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위원장 보기 싫어서 민주노총 대대도 가기 싫었는데,
그래도 최소한의 의무는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대화역에서 전철타고 충무로에서 갈아타고
도봉문화회관까지 2시간쯤 걸려서 도착,
좀 있다 성원 되엇다고 회의 시작되엇는데,
현대차 비정규직 지원투쟁 결의문을 먼저 심의하자는데,
그것도 부결.
직선제 유보에 대해 15명은 발언한 거 같은데,
한 명도 유보에 찬성한다는 발언은 없었던 듯하다.
투표시작되면서 나왔다.
기권해서 부결 되었으면 해서...
근데 결과는 결국 유예를 결정했다.
민주노총도 이제 죽어가는 것인지,
아예 죽은 것인지....
암튼 정 줄곳 없는 요즘이다.
모조리 거꾸로만 가는 요즘이다.
토론 도중에 따분해서 소설책이나 읽고 있는데,
앞에 있던 곽노충 국장이 찍어준 사진인지, 그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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