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혁명단!



사랑이 시로 변할 때

나 오늘 심수봉 언니의 존안을 보고 와버렸어;ㅅ;
언니... 사랑해요... 언니...... ㅇ<-<

오리지날이 뿜어낼 수 있는 아우라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왔다 언니 노래 너무 잘 하시고요 언니 얼굴도 너무 이쁘시고요 두근두근 가수 보고 이렇게 설레는 거 진촤 오랜만이네염 가심이 마구 뛰고 와아... 소리치는 것이 이렇게 마음 속에서 우러나와 와아...라는 소리를 크게 내 버리다니 후후후 존안을 코앞에서 보고 말아서 행복해요 코앞이라서 행복해요!!

존안이라니... 안에 수봉언니 있다ㄱ-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그러니까 공연도 가고 그러는 거겠지 본인은 긴긴 시간 직접 여러 사람이랑 보고 듣는 가격보다 테이프로 혼자 고요히 듣는 것을 선호했는데 이유는 꼭 직접 듣는 것이 테이프보다 잘 부르지 않그등... 수봉언니는 정말이지 약속시간에 오분 늦게 나타나자마자 무대에 올라서 속사포같이 주옥같은 명곡과 신곡들을 불러주셨어 천사강림이었어 나는 마음 속 깊이에서 뭉클하고 뭐가 올라왔어 앗... 좀 무섭다 뭉클한 것이 올라오다니...;

오늘의 수봉언니와의 만남은 모두 최횬히메라고 우리 언니의 돈 덕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의 인사를 감시의 시선하에 작성함...... ㅇ<-<

제목의 심수봉 혁명단은 다음 까페에 있는 어느 개인의 까페 이름인데 예전에 심수봉언니를 한참 좋아할 때 검색해서 팬클럽인 줄 알고 가입했는데 그냥 개인 공간이었다 =_= 근데 그 제목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심수봉 혁명단이라는 걸작 이름에 걸맞는 뭔가를 해보고 싶으다 언니 사랑해요;ㅁ;!!!!

앗 그러고보니 언니는 예수쟁이셨어 백만송이 장미는 예수에게 바치는 노래였던 거야 나도 그 사람 참 좋은 사람이다 싶었지만 이런 노래까정 나오게 하고 생각해보면 이 노래 외에도 얼마나 많은 아름다운 작품을 가능케 하였는가 예수는 참 좋은 사람이고 하나님은 참 좋은 신이얌 쿠쿠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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