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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하는 소리들... 이란 잡담란이 맹글었다. 물론 술먹고 맹글었다.
회사에서 한 친구가 있다.
학교다닐 때 공부만한 친구였으며(ㄷㄷㄷ), 회사에서는 일 잘하는 친구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최근 공산당 선언, 세계사편력, 러시아 혁명사, 트로츠키 자서전 (원서) '나의 생애'를 연달아 읽어
버린 친구였다. 내가 생각해도 신기한 친구다...
그가 질문했다.
"주위에 이런 애기를 할 사람이 없다... 왜 그럴까요?"
(요기서 주위란 자신의 친구들인 이공(대) 출신을 말한다.)
몇일간 고민해 봤다... 왜 그럴까?
소위 좌파들중 과학기술자들은 몇명이나 될까?
잘되면 내탓 못되면 남의 탓!
... 일부 좌파들이 유물 변증법의 증거를 자연 과학에서 찾는 것을
'깡" 무시해서 이지 않을까?
그들은 자연과학의 논리를 어떤 철학으로 해석해 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전혀 답을 주지 않는 무책임함을 보인다.. 그 무책임함은 자연과학 자체를
절대화 하거나... 우파의 논리를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전면 수용해 버리기 까지
한다.
과거에는
유물변증법과 자연과학은 가까웠고 그 것을 통해 유물변증법을 고민했고..
그것을 배우면서 비판했고.. 2%부족분을 더 매우고 싶어 했다.
그런데
요즘은 적어도 국내에서는
이와 관련된 책이나 고민을 찾아 보기 힘든거 같다.............
결론적으로 유물변증법에 대한 깡 무시에서 비롯된 자연과학(혹은 과학기술)에서 논쟁의 부재.....
이것이 문제가 아닐까?
이에 대해 한 수 부탁드린다. (술다 깼다)
PS.
예를 들어..
'논쟁이 왜없어? 니가 공부를 안해서 그렇지!!" 하면서
.뭣뭣에 대한 책을 참조해라(특히 쉬운 것 부터...) 는 등 애정어린 소개 부탁~~~
혼자 이것 저것 찾는데.... 한계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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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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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안타깝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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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신'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