭐냐면 명확한 라인으로 그리기 보다는

  약간의 회화성을 가진 자유로운 선으로 디자인하는거...내가 회화전공이라 더 잘될것같은데

  말지..그게 더 안된다...흐흠...틀을 깨야해...틀을..


 

참세상공동체 renewal 로그인 디자인

: 이것도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내컴속에서 zzz...

   이미지는 줄여서 올리면 깨지므로 제작한 크기그대로 올렸으요. 현재 보이는건 깨진 상태~

   정상적인 상태로 보려면 이미지에 마우스를 갖다대 보아요..그런다음 클릭~쨔자자~안~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포트폴리오_Group3


 


 

2002년 진보네 창립기념일 홍보페이지

 


참세상방송국 Banner

 

 


 

참세상방송국 사이트 오픈 Banner

 

 

www.pwc.or.kr

 

노동자의 힘 사이트

: 지금은 초기디자인에서 약간 변경되었지만...기본틀은 아직 그대로...

 

 

www.jinbo.net/support

 

진보네 후원사이트

 

그외....

참세상방송국

민변 첫홈페이지

2000년~2003년 참세상공동체 등등...

 

참세상공동체 2004 renewal디자인

: 회사일이 바빠지면서 손쓰지 못했던 고로 디자인만 남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포트폴리오_Group2



 

5. 불나비의 꿈 Video case

: 김진균 교수님이 보고싶다!

  참세상방송국 친구들이 제작했던 김진균 교수님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교수님이 살다간 발자취에 존경심과 경외감을 느끼며...

 

 



 

6. 네트워커 창간호 표지디자인

: 우씨...회사다니느라 무쟈게 바쁜 와중에 하루만(사실은 몇시간만)에 디자인을 끝냈었더니만...

   결국 평가가...푸하하하...다섯병이 농활간 청년같이 보인다는 혹평을 듣고야 말았다...으..

   모 디자인도 시간을 주면서 맡겨야지. 진보네 친구덜...미오~

   참! 영문NETWORKER가 아니라 한글네트워커로 최종 배포되었지 아마..

 


 

7. 네트워커 2004년9월호 표지디자인(아직 배포전임돠^^)

:  창간호에 이어 1주년 기념호에서부터 디자인을 다시 시작했다.

  "네트워커" 로고의 틀도 다시 잡았지...

   최근에 회사를 그만두면서 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생긴 관계로 디자인에 조금더

  신경쓰려 노력하고 있다.

  그게 디자인에도 보이는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포트폴리오_Group1

이제까지 제작했었던 작업물에 대한 제대로 된 포트폴리오 하나 없는 디자이너라니...허허..

갑자기 문득 깨닫고는 황당해하고 있다.

 

부끄럽기도 하고

게으름에 화가 나기도 하고

늦은 자각에 어리둥절해하고....

 

몇년전 고향집이 마당있는 집에서 아파트로 이사가는 바람에 대학시절 그렸던

그림들을 내 손으로 직접 해체하면서 그 허탈감과 괴로움은 설명 불가했었다.

슬라이드 사진 몇통으로 남은 대학시절 나의 그림은 이제 옷장 깊숙이 잠자고 있을 뿐...

 

비디오 모으는 건 열심이었던 내가 정작 내 작업물에 대한 포트폴리오 하나 제대로

만들어 두지 못한것에 가슴깊이 반성하며 이 곳에서 미갱 포트폴리오만들기

1차 시작을 하려 한다.

 

초기 진보네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만들어둔 제작물에서 최근 작업물들까지 해보련다.

흐흠....

 

>>사족

그런데 나는 디자이너로서의 내정체성이 뭔가 의심하기 시작했다.

국가정체성도 논란의 대상이라 나라가 시끄러운데...모 굳이 나까지 모 그럴 필요가 있겠나마는...흐흠..

그림쟁이-->웹디자이너-->그래픽디자이너-->최근 직업은 UI Designer였는데....중간에 다큐제작한답시고 8분짜리 다큐멘터리도 만든 전력이 있음...또 있구나 다큐멘터리 미술...준식씨의 인간의 시간, 김태일감독님의 인혁당에 연루되어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을 위한 다큐 "4월9일"까지...

로고에 브로우셔, 참세상방송국 페이지디자인 심지어 뱃지디자인까지..원래 엄밀하게 따지면 Online Design 영역인 웹디자인과 Offline Design영역인 그래픽디자인은 제작툴과 제작시스템이 다르다..전문성은 엄격히 다르다고 볼수 있겠지..

벗!! 진보네친구들이 원하는건 잘하건 못하건 거의 다 가리지 않고 한다....후우..

