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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9/11
    어...
    거리
  2. 2007/09/10
    후달려...
    거리
  3. 2007/09/09
    2007/09/09
    거리
  4. 2007/09/05
    아...
    거리
  5. 2007/08/26
    거리
  6. 2007/08/23
    로키
    거리
  7. 2007/08/19
    It changes things
    거리
  8. 2007/08/18
    선생님은 말하셨지
    거리
  9. 2007/08/16
    까먹고 있던 향후 계획
    거리
  10. 2007/08/14
    오늘의 일기
    거리

어...

뭔가 말하려고 했는데 까먹었다 =ㅁ=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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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려...

노가다가 좋다. 그냥 몸을 움직이다 보면, 기분이 좋아져. 이상하게 운동할 땐 금방 지치는데, 일할때는 잘 안 그러는 편이었다. 근데, 오늘. 아니, 요즘. 아니, 좀 더 됐는데. 노가다 하면 힘들다. 원래도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으니까... 힘들니 짜증나고 짜증나니 일하기 싫은 거지. 그런 거지. 몸이 늙는다. 흠... 전부터 이상한게 하나 있다. 이현우, 최수종 등등이 그...뭐냐..-_- 고리대금(...) 상품 광고에 출현했다고 욕 먹는 거 말이지. 나는 이게 도통 이해가 안 간다. 있지. 테레비에서 담배 광고 본 적 있어? 콘돔 광고는? 광고도 허가 받고 하는 거다. 할 수 있는 상품(업체)가 있는 거고 할 수 없는 상품(업체)가 있는 거야. 그럼 당연히 이런 걸 관리하는 정부(나 한국방송공사) 같은 데를 욕하는 게 먼저 아니야? 고리대금을 광고하게 만드는 나라라니!! 뭐, 이런 거 말이지. 연예인이 그렇게 만만해? 아무때나 막 까대도 되는 것 같은가보지? 터진 주둥이라고 아무렇게나 까대지 말란 말이다. 도통 머리는 데코레이션인가, 쓰질 않아. 뭐가 먼저인지를 모르지. 머리 안 쓰는 애들이 싫다. 근데 내 머리가 굳기 시작했다. 몸은 늙고, 머리는 굳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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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9

귀찮고, 기분이 언짢고, 조치 않다. 아, 다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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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가이드. 아서 덴트가 집을 밀어버리려고 하는 불도져앞에 누워서 버티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에서 친구(포드)와 하는 대화. 포드 : 아서, 지금 바빠? 아서 : 아니, 불도져가 우리집을 밀어버리려고 해서 그 앞에 누워있지만, 바쁘지는 않지. 포드 : 잘됐다. 중요한 이야기가 있어. 저 밑에 선술집에 가자. 아서 : 뭣? 너 이해 못하냐? 불도져가 우리집을 밀어버리려고 한다니까. 포드 : 너가 선술집에 가있을 때 밀어버리면 돼겠네. 아서 : 그들이 내 집을 밀어버리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포드 : 아. 제목의 뉘양스는 포드의 이 '아' 되겠음. 그 뉘양스로. '아. 직업이란 중요한 거였군요.' '아. 직업이 생각보다 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네요.' ...라는 뒤늦은 깨달음을 얻었음. 우하하. 민망하구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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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더 임펙트가 큰걸까. 난 인터넷 없으면 못 사는 걸까? 왜 점점 더 스트레스에 약해지는가. 어쨌든... 비오는 건 싫은데, 비오고 나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건 장관이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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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최고 ㅠㅠ

멋져, 좋아. 쵝오야. 러브리해.

등산하고 싶다는 생각은 또 처음이다.

 

'산은 물을 넘지 못하고-'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산이 이어져 있고, 그걸 가르는 것이 강이라는 느낌이 드는데

여긴 안 그렇다.

산이 불툭불툭, 따로따로 솟아 있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

물도 그 사이를 흐르고 있다기 보다는 산 위에서 막 떨어지지 않나... (폭포)

물론 기본적으로 산이 높고, 험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강원도 산은 위협적이라고 느꼈었는데 (남도산은 둥글둥글하니 이쁘고)

여기도 꽤 위협적. 근데, 위협적인 산이 무더기로 몰려있으니 위협이 아니라 경의를 느낀다.

