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는 왠지 모르게 일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 읽지도 않았다.
어쩌다 손에 잡힌 솔라리스,
1961년에 발표되었고, 그동안 몇차례 영화로도 나왔다는데,
영화에 관심 없는 산오리로서는 알수 없는 노릇이고.
과학소설 읽어볼만하다.
과학적인 지식이 모자라서, 읽는데도 어려움이 좀 따르기는 하지만,...
특히 렘이 "서구의 작가들은 과학소설 장르가 지닌 엄청난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고도 하니까 과학소설에서는 폴란드 출신 작가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던 모양이다.
행성 솔라리스를 둘러싸고 있는 바다를 상대로 여기에 도착한 우주인이 겪어가는
여러가지 사건과 어려움을 그리고 있다.
인간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
그리고 먼 우주는 진짜 어떤 모습들일까 하는 궁금증이 갑자기 생겼다.ㅎㅎ
어려운 과학얘기들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야기 전개가 흥미가 있고, 그래서 끝까지 읽어보게끔 만드는 매력이 있다.
렘의 다른 작품 '사이버리아드'도 출간되었다 하는데.
이 책은 통렬한 풍자와 블랙코미디까지 있다니까 읽어봐야 겠다.

Tag //




연말이라 바쁘신 중에도 책읽을 시간이 있다니...훌륭 하십니다!^^
할일 없으면 책이라도 읽게 되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