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인삼공사 지부 본사 상경투쟁에 다녀왔다. 연맹과 대전본부가 결합해 있어 그동안 큰 관심을 안가졌던 건 사실인데 봉투 비슷한거 들고 오라는 이 아무개 실장의 요청(?)도 았었던터라 봉투 하나 만들어서 갔다. 내돈이 아니라 지부의 돈 조금 넣어서.
돌아오는 길에 모르는 전번으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민주인삼공사 지부 사무국장이란다 엊그제 평택역에서 인사만 한 사이라 얼굴도 기억이 안난다. 투쟁기금을 줘서 고맙다는.
전태일 문학상 상금 받은 걸로 전해투에 준 것을 시작해서 개인적이든 노조 차원에서든 투쟁기금 주고 나서 '고맙다'는 인사를 받은건 거의(별로)없는 둣하다. 개인적으로 축의금이나 부의금 주고 나서도 인사 한마디 못듣는 경우도 꽤 있다.
단체에 후원하거나 정당에 당비를 내는 경우에는 당연시하니까 누가 관리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듯하다.
고맙다는 말 한마디를 듣고 싶어서가 아니라 이미 확보된 고객(?) 관리가 빵점이아는 야그를 하고 싶다는 것이다.
새로운 고객 확보보다는 기존에 확보된 고객에게 적은 관심이라도 보이는게 더 정감이 갈 것이고 효과적인 연대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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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1 18:12 2013/01/3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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