 

뭐...그래도 산은 물을 넘지 못하는 건 여기도 마찬가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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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changes things

It changes things. the knowledge. doesn't it. -본 슈프리머시. 저는요, 지금도 멍청하지만 고딩때는 더 멍청했습니다요. 그때는 본인이 멍청한지도 모를 정도로 멍청했다는 거지요. (내가 그래서 고삐리들을 싫어하지. 요즘은 초딩도 포함. ㄷㄷ) 지금의 감수성은 그때(10대~20대 초반)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지만, 지금의 생각(사고)는 23살쯤을 기점으로 갑작이 튀어오르듯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뉴질랜드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것일 것이다. 뉴질랜드 이후에 인간이 갑자기 변했다. 외견상 좀 밝아지기도 했고, 사고하는 방식도 변했다. 물론 변했다는 걸 안 것도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후였다. 나 혼자만의 생각도 아니고, 모두가 그랬다. '너 변했다' 뉴질랜드에서 공부? 전혀 안 했다. 나는 그냥 거기에 잠깐 있었을 뿐이었다. 체험에 대한 강한 믿음은 거기서 나온다. 나는 평등이나 자유나 민주주의에 대해서 배우지 않고, 겪은 것이다. 무엇을 보고 '뭔가 문제가 있다'고 아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은, 지식과 소양은 부족한데 비해 경험의 축이 커서일 것이다. 엇그제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의 룸메이트부부도 가끔 같이 만난다. 그 부부중 남자쪽이 한국과 북한에 대해 이래저래 주워들은 것이 있는 모양이다. 한국이 20년 전에 독재하에 있었다는 것도 알고, 북한의 군력(지상군은 큰규모이나 해군-공군은 열악하고, 미사일을 만들 수는 있지만 그 외 첨단무기가 열악하다는 것), 경제상황 등등. 그는 '김정일 좀 이상한 놈 아니냐'라면서 20년쯤 전에 영화산업에 미쳐있는 김정일이 일본의 감독과 제작진을 납치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음, 나는 모르는 일이다. 그래서, '나는 그 일에 대해서 알지는 못하지만, 원래 독재자는 좀 맛이 간 놈들 아니냐'라고 말하고만 말았다. 덧붙이자면 우리나라의 독재자도 상당히 정신이 나가있던 놈이라규? 내 보기엔 윗동네의 김씨부자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았어. 딱히 김정일을 감싸 줄 생각은 없었지만, 어째 꼬라지는 그렇게 되어버렸다. 어쨌든 정치적으로는 김일성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지금 북한이 그 꼬라지(특히 경제적)가 된데는 미국탓이 크니까. (미쿡 덕분에 더 가난해진 북한. 그 뒷감당은 또 누가 할 것 같냐...난 미쿡정부가 참 싫다=_= 무지한 국민들도 싫다.) 그리고 북한은 자기 기술과 관념이 있는 나라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런 병신(김정일) 때문에 북한이 다른 사람들에게 낮게 비춰지는 게 싫다. 쩝...어느 나라는 안 그렇겠냐만은. 어쨌든 이런저런(6.25라든가 북한의 상황 등의) 이야기를 좀 해주었는데, 역시 영어와 지식의 한계를 (동시에) 느낀다. 내가, 외국인이 한국인이 나에게 '한국'에 대해 물어보는 것에 대답하고 그들과 이야기 할 때, 그들에게 이야기 해줄 수 있는 게(사실이) 하워드 진이나 부르스 커밍스보다 적어. 우울-_- 저도 생각을 교류할 수 있는 (제임스같은)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서 그의 지식을 그냥, 거저로 다 얻었으면 좋겠네연.(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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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말하셨지

'일하지 마' '선생님, 돈이 없잖아요.' '그럼 일 해야지. 뭐' 'ㅠㅠㅠㅠ' 너의 시간과 너의 능력을 쓰레기를 위해서 소비하지 말라는 요지였는데. 시간은 남아돌고, 능력도 없지만, 그래도 정크푸드나 시시껄렁한 인간들한테 허비하고 싶지는 않아. 어쨌든 실제 있었던 대화. 웃기는 일이다. 공부하려고 돈을 벌었을 때는 결국 일 때문에 공부를 할 수가 없었다. 공부는 공부대로 안되고, 돈은 돈대로 안 벌리는 거지같은 상황. 한국에서는 일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적은 거의 없다. (21세기북스에서 일했을 때 빼고) 한국생활에서의 내 문제는 '삶' 그 자체였으니까. 근데 여기서는 삶에는 전혀 불만이 없으나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너무나 구질구질하고 바보같아서 입에 담기도 싫고, 무시하고만 있는 '일들'. 우허허. 인생에 회의가 오면 생각나는 두 친구가 있다. 둘 다 묘하게 나에게 적개심(혹은 질투?)을 드러내던 친구들이었는데, 어쨌든 우리 친하긴 친하다. 꼬라지가 웃겼던 게, 걔네들은 그걸 때때로 가감없이 보여준 반면 내가 '설마'하고 지나쳤던 거겠지. 남이 나한테 가지는 감정에 대해 잘 모르는 편이라...선생님이 나를 귀여워해주는 것도 '정말인가?'하는 의문을 얼마나 가졌다고. (그래서 남이 나에게 가지는 감정에 대해 무관심한 걸지도. 무관심해서 모르는 거야, 몰라서 무관심해진거야...) 여튼. 너네들은 나의, 혹은 내 인생의 어디가 맘에 들어서 그런 행동을 했냐-라는 생각이 드는 거다. 나보다 훨씬 잘난 것들이... 아...오로라 봤다. 서쪽하늘은 노을 때문에 하늘이 붉은 빛이고, 동쪽하늘은 어두운 그런 하늘에 녹색 오로라가 하늘하늘 움직이고 있었다. 그건 인간의 기준이나 말로, 아름답다고 표현할 만한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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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고 있던 향후 계획

