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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은 거 짧게 감상

  • 등록일
    2015/09/15 15:45
  • 수정일
    2018/03/11 21:10
  • 분류

만화편<

설희 12, 13

신간이 나오다니!!!! 강경옥 쌤 아프시다던데 ㅜㅜㅜㅜ 부디 무탈하시길 .

설희가 금요일에 나왔는데 무려 일요일에 뒤늦게 알게 되어 퇴근길에 적절히 샀다! 너무 좋았다 >ㅅ< 그간 궁금해궁금해 해왔던 게 마이 나왔쪙 두 권 연달아 나온 게 처음이라 그런지 전개가 빠르게 느껴졌다. 20권쯤 갈 줄 알았는데 15권쯤에서 끝날라나. 선생님 무탈하소서 iㅁi

 

薫りの継承

한국말로 향기의 계승인데 단행본 디게 이쁘게 나왔네 아주 고급져 가격은 다른 거랑 같음 리브레랑 오오타가 나카무라 아스미코 데뷔 15주년 기념해서 이것저것 하던데 저번에 하기오 모토 선생 단행본도 그렇고 요즘 일본 만화 출판사들은 띠지나 광고지로 같은 작가의 다른 출판사 작품도 광고해 주는 게 몹시 신기하다.

이 책은 형이랑 동생이랑 웅...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스포일러 →☞ ) 최근 단편들 그리시는 것도 새드가 많던데 이것도 뭐 새드랄 수 있을 듯. 한국 1차쪽이 너무 강제적 해피 엔딩이라 사실 취향이랑 굉장히 안 맞는데.. 나카무라 아스미코님 새드 주구줄창 그려주시오.. 어떻게 생각하면 제이의 모든 것의 모건도 작품이 끝나고 외전이 나오는 시점까지 끝까지 짝사랑이라 이쪽도 새드 요소가 있었다고 볼 수도 있겠군 초기작부터 말이다. 최근 단편들이 실릴 단행본이 아주 기대가 된다.

 

おはよう楽園くん(仮)

별 생각 없었는데 재밌었다. 낙원이란 잡지가 있나본데 거기에 핀업걸처럼 낙원군이라고 만들어달라고 의뢰를 받고 작가의 모에를 잔뜩 불어넣어 만들었던데.. 끝까지 얼굴이 나오지 않는 나레이터(?)가 친구인 낙원군과 대화하며 1인칭 시점으로 그려졌는데 (물론 연출은 제3의 앵글로도 잡는다만) 나는 첨에 낙원군에게 말 거는 게 여자인 작가 자신인 줄 알았어...;;; 가상 인터뷰하는 형식인 줄 알았는데. 여튼 컬러도 잔뜩 들어있고 안경모에라면 아주 즐길 수 있을 듯 나는 안경은 전혀 모에하지 않아...< 하지만 아스미코님 캐릭터는 모두다 모에모에하지롱

 

하라다갓라다

요즘 읽었다기보다 요즘 보고듣고맛보고즐기는 왼갖 작품 중 단연 가장 중요한 작가- 왜 갓라다 갓라다 그러는 줄 알겠다, 갓라다라는 별칭이 무색하지 않게 나의 동인력을 가볍게 누르는 초변태.. 이 정도면 그냥 변태가 아니고 신이다 정말 한 경지를 이루었다 존경한다.. -ㅁ-

 

갓라다는 변태의 끝까지 가보는데 제아무리 변태라도 상업지에선 변태의 도를 조정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동인지라는 게 있는 거임 갓라다가 와 이 여자 진짜배기다 진짜 변태가 나타났드아~~ 어디 가서 나 변태라고 명함도 못 내밀게 기를 퐉 죽이심

 

하지만< 나도 작가 때문에 긴히지파가 되었는데... 뭐 하루코가 그리는 긴신도 좋아하지만 (최근작들은 좀 별로다, 야해졌는데 재미가 없어져) 사실 은혼 커플링은 관심 없었..; 근데 작가가 히지긴 그것도 긴 총수로 동인을 시작했다는 걸 알게 됐다 럴쑤.. 세상은 파괴되었다!!! 히지긴으로 데뷔라니!!!! 이럴 수가아아아 세상은 꿈도 희망도 없어ㅜㅜㅜㅜ

 

