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죽었다는 연락이 와서 아내가 병원으로 급히 달려갔다.
냉동고인지 영안실인지 달려가서 남편인지 확인하려는데,
하얀 천을 들치면서 남편이 살아나서 얘기한다.
"여보! 나 살았어!"
아내가 그 천을 다시 덮으며 소리를 질렀다.
"당신이 뭘 알아? 의사가 죽었다잖아!!"
우스개 소리로 나온 얘기인데,
요즘의 이말이 산오리에게는 딱 맞는 말이다.
도대체 남편은 아는 것도 없고, 마음에 들게 하는 일도 없다.
이런 건 도대체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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