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에 해당되는 글 13건

  1. 맘에 드는 동현 (7) 2005/07/27
  2. 시대회 준우승... (8) 2005/07/26
  3. 아이구 더워라!! (3) 2005/07/26
  4. 달구경하기에도 더웠다... (4) 2005/07/25
  5. 더런 넘 박용성! (2) 2005/07/22
  6. 북한산행, 그리고 텃밭에서 뒷풀이... (12) 2005/07/18
  7. 원장 퇴진 피켓팅 (11) 2005/07/18
  8. 710 대행진 (5) 2005/07/13
  9. 산오리.. (17) 2005/07/08
  10. 카메라에 남아있는 지난 주의 흔적들 (9) 2005/07/07

맘에 드는 동현

from 나홀로 가족 2005/07/27 09:10

일요일, 암으로 아산병원에 입원중인 친척 형님을 문병가려고

신정동으로 가서 부모님과 둘째동생, 그리고 조카 두 놈을 태우고

부모님 집을 나섰다.

앞서가는 동현이의 종아리가 매맞은 자국이 선명하다.

맞은 날이 며칠 지났는지 이제는 보랏빛으로 변해 있었다.

그걸 본 할머니가 가만 있을리 없다.

 

"동현아! 그거 누가 때렸노?"

".............."(동현이는 대답을 안했고.)

"내가 좀 때렸다."(동현애비의 퉁명한 대답이 돌아왔다.)

 

왜 애를 때리냐고 할머니는 물었지만,

애비고 자식이고 뚜렷한 대답이 없었다.

 

병원에 가서 문병을 하고선 동현이 손을 잡고선 다녔는데,

무엇때문에 그놈이 나한테 부탁할게 있었다.

"왜 맞았는지 알려주면 해줄게..."

"싫어 물어보지마."

"그럼 안해준다..."

"그럼,말할테니까 비밀로 해줘!"

"알았어."

"담배피다 들켰어..."

"허거!!! 어떻게 아빠가 알았대?"

"더이상 물어보지마!"

"얘기좀 해봐!"

"싫어! 자꾸 물어보지마!"

 

아침에 화장실에 앉아서는 갑자기 그생각이 나서는

혼자서 실컫 웃었다.

그놈 참 맘에 드는 놈이라니깐.. 우리 동명이 보다 좀 낫지 않을라나...

 

넘 재밋어서 집을 나서기전에 아내에게 얘기했더니,

"그놈 참 당돌하네..."

 

우리 동명이는 이미 범생이가 되어 가고 있는데,

지금 초등학교 1학년인지, 2학년인지 이놈 동명이는

큰아빠 맘에 쏙 든다...

 

바로 요놈이다.

 

- 으~씨... 비밀이라 했는데, 비밀 못지켜 어쩌지?

   미안하다, 동현아! 큰아빠한테 비밀은 없다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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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7 09:10 2005/07/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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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때려치우고 맨날 춤추러 다니기 바쁜 동명이는

이번주에 흥사단에서 가는 국토순례를 간다고 하더니,

대회와 겹쳐서 못간다고 했다.

 

그리고 며칠간은 아예 집에도 잘 안오고,

외박을 해 가면서 연습에 열중한다고 했다.

 

지난 금요일 예선을 통과했다고 했고,

어제 본대회가 있는 날이었다.

 

"야, 똘! 연습 많이 했냐?"

"응..."

"아빠가 응원 갈까?"

"오지마."

"왜? 쪽팔려서?"

"응...."

"뭐가 쪽팔리냐? 응원도 하고, 사진도 찍고...."

"됐어, 오지마..."

"알았어.."

 

오라고 해도 갈 생각도 여유도 없었지만,

이제 아빠가 나타나는 게 쪽팔리는 걸 아는 걸 보니까

제법이긴 하다.

 

저녁에 문자를 보냈다.

이자씩은 아빠 문자나 전화를 가끔 씹기도해서

앞으로 문자 씹으면 죽인다고 경고를 했다.

 

"공연 잘 했어?"

"대강.........."

"고생했다 푹 쉬어라 ㅎㅎ"

"오키ㅎㅎ 마싯는거 사와"

"잘났다 쨔샤, 엄마한테 사달래라 ㅋㅋ"

 

소주 한병 마시고는 더워서 집에 가서 그대로 퍼졌는데,

아침밥상에서 물었다.

"공연 어떻게 되었냐?"

"2등했어."

"그래? 잘 했네..."

"최우수상이라구..."

 

아내가 옆에서,

"어제 동희도 자기 친구가 밴드 공연 있다고 갔는데,  그기서 동명이 공연 봤는데,

'동명이 잘하대' 이러더라구..."