첨에 번역본 [변애]만 봐서는 갓인지 알 수가 없었는데 동인지도 그렇고 변애도 원본이 더 재밌음 딴소리지만 일본에서 한~~참을 계속해서 쉴 새 없이 그림에 검열을 하고 자빠졌네 정말 동인지까지 그래야 하는 거냐규 동인지에 대한 검열의 철퇴를 뿌러트려 달라규 ㅠㅠㅠㅠ

 

동인편<

연→ㅇㅐ→ㅅㅣ→ㄷㅐ

끄아 꺄아 뚜와 불어로 고백하는 장면에서 꺄

막 나도 모르게 절로 함박 미소가 지어짐 -ㅅ-;;; 출근길 지하철에서 읽고 내려서 사무실까지 걸어오는 길에 만면에 웃음이 사라지질 않아서 아주 고생했네 -ㅅ-;;;; 하지만 더 보다가 짜게 식었다 짧았으면 엄청 재밌게 흐뭇하게 읽었을텐데 너무 길어서 읽다가 반절 읽고 관둠;

 

ㅂㅣ탈길

뜨아아 꺄아아아< 끝까지 재밌게 봄 우왕 ㅜㅜㅜㅜ 나도 왕년에 사랑 좀 해봤는데 ㅜㅜㅜㅜ 정말 신기하게도 일은 할 수 있더라고 미쳐버릴 것 같은데 업무시간에는 그냥 일하고, 오히려 업무시간 중에 짬이 나면 더 힘들기 때문에 ㅜㅜ 모든 것을 잊고 업무시간은 집중하고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모두 ㅇ<-< 휘몰아친다 파도가 넘친다 철썩처얼썩 아유 ㅜㅜㅜㅜ ㅈㅔ흔에게 감정이입돼서 헐쿠ㅜㅜㅜㅜ 미촤버려ㅜㅜㅜㅜ 이런 거 너무 좋음 한 사람이 미친듯이 순정을 오래오래, 정말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자기 마음을, 짝사랑을 모두 태워버리고, 다 태운 다음에 미련 없이 버리고 남은 사람이 뒤늦게 땅파고 후벼파고 땅굴을 기냥 파대면서 죽기 직전으로 개로와 하고 아오 개로와 개로와 너무 개로와 너무 좋아 ㅇ<-< ㅋㅋㅋㅋ 이러구선 가슴 찢어지게 끝까지 안 받아주면 좋을텐데... =ㅅ=;;;;

 

반칙

모든 시간을 잠재우고 나를 미촤 버리도록 휘몰아친 엄청난 작품이 나타났드아~ 사실은 이거 사서 내가 구하고 있는 다른 좋아하는 작가 작품이랑 교환하려고 산 건데 ㅜㅜㅜㅜ 근데 너무 좋아 나 미촤 부러 ㅇ<-< 취향을 넘어서는 재미란 것을 오랜만에 맛보았다. 어떤 훌륭하신< 분이 이 작가의 작품을 관통하는 사상을 정리해 주시기를, "어찌어찌하는 사건들을 통과해서 가해자들의 연결 고리에 들어있는 남자들의 계열 중에서도 최강자와 사랑을 명분으로 얽히고 나중에 신분과 재산을 공유하면서 남자의 힘을 획득하는게 해피앤딩"이라셨는데 딱 그랬다. 딱... 내가 짱 싫어하는 ... ㅇ<-< 근데 너무 재밌어 이게 뭐야 어쩜 이래 ㅇ<-< 그래서 나는 결국 이러저런 패턴을 더이상 싫어한다고 할 수 없는 몸이 되얏다 ㅜㅜ 무담시 걸어다니면서도 두사람 얘기를 회상하고 더 상상해보고 그럼 어린이같이...; 수의 아빠가 역대급 캐릭턴데 외전이 필요해 외전 우어어어어어어어어 사실 많은 경우에 아 이 작가는 현실을 몰라 그냥 현실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몰라 아니 물론 몰라도 돼 몰라도 되는데 모르는 걸 설정에다가 넣지 마 날 오그라들게 하지 말아죠... 이러는데< 이 작가님은 설정이 아주 탄탄해서 이런 식으로 몰입이 깨지지 않았다. 며칠은 캐릭터들에 빠져서 헤어나올 수가 없었는데 시간 쫌 지나니까 헤어나옴< 그리고 대박 성실연재! 앞으로 이분 신작은 무조건 사는 거다

 

