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신퇴 천지도

攻遂身退  天地道
공수신퇴 천지도
by 노자

뜻풀이 : 한번 공攻을 했다면 물러나서 (수受를 하는 것이) 하늘의 도얌...

즉 항상 리버스를 염두에 두고 공에 임하자...라는 훈늉한 노자님의 가르침.
기존에 遂身退  天地道라 하여 널리 쓰이던 '공 공' 자가 얼마전 중국 장강에서의 공치사본의 발견으로 '공격할 공'이었음이 밝혀졌다.



※원문에선 당연히 遂身退  天地道, '공 공' 자를 쓴다. 공을 이뤘으면 물러나는 게 하늘의 도라규
※야오이 농이니께 이해 못 하셔도 괜찮아요...라기보다 이해 못 하는 사람이 일반인<



도덕경을 어떻게 읽어야 잘 읽었다고 소문이 날까... 여태까지 노자 뭐야 나도 다 아는 얘기라고 생각했던 건 비단 내가 오만해서만이 아니었다규...
근본적으로 읽기 방식이 서양식 그 중에서도 논증적이어서, 읽으면서 논증이 성립 안 된다고 혼자 화내고. 실제 어떻게 읽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것이다.

첨이니께... 일단 다 쓰구. 1/3 정도 썼다규... 금세 다 쓸 수 있는데. 계속 안 쓰다가 최근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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