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인문학 강좌가 계속이어서

목야는 포기했고, 수야라도 가려 하는데, 저녁 시간이 잘 안난다.

오랜만에 수야를 갔다.

갑자기 싸늘해진 날씨 탓에 바람막이를 입었는데도 으쓸으쓸..

장미란 체육관에 모여서, 북한산 입구로, 송추 삼거리를 돌아서 장흥, 낙타고개로 돌아오는 길.

고개를 서너개 넘는 동안에는 힘이 꽤 들기도 했지만,

시원하게 잘 달렸다.

집에 돌아오니 반장갑을 낀 손가락이 시려서 마비될 정도....

총52km

 


사진은 1군단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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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2 09:11 2012/10/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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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에 딱 좋은 날씨다. 뭘하면 좋지 않으랴..

전날 회사 사람들하고 갔던 길을 삶자에서 다시 갔다.

더 느리게, 더 샤방샤방.

금촌으로 들어가서 마늘보쌈으로 점심을 먹고

일산으로 바로 돌아왔는데,

들어오는 길엔 속도를 좀 냈다.

호수공원까지 가서 맥주 한잔 하자는데,

술 마시기 싫어서 그냥 집으로 왔다.

50키로 정도.

 

힘들지 않고, 오후 시간도 넉넉하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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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8 12:13 2012/10/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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