유정

내가 좋아하는 ㅅㅌ님이 이게 왠 말이오ㅜㅜㅜ 십삼이라는 것도 옛날에 엄청 재미없어서 싸게 팔아버렸는데 이것도 못지 않다 ㅜㅜ 왜 낱권으로 도는지 알겠슝 흑흑 삼월보름이나 좀 구하면 소원이 없겠다만은

 

환상단편뭐뭐뭐

ㅇㅇㄹ님의 단편집 한 권 구했다. 20대 초반에 쓴 건데.. 한 편 읽었는데 주인공이 일호구미 주인수랑 너무 똑같은 작가의 분신.. 남들이 오해할 법한 자기 자신을 고대로 이해하고 사랑해줄 사람을, 그 사람 입장에서 그 사람 심리까지 굉장히 구체적으로 그린다는 점이 아주 놀랍다. 비문 오타 많고 인간에 대한 이해의 수준은 조금 떨어져도 역시 재밌게 잘 쓰신다. 잘 구했어 참 잘 했어 나

 

노말편<

추운 나라에서 온 스파이

사실 아직 읽고 있스빈다 ㄷㄷ 문체가 안 맞을까봐 걱정했는데 완전 몇 쪽 읽었는데 캐좋음 캐괜찮음 캐간지 막 하드보일드 문학이라고 하면 몇 개 안 읽어봤어도 나의 하드보일드랑 전혀 맞지 않게 문체들이 형편 없어서-ㅅ- 아예 추리니 뭐니 안 읽는데 이 작가님 멋쪙 다 읽을테야 월드를 구축할테야..라고 썼었는데 더 유명한 다른 작품은 번역이 그지라네 휴...ㅜ

 

검은 수첩

내가 이렇게 불성실하게 세이초님의 글을 읽다니... 자격이 없다 죽어야 된다. 심지어 중간에 아이디어 노트 메모하는 법 알랴주신 부분은 너무 재미가 없었다. 하지만 나도 본격 사회파 ㅇㅇㅇ를 쓰고싶어하는 입장에서 세이초 사마의 소설쓰기를 초큼이라도 엿봤다. 바리가 선물해 준 세이초 사마의 소설도 언능 읽어야지 ㅇㅇㅇ에 밀려서 읽지 않고 있다늬이... 덕심이 불타오르는 시기가 있기에 내가 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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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씨크릿트, 비밀 7권

시미즈 레이코 사마 본격 야오이 돌입! 레알?! 여성을 희생양 삼아 야오이에 본격 입문하실 예정인가!! 뭐냐옹 시미즈 사마 정체ㄹ를 밝히시오!!!!!!!!!!!!!!!!!!!!!!

시미즈 여사는 본디 야오이는 절대 그리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나의 엄밀한 기준에서도 그녀는 야오이 작가일 수가 없다. 그 아름다운 <천사들의 진화론 > 씨리즈도, 역시 그 아름다운 <달의 아이>의 쇼너와 누구늬 걔-_- 그 이야기도 외관은 남잔데 고추는 없어-_- 중성인간들이얌... 그리구 어디선가 본인은 야오이가 아니라고 말씀도 하셨다. 하지만 본인이 자기를 뭐라 규정하든 무슨 상관이람. 암튼 내가 봐도 야오이는 아니야!!!!!!!!!! 야오이는 반드시 응꼬랑 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권은 약간 재미없었다. 지난 6권은 파본 파동을 일으켰으리만큼 얼척없이 한 편이 마무리됐는데, 이번 편은 뭔가 이어지면서 시작할 줄 알았더니 기냥 쌩까고 새로운 에피가...-_-

그렇지만 마음만은 이어지고 길어져, 뭔가를 잉태한 것이다!!!!!!!! 당장 나올 것만 같은데 나오지 않는 무엇같이, 아슬아슬하게!!!!!!!!!!!!!!!!!!!!!!!1 근데 왜 여자를 희생양 삼아서-_-;;;;;;;;;;; 졸구린 삼류 야오이에나 하던 수법을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여자를 희생시키지 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근데 솔직히 말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여자를 희생시키지 않고 여자랑 이어주면!!!!!!!!!!!!!!!!!!!!!! 젠장!!!!!!!!!!!!!!!!!!!!!!!!!!!!!!!!!!!!!!!!!

