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먹고 살아?

from 단순한 삶!!! 2011/12/14 18:10

12월에 복직 시켰으니, 연말이 가기 전에 해야 할 일도 많다.

건강검진도 받아야 하고,  한꺼번에 복지 포인트도 써야 한다.

돈 쓰는 거야 없어서 못쓰지 주기만 하면 얼마든 쓸수 있다.

 

하튼.

오늘 오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위 내시경을 하신 의사 선생께서는

A4 용지 한장을 내미신다.

이미 카피해 놓은 것에 추가로 더 써서..

 

<금해야 할 음식?

 

커피, 카페인 함유음식(녹차, 홍차), 탄산음료, 라면

매운것,

짠것

담배

오렌지쥬스, 레몬에이드, 빈속에 사과(갈은것)

밤참

 

 

도대체 뭐 먹고 살아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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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4 18:10 2011/12/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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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뭘알아??

from 나홀로 가족 2011/12/14 18:07

남편이 죽었다는 연락이 와서 아내가 병원으로 급히 달려갔다.

냉동고인지 영안실인지 달려가서 남편인지 확인하려는데,

하얀 천을 들치면서 남편이 살아나서 얘기한다.

"여보! 나 살았어!"

 

아내가 그 천을 다시 덮으며 소리를 질렀다.

"당신이 뭘 알아? 의사가 죽었다잖아!!"

 

우스개 소리로 나온 얘기인데,

요즘의 이말이 산오리에게는 딱 맞는 말이다.

 

도대체 남편은 아는 것도 없고, 마음에 들게 하는 일도 없다.

 

이런 건 도대체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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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4 18:07 2011/12/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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