 

그자식은 동생 공연 구경간게 아니구 친구 공연 구경갔구나..

 

똘멩이 친구 싸이에서 사진한장 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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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6 16:27 2005/07/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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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더워라!!

from 단순한 삶!!! 2005/07/26 16:13

올해는 사무실 에어컨이 정상이 아니다.

2년동안 사무실에 없어서 모르겠는데,

동료들이 지난해까지는 시원했단다.

그래서 도대체 에어컨을 켠건지 만건지 모르겠다고 불평들이 많았는데....

 

오늘과 내일은 그 에어컨마저 안나온단다.

지역난방공사에서 일산지역에 난방공급공사를 한다나..

연구원에서 공문을 보내서는

부서장 판단아래 탄력적으로 근무하랬다나 뭐래나...

어떻게 하는 게 탄력적인지...

 

어쨌든 오전에 노동조합 회의하고 밥먹고 왔더니,

실원들이 싸그리 사라져버렸다.

오후에 더우니까 집에가서 일하랬다나

 

에어컨 없이 사무실에 앉아 있으니까 정말 덥기는 덥다.

그나마 시원찮은 에어컨이라도 나오는게 한결 나았다.

땀이 나서 속옷을 적시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두시간 지나니까 그냥 견딜만 하다.

엊거제보다 훨씬 덜 덥다고 자위하면서..

 

너무 쉽게, 에어컨에 길들여져 있어서

한순간이라도에어컨이 없으면 죽을 거 같은 생각이 드는데,

막상 등이 끈적끈적하고,

팔뚝이 책상에 달라붙어서 불편하기는 하지만,

죽을 정도는 아닐만큼, 견딜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 사라진 사무실에서

(어디 갈곳도 없으니 어쩌랴, 사무실에서 개겨야지..)

노동조합 성명서 한장 쓰고,

이렇게 블질이나 하고 있구나...

 

다른 곳도 다 휴가 갔나?

전화도 거의 안오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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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6 16:13 2005/07/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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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 달구경을 갔다.

월녀 아줌마 떠나기 전에 달구경이라도 한번 하자고..

더운날이라 만경대 위에도 바람 거의 없고,

모기 파리는 무자비하게 덤벼 들었다.

그나마 겨우 달은 보였고,

서울의 야경은 뿌연 스모그(?)에 막혀서 상계동 쪽만 불그레하게 보였다.

너무 더운날은 만경대에도 갈 게 못되더라...

 




먹고 노는 게 더 중요한 일이라...

먹을 것만 잔뜩 펼쳐 놓고, 먹어 대는데,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 술도 음식도 별로 많이 먹지 못하고...

 


다들 지친 모습인지 뒤로 기대고, 드러눕고...

 

바위 아래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누워서 겨우 잠은 좀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서도 영 개운하지 않았다.

일찍 내려와서는 집에서 드러누워 개기는데,

졸다 말다, 너무 더워서 땀만 흘렸다.

 

저녁에 블로거 영화보기가 있다는 건 알았어도

덥고 귀찮아서 움직이고 싶은 생각이 전혀 나지 않았다.

 

이번 만경대 달 구경은 만족할 수 없다.

약간은 시원한 바람이 불때,

그리고 비도 내려서 스모그가 좀 걷힐때,

다시 한번 가야 할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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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5 16:48 2005/07/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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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런 넘 박용성!

from 단순한 삶!!! 2005/07/22 17:26

박용오가 동생 박용성을 까고 나왔네...

돈만 있으면 부모형제간이든, 부부든 서로 많이 쳐먹으려고 싸우는 거야

하루 이틀 보아온 게 아니니까 그렇다 치고,

 

박용오가 기자회견에서,

박용성이 비자금을 존나 많이 만들어서

이것 저것 쓰고, 노조 탄압에도 썼다고 했는데,

 

저들끼리 싸우는 와중에

노조탄압 원흉이자 주범인 박용성의 비리가 구체적으로

나왔으니까.

요거 가지고 박용성이 넘 아주 박살낼 방법

좀 찾아 볼수 없나?

 

언론은 온통 형제들간의 싸움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참세상 뉴스에는 아예 기사가 안보이네...

 

어케 해야 요 노동자의 원수인 박용성의 주둥이도 막고,

깝치지 못하게 만들수 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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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2 17:26 2005/07/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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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핑계로 산에 안 간지 꽤나 되었다.

역사와 산 정기산행이 미루어져서 북한산으로 간다길래 이번에는

따라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구 토요일부터 아프다던 큰 놈이 아침이 되어도 아픈 배가 낫질않는다.

