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등산으로 고대산을 갔다

겨울 눈산으로 고대산이 괜찮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한번도 가 볼 기회가 없었다.

아침에 차를 몰고 동두천 거쳐서 연천으로

그리고 고대산 입구 신탄리.

연천에서 가는 길은 철원노동당사 가면서 자전거로 갔던길.

길 주변이 아직도 생각이 나고, 여기저기 가게도 들렀던 곳이다.

 

산 아래 주차장은 텅 비어있고,

바로 가파른 등산이 시작되었다.

완전히 눈으로 뒤덮여 있어서 흙을 밟을 일이 없었다.

땀 좀 흘리며 여기쯤이 능선이거나 정상인가 하면 다시 저 높은 곳이 보이고

조금 올라서 한 능선 다다르면 또 저 높은 곳이 보이고..

꽤나 힘들고 먼 정상이었다.

 

정상아래서 점심을 먹고,

내려오는 길은 다른 코스로.

하산길은 능선을 따라서 주변이 보이기는 하는데,

이날 날씨가 흐려서 멀리 보이지는 않았다.

계속 가파른 길로 하산,

마지막 도로에서는 비닐깔고 엉덩이 썰매도 타고,

차 세웠던 주차장에 도착하니,

무릎이 시큰거린다. 높고 힘든산이다.

 

고양시 들어와서 저녁먹고 귀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3/01/31 17:06 2013/01/31 17:06
Tag //

Trackback Address >> https://blog.jinbo.net/sanori/trackback/1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