19일 일요일에 캘거리 국제공항에 내려서 바로 밴프로 간다. 밴프에서 일주일 동안 있으면서 구경도 좀 하고, 놀면서 이력서 넣기. 살고 싶은 곳은 레이크루이즈이나, 밴프에서 하고 싶은게 하나 있어서 약간 고민. 여튼 최종 목표는 레이크 루이즈. 가서 할 일. -돈 벌기 : 남미 여행비. 지금 땡전 한푼 없다';;;; -영어 : 캐나다 온지 6개월. 영어공부 하나도 안 했다=_= 쬐끔만이라도 하자고. -운동 : 찌운 살을 빼야할 때가 되었어. 설마 이 세개 못 할까...(못 할 지도) 아...도대체 이 인간 미래가 어디로 가는 건지. 헷갈리 =_= 당췌 인생이 삽질. 그외. 본 울티메이텀 한국판 보도자료를 봤는데, 정말 기가막히게 못 썼다. 글 자체를 못 쓴 건 차치하고 저놈의 영화-책 안 읽고 보도자료 쓰는 짓 좀 안하면 안되겠냐. 뭡니까.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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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목을 조르고 싶은 놈이 하나 있다. 죽여버리고 싶은 정도는 아니고, 그냥 목을 조르고 싶다. 별로 손대고 싶은 인간도 아니라, 천이든 뭐든 그냥 졸라버리고 싶어. '정신 못차리냐, 시팍놈아' 이러면서. 애가 개념이 없어. 지긋지긋한 종자들. 이런 꼴보기 싫은 새끼들이 꼭 주위에서 알짱대더라. 지도 황인종인 주제에 인종차별이나 하는 병신새끼. 바나나가 이민자를 바나나라고 하는게 아니다. 등신아. 너처럼 백인한테 붙어먹으면서 인종차별하는 새끼를 바나나라고 하는거야. <-이 새끼한텐 이런 말도 안한다.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듣는 애라서...꼴통중에서도 단연 고급이야. ㄷㄷㄷ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역시 마저 읽어야겠다. 문체가 주는 무게감이 좋다. 이런 상 찌질이들이 단체로 나오는데도 단지 문장 때문에 책을 보게 되다니. 하긴 그러니 문학이지=ㅁ= 다빈치코드 읽었는데 말이지. 영문판으로 읽어서(들어서?) 대략 80%밖에 이해 못했지만. (전체내용은 이해 하지만, 몇몇 디테일 부분에서 이해가 안 가는 것) 이런 소설이 도대체 왜 히트를 친거야=_= 게다가 뭐, 움베르토 에코를 이어받아? 자료 조사 좀 해서 진짜와 가짜를 섞어놨다고 이따위 소설에 움베르토에코를 엮냐??!!! 죽을래!!! 이 작가의 팬은 이 소설보다는 다른 소설이 더 낫다고는 하는데, 글쎄. 단순하게 말하면 내 취향은 완전 아니올시다 되겠음. 좀 추운데서 앉아있었더니 무릎, 발목이 다 굳었다. 안 움직이는데다가 뼈까지 아프다. 젠장. 날씨가 추운데 밖에서 돌아다니면 꼭 오른쪽 발가락도 아프더라. 걸어다니는데 힘들다. 한국에선 추우면 밖엘 아예 안 돌아다녔기 때문에 몰랐던 것. 캐나다에 계속 있다간 얼어죽겠다. 그래도 내년 일월까진 버텨야 하는데...멕시코, 남미... ㅠㅠ 사실, 이젠 왜 버텨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목적도 없는데 꼭 여기 있어야 하는 이유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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