혹시 맹장염에라도 걸렸나 해서 일산병원 응급실로 데려갔더니,

피빼고, 사진찍고, 오줌검사해서 내린 결론은

별다른게 없으니까 약 처방하면 나아질 거란다.

두어시간 있는 동안에더 아프다고 하니까 진통제를 세방이나 놓았다.

어쨌거나, 조금 진정된 듯하니까 나가라고 해서

애 데려다 놓고, 산으로 갔다.

 

북한산성 입구에 내리니까 비가 마구 쏟아지는데,

이 비를 맏고 산으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에라 모르겠다 나선김에 가자.

하고서는 우비 뒤집어쓰고 그냥 걸었다.

한시간쯤 있다 비는 그쳤지만, 빗물인지 땀인지 온 몸이 젖고,

구름인지 안개인지 때문에 보이는 것은 하나도 없다.

 

헉헉거리며 위문에 올라서는

역사와 산 식구들에게 전화했더니 전화되는 사람도 없고,

되돌아 내려오려다가 마지막으로 박준성선생께 전화했더니 도선사에 계시단다.

 

그래서 도선사까지 또 후다닥 내려와서는 일행들에게 합류...

도봉산댁네가 농사 짓는다는 주말농장에서 뒷풀이.

 




그리고는 도봉산댁네서 2차로 또 맥주와 푸짐한 안주거리를 먹었더니,

집으로 오는 동안에 타는 차마다 열심히 잠잤건만 왜그리 머리가 아프던지..

 

도봉산 자락 방학동 어디쯤에 평상에 둘러 앉은 역사와 산 사람들은...

 


요즘 이나라의 화두 삼순이의 아버지역을 맡았다는 봉학씨..

근데, 연속극을 안보니 테레비전에선 볼수가 없었지..

봉학씨 덕분에 이나라 연예게의 문제가 안주거리로 안성맞춤이었나?

 


진짜 오랜만에 만난 쌍둥이 엄마...

 


 


 


 


갑자기 20여명의 손님을 치러낸 도봉산댁... 그기다 집에까지 가서 2차를....

 

 


 

방학동이 멀긴 멀더구먼..

마을버서 타고 쌍문역에 오고,

쌍문역에서 전철로 충무로,

충무로에서 전철갈아타고 구파발.

구파발에서 버스 타고 식사동,

식사동에서 택시타고 집...

계속 잠들었는데, 그래도 내릴 곳을 지나치지 않았다는 것은

참 신기한 일이었다.

사실은 택시비가 없었던 걸 내 머리도 알았던 것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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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8 18:03 2005/07/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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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로 돌아오고서 좀 조용하게 편하게(?) 지내나 싶었는데,

그냥 냅두질 않는다.

원장이 그동안 이런저런 비리를 저질렀는데,

무슨 철판인지 자기는 잘못한게 없다면서 그만둘 생각을 않는다.

총리실, 과기부에서 감사를 했고, 형사고발감이라고 하지만,

저들도 뭔가 캥기는게 있는지 쉽게 자르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조합이 '원장 쫓아내기'에 나섰다.

그동안 우리 지부도 워낙 '투쟁'이란 게 없어서

사람들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우왕좌왕하고 있다.

우선 피켓팅부터 하기로 하고,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 원장을 맞았는데...

 




우리가 가운데를 막고 있어서 그래도 원장이라면 '정도'로 지나가겠다는

흉내라도 내지 않을까 했는데,

어라, 차에서 내리더니 오른쪽 끄트머리로 망설임없이 돌아서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수고한다'는 말까지 천연덕스럽게 하면서...

원장방 앞에 쫓아가서 구호 몇마디 하고 아침 피켓팅 마쳤다.

 


 

근데, 피켓을 만드는 게 재밋었다.

상집간부들이 페인트로 하나씩 썼는데..그게 그동안 예쁘게 만들 피켓만 보아오다가

거의 유치원생 수준의 글씨로 만든 피켓이라니...

피켓 하나씩 쓰고 사진을 찍었다..

 









이가운데 산오리가  쓴 피켓은 어느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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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8 18:02 2005/07/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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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대행진

from 단순한 삶!!! 2005/07/13 17:17

노란리본님의 [평택의 평화로운 풍경을 지켜내는 일]  과 감비 님의 [ 어떤 동지 ]에 관련된 글.

 

전날 마신 술로 벌건 얼굴로 당 지역위원회 사무실로 가서는 당원들과 같이 평택으로 갔다. 가는 도중에 안성휴게소에 들러서 우동한그릇을 먹었는데, 여기서 노란리본 님을 만났구나.
아무 생각없이 살다가, 그래도 이런 행사라도 있으니까 와서는 미국놈들이 우리땅 뺏어서 못된 짓하는 것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힘없는 이나라의 슬픔도 느껴본다.

