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from 나홀로 가족 2007/08/14 14:25

 

주야로 휴일에도 바쁨으로 정신이 없으신

우리 진여사께서 어제 휴대폰을 해제하셨단다.

 

- 아니 그 바쁜 사람이 휴대폰 없이 어쩌려구?

= 알게 뭐야, 맨날 술먹으러 오라구 전화나 오지, 도움이 안되...

- 그래도 전화없이 살기 힘들걸.

= 답답하면 사장님이 사주든지 하겠지, 전화요금도 너무 많이 나와..

- 아마도 한달 가기도 어려울 거 같은데...

= .............

 

산오리는 한달 가기 어렵다고 했는데,

점심시간에 같이 밥먹으러 간 늘청년은

'아마 언니는 일주일도 못갈거 같은데...' 이랬다.

 

과연 진여사는 휴대폰 없이 얼마나 갈 것인가?

정답을 맞추신 분께는

저아래 감상기 써놓은 소설책 한권이나,

1만원짜리 상품권 가운데 한가지를 원하는 것으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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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4 14:25 2007/08/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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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한달은 못채웠음..

    Tracked from 2007/09/11 13:03  delete

    산오리님의 [퀴즈...] 에 관련된 글. 어제 저녁에 밖에서 저녁 먹으려고 식당에 앉아서 전화기를 보니까, 못보던 휴대폰 번호가 찍혀 있다. 누군가 답답하면 전화하겠지..... 하고 냅뒀다. 한참 밥먹고 있는데, 집에서 전화가 왔다. "왜 전화 안받어? 휴대폰으로 했는데..." "전화 진동으로 해서 울리는 걸 몰랐어.." "나 휴대폰 다시 샀어.." "어,,, 그래, 알

  1. 요꼬 2007/08/14 16:1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요번주 일요일을 넘긴다... ^^ 너무 애매모호한가요 ㅋㅋㅋ

  2. 아침 2007/08/14 16:4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얼마나 갈진 모르겠지만, 산오리님이 '거봐~~~'라고 말하면 화낸다에 한표!!

  3. 꿈꾸는 애벌레 2007/08/14 17:3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ㅋㅋ 잼난 퀴즈네요..

    정답과 관계없이..선물 주세요..ㅋ
    이상..
    퀴즈 정답엔 관심없고..
    잿밥에만 관심많은..어느 청춘이었습니돠..ㅋ

  4. 염둥이 2007/08/14 19:4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늘이 14일이니까 우예됐든 오늘은 넘어갈 것 같고 내일은 휴일이니까 내일도 넘어갈 것 같고 목요일과 금요일이 위기일 것 같은데 자알 넘길 것 같고 토욜과 일욜은 연휴니까 잘 넘길 것 같고 월요일 오후 쯤이 위기일 것 같은데 잘 넘길 것 같고...산오리님이 공작하면 더 빨리 끝날것 같기도 한데. 휴대폰 없이 살 것 같기도 하고 못 살 것 같기도 하고.
    흠...암튼 금요일을 일단 찍소.

  5. azrael 2007/08/14 21: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번달까지는 버틴다!!에 한표~

  6. 지각생 2007/08/14 21:4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주변사람이 미치겠어서 그렇지 막상 익숙해지면 본인은 되게 편하다죠. 전 9월까지 버틴다에 한표입니다 :)

  7. 감비 2007/08/14 21:5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동희나 동명이한테 평소에 하시는 걸로 봐서는 3일이면 끝 아닐까요?ㅎㅎ..

  8. 개토 2007/08/15 11:3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는 잘 모르지만 9월말까지 버틴다에 한표 던집니다.

  9. azrael 2007/08/16 00:0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혹시 엊그제가 생일이었어요? 그랬다면 늦었지만 축하!

  10. 연하 2007/08/16 02:1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이프가 한다고 했으면 격려를 해줘야지 블로그에 올려서 뭐하는짓이여?
    병원에 왔다갔다하며 보니 혼자 남은 사람이 제일 서러운것같더라고...
    사랑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좋은친구하나 사귄다 생각하고 자중자애하시오^^

  11. 산오리 2007/08/16 08:5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요꼬 / 일주일은 무난히 넘길듯 하군여..ㅎㅎ
    아침 / 거봐, 며칠 못간다고 했잖아! 이렇게요? 그건 아닌데여..
    애벌레 / 응모도 안하고 선물만 달라니... 그건 안되욧!
    염둥이 / 너무 짧은 거 같지 않소?ㅎㅎ
    아즈라엘 / 기대해 봅시다.
    지각생 / 역시 기대되는 군요..

  12. 산오리 2007/08/16 08:5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감비 / 3일은 벌써 지났는데요..ㅎㅎ
    개토 / 찍기 실력이 좋으시다면, 알고 모르고는 상관 없는 일이죠..ㅎ
    아즈라엘 / 감사... 선물주셈!!
    연하 / 좋은 친구니까 관심도 갖고, 이런 이벤트도 하는거 아니유..ㅎㅎ
    아직 세월 많이 남았으니까 혼자를 둘로 만들어 보셈..

  13. 감비 2007/08/16 10:4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오, 작심삼일파는 아니시군요...부럽다. (울산 오시면 제가 즉석에서 만든 순두부로 아침식사를 대접하려 했는데, 그건 아쉬워요. 이모 지부장은 오늘 저녁을 토종닭 한방백숙으로 준비한다고 했구요. 약올라 하셔요~^^)

  14. 말걸기 2007/08/16 12:4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추석연휴에 핸드폰 다시 사용하기로 맘을 먹는다'로 응모하렵니다.

  15. 산오리 2007/08/16 13:1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감비 / 약올라 하고 있어요..즉석 순두부는 먹고 싶네요..ㅎㅎ 재밋게 놀고, 앞일도 많이 걱정하시길...ㅎㅎ
    말걸기 / 그럴듯합니다그려.

  16. 바두기 2007/08/17 13: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10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