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이유 궁전엘 갔다. 그 건물의 크기도 사람을 질리게 하련만, 뒷편에 있는 정원은 참으로 주눅들게 만들었다. 하튼 많이도 뺏어서 많이도 놀았겠구나...


화려함의 극치였겠다.

 

아! 피곤해라! 이건 여행이 아니라 노동이구먼, 노동...

 

궁전 뒤뜰....

 

여기도 '강아지들' 엄청 많았다.. 

 

다시 프랑스 친구네로 와서 만찬... 전식과 본식?

 

어느 지하철역 천장이 참 색다르게 느껴져서... 철제빔이 그대로 나와 있었다.

 

지치고 피곤해도 끝까지 개겨셔... 평화의 탑 앞에서..

 

돌아 오는 길에 암스텔담 공항에서...좀 살아 났나?

 

으... 사진 올리기 정말 힘들다.

더 사진이 보고 싶으신 분은? 볼수 없다.....ㅋㅋㅋ

왜냐면 보여주려면 산오리가 뭔가 해야 할 것 같기에... 더보고 싶지도 않으시겠지만,

 

하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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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5 21:45 2005/06/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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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트엘 갔구나...

어디나 보이는 다정한(?) 연인들....

이 인간들은 정말 좋아서, 정말 다정해서 그러는 것인지 내 머리로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서로가 불안해서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닐까?

하튼, 어쨌거나 아무데서나 만지고 빨고,  쓰다듬고.... 쳐다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아랫도리가 뻐근해 지는... 숙련이 안되지... 이런건..

그래서 산오리가 이 인간들에게 붙이 이름은 '강아지들'이었다...

강아지나 만나면 꼬리치고, 빨고, 쓰다듬는걸 보아 왔으니..



뒤로는 성당도 우뚝 솟아 있고...

 

바다소녀의 초상화도 그렸는데, 누굴 닮았다고 하더라?

 

무슨 과학센터라는 곳에도 가고

 

뭔가 사연이 있을 듯한 건물을 만나기도했는데, 도무지 안내글 하나 없으니 알 도리가 없다. 안내글이 있었더라도 프랑스말만 씌여 있으니 도체 알수가 있나?

 

잔디밭에서만 잠자랴? 물가에서도 그저 누워서 일광욕도하고, 잠도 자고..

 

무슨 공동묘지를 갔었지. 유명한 인간들이 많이묻혀 있다는데, 도대체 찾을수가 없었고, 물어 물어 쇼팽의 묘지는 찾아갔다. 묘지 중앙의 잔디밭에서도 한숨 자고...

묘지에 와서도 '강아지'인간들은 왜 그리도 많은지...

 

사우나(암맘)를 하겠다고 무슬림 사원을 찾아 갔는데, 남자들은 이틀만 받는다고 해서 허탕 친 사원....

 

에펠탑에는 여러번 갔구나. 술라의 친구가 일하는 한국식당이 에펠탑 바로 옆에 있어서 그랬을 거다... 돈내고 줄서서 탑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건 하지 않으려 했는데, 언제 또 와 보겠냐는 감정적인 질문에 그냥 올라 갔다.. 그래도 볼만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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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5 21:33 2005/06/1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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