그 와중에 미국의 개가 되고자 노력하는 대통령을 비롯하여, 국민을 지켜야할 경찰들이 하는 짓거리를 보면서 더 많은 열만 받고 왔다.


 대추초등학교에서 열린 대회는 여느대회와 별로 다르지 않았지만, 질퍽한 운동장에 비닐 한장씩 깔고 앉거나 서서, 또 어떤 사람들은 학교 울타리 밖에 늘어서서 함께 박수치면서 진행되었다.

 

대회가 끝나고 학교밖으로 나서기 시작...

뒤 철조망 뒤가 미군부대이고, 울타리 안에 소방차와 경찰차까지 동원해 있었다.




학교를 빠져나가는데도 막혀서 개구멍(?)을 통해 논둑길로 나섰다.

 

 


고양시 위원회 깃발도 세우고... 행진해 가는데,

좁은 길의 절반 넘어 경찰놈들이 점거하고 있어서 투덜거리면 걸어갔는데,

 

 

마을 앞에 가니까 벌써 싸움이 붙어서 난장판이었다..

 

'군대 얻어 맞으려고 왔냐?' '절대 맞지 마라!' '곤봉과 방패로 무자비하게 패줘라!' '공격앞으로!!!' 경찰인지 살인자인지 구분이 안가는 놈의 지휘에 따라 무자비하게 경찰이 밀려왔고,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었다.



참깨가 참 예쁘게도 자라서 참깨꽃을 막 피우고 있었고, 그래서 그 꽃 두어개 따서는 꿀도 빨아 먹고 잠시 있었는데, 그 참깨밭이 쑥대밭이 되었다.

물론 사람들은 피를 흘리면서 들려나가고....

 

지지대도 세우고, 넘어지지 말라고 줄도 쳐 놨던 밭이었는데,

아주 깨끗하게 정리가 되고 말았다.

경찰은 이래도 되는 것인지....

 

더럽고 무서운 경찰만 구경하다 온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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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3 17:17 2005/07/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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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리..

from 그림과 노래는 2005/07/08 14:10

동굴마왕이 그려준 산오리 모습이다..

산오리의 표정과 딱 어울린다고 했더니,

눈 그리면서 신경꽤나 썼단다..

아이구 이쁘고 기특하기도 해라, 우리 동굴마왕!!

 

표정을 보니 좀 무서운 산오리.....ㅋㅋ

사랑해 주세요! 산오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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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8 14:10 2005/07/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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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역위원회 운영위가 있던날(6월 28일) 당 사무실에 갔더니 사탕을 먹으라고 줬는데, 사탕봉지를 뜯었더니 봉지에 인쇄된 흔적들이 고스란히 사탕에 묻어났다. 이걸 그냥 먹었으니 비닐조각이 입안에서 목에서 걸린 듯해서 영 찝찝했다. 북한사탕이라나...




사탕 맛은? 미숫가루에 설탕 조금 섞어서 뭉쳐 놓은 듯한...

 

 


그리고는 회의 끝나고 늦은 시각에 원당까지 가서 술을 얻어 마셨는데,

술을 같이 산 김양희 당원과 이재정 당원.

 


술 마셔서 얼굴 벌겋게 된 모습들도 볼만하네..ㅎㅎ

 

 


화정까지 갔다가 시킨 안주 싸들고 원당으로 넘어온 심경구 당원..

박석삼 선배와 최경순 당원.....

 

 


동희가 카메라 좀 쓰겠다고 해서 가져 갔다 오더니,

고작 자기네 축구동아리 회원들의 유니폼 입은 앞뒤 모습만 가득 담아왔다.

이 자식은 도대체 왜 머리 안깍고 다니는지...

 

 

7월 1일 우리 지부 출범식이 있었다.

고영주 위원장과 조합원들....

 

 

새 지부장 나혜숙 동지... 일어나기 귀찮아서 줌으로 당겨 찍었더니 요모양밖에...

 

 

기념사진도 한방...

 

먹는 것에 몰두하는 이 여인네와 남정네는 누구일까?

 

사무국장 10년만에 지부장을 한다는 KIST지부의 강용준 지부장과 박병수 사무국장...

 

집 멀어도, 그리고 매일 술 마셔도 끝까지 남아서 먹고 놀아주는(?) 건자재 지부의 안석헌 지부장....

그리고, 어느 행사에도 좀처럼 빠지지 않는 식품지부의 정달영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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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7 15:17 2005/07/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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