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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영화가 나오는 구멍은 저기가 아닐 것이다 임의로 불빛 쏴버림;
지난 주에 구멍 무연 라브 네오풀님과 영화 번개가 있었다
아무도 후기를 안 씀 ㄱ- 우리 모임 끝인 거임=ㅁ=?!
그렇진 않고!! 다만단지 나도 바빠서 내용은 밤에 쓴다 알비 백투더퓨처
아임 뻬엑
구로사와 기요시의 <도쿄 소나타>를 보았다.
이 영화에 대한 훌륭한 리뷰를 하나 찾았다-ㅁ-;; 도쿄 소나타, 구로사와 기요시
영화 본 날 무연/네오풀이 말한 거랑 비슷한 내용의 리뷰.
영화가 어둡고 느려서 심신이 피곤했던 난 졸면서 보았는데-_- 졸면서 본다는 것은 무엇일까... 놓친 장면들도 참 많고... 본 장면들도 본 건지 만 건지-_- 영화 모임 하자고 난리쳐놓고 이 무슨 불성실한...ㅜㅜ 본녀가 취직 2개월차를 맞아 노곤한 심신을 주체할 수 없었던 거얀
그래서 영화 내용에 대해 자신이 없다. 지난 번에도 졸면서 보고선 별로였다 싶었던 영화가 맨정신에서 보니까 아주 좋았으므로...; 이 영화는 나는 나름 희망적으로 결론을 이끌어갔고 그중심에 혈연가족이 있다고 봐서 별로였는데, 사람들이랑 얘기하면서 점점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이라크로 갔다가 미군에 나름 반대하고 이라크인들에게 연대하는 아들이 너무 어울리지 않게 삽입된 이야기라서 별로였던 것도 자신이 없구나-ㅁ- 죄송합니다 첫모임부터ㅜㅜ
캐릭터들도 너무 전형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자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잘못했어요;ㅁ; 라고 말하고 싶은 게 있는데 위에 링크한 리뷰에 써있는 도쿄 소나타라는 제목을 생각해 보지 않은 것... 왜냐면 영화 보고나서는 소나타가 뭐더라?? 찾아봐야지 했는데 영영 잊고 있었다 A-A'-B-B'-A 맞을까...; 머 이런식으로 십년전에 배웠는데 기억이 안 나서.. 암튼 반복/재현같은 형식을 생각 안해봤네연. 죄송합니다 구로사와기요시님 여름이니까 주온 볼게요
유일하게 좋았던 장면이 새로 취직하려고 면접가서 아버지가 당한 수모... 아악... 나 이런 거 너무 좋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아 비참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싫고 괴롭고 하지만 영화에서 이런 게 구현되면 참 좋더라고. 참 잘찍었어욘
마지막까지 졸아서 더이상 할 말이 없다... 다음 모임에서는 가장 성실한 자세로 가장 열심히 영화 보겠다고 피빛 맹세
뒷풀이 때 나름 바쁜 몸이라 혼자 일찍 일어나서 아쉬웠다 요즘 나보다 피곤한 1위인 구멍, 지갑에 맥도날드 쿠폰 넣어갖고 다니는 네오풀(졸귀;; : 졸라귀여움의 준말), 발이 두꺼워 더욱더 반가운 라브, 만인의 연인 무연, 모두 반가웠심다 우리 빨리 다음 모임 조직해욘. 새로 오신 분도 환영이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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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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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과연 밤되니 업데이트가 되는군여! 잼있었겠다~ ㅎㅎ 나도 담번에 언제 끼어야쥐~! ㅋ부가 정보
마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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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다렸는데 과연 밤이 되니 업데이트가 되는군요.ㅎ 저도 다음 번에 언제(과연 언제..) 끼도록 하겠습니다.ㅎ부가 정보
Lovefoxxx: 라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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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ㅏ ㅎ ㅏ 초면(?)에 발도 만져주시고 몸둘 바를 모르겠다는 ㅋㅋ어 맞아요 네오풀님은 졸귀 크하하핳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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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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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린, 마성은/ 다음번은 아녜스 바르다 회고전이고 다다음번은 영상자료원이 될 듯 하니 꼭 같이 봐요 ㅎㅎ라브/ ㅋㅋㅋㅋ 떠나기 전에 자주 만나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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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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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그렸는데!! 그리고 저렇게 나오는 거 맞아... 단지 방향이 필름말이통하고 평행이지.. 저렇게 옆이 아니고...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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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나도 알아
사진 따라 그린 거야
극적인 효과를 위해 그런 거야
비오는데 술마시까>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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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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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나오는 구멍은... 구멍은... 구멍은... ;;;글고 존님 무지 친절하심ㅋㅋㅋ 언제나 부처님께 sweet하시단 말씀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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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거 쓰고 웃었는데 ㅎㅎ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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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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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불식간에 졸귀가 되어버려서 영광입니다ㅎㅎ구멍님이 빨리 이 글을 보셔야 할텐데!
만나서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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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불식간에 졸귀되기 참 쉽죠잉.. ㅋㅋ또 만나요 빨리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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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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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벌어진 모든 해악이 아이디 때문인 것 같아서 아이디를 바꿀까 진지하게 고민 중인데...이 글을 보니 결심을 굳히게 되네요...그리고 네오풀님의 진가를 다들 알아보셔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역시 저만 그렇게 본 게 아니었네요. 얼른 다음 모임을 가져야겠어요(그 전에 도쿄 소나타 본 감상부터 정리를 해야 하는데...).그리고 링크해주신 글에 사소한 오류가...<주온>을 찍은 사람은 구로사와 기요시가 아니라, 시미즈 다카시입니다...그러니까 뎡야핑님, 여름에 <주온> 안 보셔도 되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저는 이 영화에 대한 뎡야핑님의 생각이 대충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이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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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때문 아닌데...네오풀님의 진가는 귀여움...ㅎㅎㅎㅎ
주온 아니군요 ㅎㅎ 졸무서운 공포영화 보고싶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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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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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주 주말은 힘들 것 같아요. 어흑...... 그런데 제가 왜 "만인의 연인"임?저는 영화가 별로 희망적이지 않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것이 제목을 (음악적 표현과 더불어) '도쿄 소나타'로 붙인 이유라고 생각했습니다. 손쉽게 다시 시작할 수 없는 자본주의적인 도시 도쿄, 그 자체를 일종의 공포물로 찍은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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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해서염 쿄쿄주말은 힘들다굽쇼?! 그럼 금요일은?!!!!!!!!!!!!!!!!! ㅜㅜ
구멍 vs 무연 싸워봐요 퐈잇!!!!!! 진짜 궁금함니다 두분의 격한 의견대립 나 영화를 다시 보고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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