무지 흥미진진하다 근데 둔한 남자!!!!!!!! 젠장 스트레이트는 이래서 싫어 스트레이트는 싫어!!!!!!!!!!!!!!!!!!!!!!!1 너의 감정이 사랑인 줄도 모르냐?!!!!!!!!!!!!!!!!!!!!!!!!!!!!!!!!! 단지 상대가 남자라서!!!!!!!!!!!!!!!!!!!!!!!! 평생 못 깨달으면 어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우리 마키 경시정님하 어쩔... ㅇ<-< 이렇게 예쁜데ㅜㅜㅜ 뒤돌아 울 때 아오 그걸 기냥 놔두냐 너도 남자냐!!!!!!!!!!!!!!!!!!!!!!!!!!!!!!!!!!!!!!!!!!!!!!!!!

그걸 막 깨달을 수 있었는데ㅜㅜ 다음 권에 깨닫는 거냐긔?! 다다음 권에서?! 근데 약간 솔직히 말해서 깨닫는 부분의 연출이 별로였다 -ㅅ-;;;;;; 하지만 마음의 진전이 흐뭇해서 전철에서 나는 시종일관 흐뭇하게 미소짓고 말았어 -ㅁ- 나의 햄볶한 미소를 누가 볼 새라 황급히 주위를 둘러봤지만 모두 각자의 일에 빠져 있기에 마음놓고 흐뭇한 미소를 ㅋㅋㅋㅋㅋㅋㅋ 징그러웜

오늘은 아스미코 사마의 <어디까지라도 언제까지나>와 비슷한 제목의; 만화를 샀다. 지난 주에 신간을 눈빠지게 기다렸는데. 오늘 봤는데 제목이 생각 안 나네; 근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J 씨리즈의 전초전, <장밋빛 뺨의 시절>이 나온대 -ㅁ-!!!!!!!!!!!! 그게 한국에 나온다구?!!!!! 맙쇼샹 ㅇ<-< 한글로 읽고 싶은 나머지 살지도 몰라.

근데 참 간사하게도... 내가 출판사 차려서라도 꼭 정발본 내고 싶던 그 씨리즈가 막상 나와서 전국의 인민이 즐길 수 있다니까 나만의 소중한 그게 닳아버리는 치사한 느낌이야 나만의 것도 아니것만 아니 효리 언니는 잘 지내시나 한국의 아스미코 전도사. 그분 덕에 알았지 머야. 근데 이 씨리즈를 번역한다니, 현재 한국 실정에선 별론 거 같아. 아스미코 사마의 핵심은 *추색깔인데 그걸 다 하얗게 칠해서 내겠다고라?!!! 도대체 고*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하얗게 불태워야만 출판이 가능한 건지... 개놈의 나라 표현의 자유 개뿔도 없엉

암튼 잘려나간 *추일 망정 정발된다니 이 얼마나 희소식이냐긔. 제목은 장밋빛 두 뺨의 시간?? 뭐 그렇게 번역된 것 같긔 번역을 효리 사마가 했으면 좋았을텐데. 내가 출판사 차렸다면 무조건 효리사만데.

암튼~_~ 시미즈 여사는 도대체 뭐하는 사람?! 비밀 한 개 연재하면서 일년에 단행본 한 권도 안 나오는 게 이 무슨 행패뇨?!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화력이 약간 떨어졌는데ㅜㅜㅜㅜㅜㅜㅜ 쇼너의 섹시함은 사라지고 오직 귀여운데 내 눈이 삐꾸이길 바랄 만큼 뎃생이 약간씩 틀린 그림들을 보며 오마이갓 내 눈이 삐꾸얌 제발...ㅜㅜㅜㅜ 간절한 마음이 샘솟았더 것도 사실이다. 님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이들의 전철을 밟지 마소서 절정으로 그리다가 그림 망가지지 마소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야 데즈카 오사무로 거듭나소서

자야긔 앗참 느므느므 궁금했던 이빈 씨의 단행본이 새로 나왔던데 1분이나 고민하다가 일단 안 샀다. 검색해도 안 나오더니만 어린 소녀 만화잡지 '파티'에 연재하고 계셨긔 근데 이번에도 부잣집 스토리긔 이빈님은 부잣집 스토리보다 귀신 얘기가 짱!인데 <마나>를 조기연재중단시킨 출판사 용서모대ㄱ- 아아 또 부자 나오는 스토리 워낙 스토리빨이 되니까 보면 재미는 있겠지만 다시는 보기 싫을까봐 염려얌 그래서 못 샀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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