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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28
    타츠야!!!!! 우에스기 타츠야1!!!!!!!(7)
    뎡야핑
  2. 2009/07/13
    터치(9)
    뎡야핑

타츠야!!!!! 우에스기 타츠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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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9월 2일에 컴백하실() 지디님께서 패션의 완성은 얼굴임을 천명하셨는데 이미 삼십년 전에 타츠야는 선구적으로 남자란 무엇인가를 알려준 것이다

 

우후훗 아직 소녀지심 잃지 않앗서!!!! 뉴후후

 

[터치] 봤음 몇 년만에 보니까 또 일 개도 생각 안 나고 너무 궁금해서 자세히 읽지도 않고 삼키듯이 마구 읽었다 그러다가...!!!! 꺙 ㅇ<-< 으어 역시 청춘은 야구군요!! 왜 나 고딩 땐 야구 모르는 소녀였지?! 친구들이 야구장 다녀도 난 안 갔었는데 쓸데없는 마이웨이다!!!! 어릴 땐 아빠가 야구보고 바둑보고 뉴스보는 게 너무 싫어서ㅜㅜ 그래서 객끼로 ㅜㅜㅜㅜㅜㅜ 개객끼야<

 

10권쯤 되니까 넘넘 떨려서 삼킬 수가 없었다 우왕 떨려서 진지하게 숨을 죽이고 삼키며 읽었음 아이참 뭐 이렇게 건전한 80년대 소년소녀들이 다 있담 ㅜㅜㅜ 전철 타고 읽으면서 이동 시에는 무한히 "중1때까지 늘 첫째줄에... 겨울에 육십이 됐을 무렵..." H2 테마를 읊으며 다녔고 후반부에선 타츠야를 목놓아 불름< 뭐 이런 멋진 소년이...... ㅇ<-<

 

앞엔 너무 대충 읽어서 잘 몰랐는데 예전에는 야구연애만화라고 아다치 미츠루님의 만화들을 평가한 바 있으되 실제론 연애에 방점을 찍었었는데 이번에 보니까 야구, 알고 있었지만 참 좋아하시고 참 진지하시고 참 잘 그리시네여 야구 요즘 보지도 않는 내가 뭘 알겠냐만은 내가 야구를 한창 좋아할 때 가장 좋아했떤 건 ㅇ<-< 도루였음 도루...!!! 그래서 오늘도 타츠야가 도루로 홈인하는 걸 보고 타츠야를 목놓아 부른 거임 그 다음부턴 자꾸만 목놓아 부르는 것이었따<

 

달리기는 정말 안 좋아하지만 남이 도루하는 걸 보면 심장이 벌렁벌렁 나도 마아아아악 뛰고 싶다. 기분만 그렇고 실제로 뛰진 않음...() 글찮아도 일욜에 혼자 [와호장룡]을 다시 보며 무술이 하고 싶다고 새벽에 수련하기로 자신과 약속하고 아직 한 번도 안 함() 내일부터다!!!! 목요일부터 시작이다...!!!!< 암튼 천재 투수도 4번 타자도 다 좋지만은 도루 한 번에 더 설렌다능.. 겁나 짜릿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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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도 귀여웠다. 보다가 페북에는 유카도 읽는 마쓰모토 세이쵸라고 적었으나 내가 올해에나 알게 된 것 뿐... 아앗... 안 읽은지 한참 됐어 주말에 도서관에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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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H2]는 왜 그린 걸까 [터치]가 있는데, 싶었는데 그것도 다시 보면 또 다르겠찌 ㅋㅋ 읽고 싶드아 난 거기서 히데오가 참 싫어 아무 이유 없음.. 글구 [터치]에 대한 무연의 글을 읽었던 것 같은데 검색하니까 없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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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아다치 미츠루님의 터치!! 이걸 이제야 보고 있다.

얼마 전에 본 단편집 모음 <쇼트 프로그램>도 무척 좋았는데.. 생각해보니 아다치님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해서 찾아보고 싶어서 컴퓨터를 켰다.

 

그러다가 타카하시 루믹님의 인터뷰를 봤는데 좋아서 링크해 둠.

 

쇼트 프로그램에는 작가 얼굴이 나온다. 무척 미소년에 동안상. 지금은 연세가 꽤나 많으셔서 귀여운중년 줄여서 귀년..; 터치에 타카하시 루믹님의 라무(시끌별 녀석들) 싸인본이 나오길래 궁금해서.. 근데 두 분의 합작 단편이 무려 올해 있었다!! ㅜㅜ 아놔 젠장할 몰랐어 헝ㅎ어헝 영원ㅇ히 공개해주지 헝헝

 

아다치님 인터뷰는 못 봤고 담당기자-ㅁ- 인터뷰가 있규나 둘이 되게 친한가봐 이것저것 읽으니까 그렇네 와~! 둘다 너무 좋아

 

아다치님은 연애야구만화1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신 분인데, 그게 다 시대적 배경이 있네?

 

아아 재밌다 이것저것 읽었다 링크는 안 했지만 이것저것 검색하면 다 나오니까<

 

아다치님 참 좋아하지만 많이 못 봤다 많이 못 봤대도  50권 정도는 봤지만 워낙 다작하시니까. 다 보고 싶네 요즘 새삼 불타올라 미루던 작품들을 하나하나 보고 있다 작가가 그리는 소녀들의 치마속도 더운 여름 햇살도 눈물 한 방울도 너무 좋다. 투구폼도 정말 최고다. 정말 잘 그려~~ 야구만화는 투구폼이 예술이어야만 의미가 있기엠.

 

아아~~~~ 졸려서 만화 읽으며 졸다가 검색하고 이러고 있네 빨리 자야지~_~

 

아참.. 터치는 참 좋은데, 시대가 시대라 그런지, 밥은 엄마가 차려주고, 엄마가 없으면 옆집 소녀가 차려준다. 글구 21세기 만화에도 나오는 건데 야구부 매니져는 여자고, 빨래 등 가사노동(?)을 주로 한다.  아다치 단편 중에 남장여자 투수가 나오기도 하고, 여자 주인공이 스포츠 선수인 경우도 많다 시대에 따라 변하겠지. 터치의 여자 주인공의 꿈을 남자 주인공이 이뤄줘야 하는 거나 곳곳에 드러나는 남/녀 성역할 구분이 점 불편하다. 오늘 세미나에서 나눈 얘긴데, 아랍 사회에서 여자가 당당하게 자기 의견을 얘기하고 목소리 높이는 건 남자가 귀여워할 수 있는 어느 선까지만 가능하다는, 남자의 보호 테두리 속에서의 일이라는 뭐 그런 게 떠올랐다만 아유.. 참아야지-_- 뭐 21세기에 그린 캐릭터들을 그와 같이 평가할 수는 없지만 여전히 그런 점들이 남아 있고... 사실 여자 팬티 그리고 수영복 그리고 이런 건 전혀 차별적 시선 성적대상화가 아니다2 의견을 주고받고 일을 나눌 때 문제를 결정하고 해결할 때 그럴 때 드러나는 게 여성 억압이라구. 이런 얘기는 세미나를 정리하며 쓰자... 왜 난 뭘 정리하는 걸 이렇게 부담스러워할까?? 이렇게 막 쓰는 건 갠춘한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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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견이 있을 수 있다만 내가 예쁜 얼굴과 몸을 좋아하고 그려대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물론 유통을 어떻게 시키느냐는 다른 문제다. 아다치나 간츠의 오쿠가 여성신체를 대상화하는 변태가 아니라고 생각함. 오쿠에 대해선 좀더 정밀한 의견개진이 필요하겠다만-_-;; 텍스트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