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조합원이 100명을 넘어 섰다.
조용주 도망 간 이후에 20여명 가입하고선.
다시 사람들 눈치 보느라고 가입 주춤했다.
타임오프 교섭을 앞두고 조직화작업을 좀 했고,
간부분들이 헌신적으로 나서서
조직을 했다.
지난 금요일 100명을 넘기고선 좋아라 했다.
사무국장의 민사소송에서 평균임금의 200%를 주라는
판결이 있었다. 아직 판결문을 받지 않았지만..
당초 120%까지 양보하면서 조정에 응하려 했는데,
사측이 그것도 받지 않아서 아예 원래 요구대로 200%
조합활동으로 인한 해고는 두배라는 단협조항이
이런 결과를 만들기도 한다. 사측은 항소할지 모르지만 암튼.
그 소식도 지난 금요일 듣고 환호를 했다.
축하해 주시길..
맘 고생한 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 정도지만 그래도 기쁜 소식이네요. 화이팅~~
소송에서 이겨도 저들이 잘 안지키니 참 난감하네요.ㅠ 그동안 가했던 고통은 그냥 일상으로 치부하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