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구적으로 안아줘

  • 등록일
    2020/10/05 22:40
  • 수정일
    2020/10/05 23:18
  • 분류

날 안아줘
꼭 안아줘
한 번 붙들면 다신 안 놓을 것처럼
손가락 사이로 새는 터진 홍시처럼
줄줄 흘러나오게


안아줘

"" 분류의 다른 글

세포 단위의 사랑2022/03/27
야오이 소설 읽는 여자2016/04/10
신랑 냄새2015/12/08
중년의 시2015/04/29
구체적으로 사랑해줘2014/06/24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