그래서 실패작?도 많았지...

사람이 엄따는데 어쩌냐?

 

여튼..

Allround multiplayer라 칭하면 남들이 모라 그러지 않을래나...ㅋㅋ

나만 좋음 그마~안~~~룰룰루~~

 

 


 

1. 진보네트워크 로고

: 허참...원본을 찾을수가 엄따..어데 있을꼬...열심히 찾아봐야겠다

  로고제작하면서 그닥 어려움이 없었던 건 왜일까?

  건 참세상이라는 글꼴과 어감이 좋았기 때문에 레이아웃잡기가 그닥 어렵지 않았다는것...

  그리고 칼라는 진보네의 정치성을 강성으로 이끌기 보다는 약간의 대중적 단체로

  비쳐지길 원하는 나의 희망이 약간 녹아난 결과였다...

  까다롭기 그지없는 김현우(당시 미디어국장)에게도 한방에? 오케이가 날정도로

  진보네 상근자들의 로고디자인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봐도 모...괜찮아요~

  " 참세상을 여는 열쇠! 진보네트워크!" 이게 카피였던가?



 

2. 참세상방송국 동영상 CD case

: 이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디자인이다.

  참세상 방송국이 2002년 한해동안 제작한 동영상을 모아 기념CD로 제작하였는데

  현장의 강렬함과 역동성을 담아낸 동영상CD로는 제격인 디자인이라 생각.

 


 

3. 참세상방송국 동영상 CD main menu

: CD case 디자인과의 일관성을 위해 배경은 black을 유지하였다.

  상단타이틀의 강렬함이 너무 좋다.

  "일하고 싶다"라는 문구가 강하게 오는데....2002년 노동자의 한해는 여전히 치열하기만 한데..


4. 참세상 방송국 로고

: 지금은 변경되었지만 참세상방송국 사이트 첫오픈과 더불어 제작해 본거였다.

  미니멀적인 디자인이 치열함과 신속성을 담아내는 참세상방송국과는 약간 거리가

  있었던 디자인이라 개인적으로 평가한다....씁쓸...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EXIT


 

EXIT

 

어딘가로 가고 싶다!

 

주위는 꽉 막혀 어디로도 비상은 불가능하다

꽉 짜여진, 반복되는 규칙적인 이미지들...

혼란하다

그들이 나를 짓누른다

억압한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영혼의 거울


 

영혼의 거울

 

예술은 미메시스(모방)이 아니다.

조각가나 건축가는 눈에 보이는 대상을 모방하지는 않는다.

예술가의 영혼은 정신세계속의 '원형'을 보고 그것에 따라 창작한다.

그는 이 원형(영상)을 무정형적인 '질료'에 부여해 아름다운 형태를 만들어 낸다.

그러므로 만약 예술작품이 아름답다면 그 아름다움의 근원은 가시적 세계에 있는 게 아니다.

그건 예술가의 내면에 더 나아가서는 원래 정신세계에 있던거다.

예술가는 이렇게 질료에 현상을 부여함으로써 자연에 모자란 것을 보충한다.

그럼 의미에서 예술가는 창조자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The wedding


 

미국 현대 사진 작가인 샌디스코글런스의 작품 "The wedding"이다.

 

사진은 이미지의 재현이다.

이미지를 그대로 옮기고 있지만 있는 그대로만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이미지는 작가의 연출에 의해 새롭게 창조된다.

빛, 칼라, 도구....그리고 인간에 의해...

 

결혼은 강렬한 아름다움과 함께 처절한 두려움. 두가지를 내포하고 있는 개념이다.

 

아직은 미지의 세계인 것을....다가가기에는 왠지 두렵지만 멀리서 바라보기에는 너무나

달콤한 유혹인...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쉘레 자화상


 

 

선의 강렬함과 우울함이 좋다!

 

천재는 왜 일찍 하직하는가?

나두 한때는 내가 천재가 아닌가 의구심을 가질 만큼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줄 착각하며

살았다.

그런데 서른 다섯해.

난 아직 건재하다.

ㅋㅋㅋㅋ

 

울고 싶네^^;;;

왜?

샬리에르는 모자르트의 천재성을 알아볼 눈만을 가졌었다.

그가 이해되는 지금. 흑흑흑...울수밖에...ㅎㅎㅎ

 

대기만성...이건 좀 기다려보자..아직 울기보다는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더 잡아야 하는거 아닌가 말다. ㅋㅋㅋ

 

울다 웃었으니..얼레리 꼴레리..나 미쳤나보다...허거걱...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