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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18
    그 곳에 희망이 있다.(기사글)
    처절한기타맨

그 곳에 희망이 있다.(기사글)

  • 등록일
    2008/04/18 14:24
  • 수정일
    2008/04/18 14:24

그 곳에 희망이 있다
 
 
국가적인 안전망이 전혀 없다! 생명인권운동본부



 
 
 
 
 

내게 세상과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을 완전하게 거꾸로 물구나무 서게 한 경험이 있다. 20여년전 대학 새내기때 5월 따뜻한 봄날 축제의 현장에서 낮술에 취해 헤롱거리다 문득 마주친 5.18 광주학살 비디오와 사진전이였다. 인간이 인간에게  저렇게 참혹한 행위를 저지르고도 세상이 이리도 무사 태평 할 수 있는지, 그런 의문이 내 맘속 깊숙한 곳에 비수를 내민 것 이였다.

푸릇푸릇 해야 할 청춘의 봄날, 내 마음은 온통 꽁꽁 얼어붙었다.

 
서울 강남에 있는 고층 건물, 창가로 삼성의 타워 팰리스가 훤히 내다보이는 사무실에서 생명인권운동본부의 조용범(40) 공동 대표와 인터뷰가 이뤄졌다. 생명인권운동본부는 지난 1997년 IMF 경제 위기 후 가족 동반의 생계형 자살이 대량 발생한 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이들의 자살 원인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정부와 전문가 그룹 특히 불행하게도 의사나 심리학자 그룹과 같은 전문가 그룹들 은 개인의 우울증으로 상황을 몰아 세웠다. 정/재계의 부조리, 방조와 방임, 무능함이 IMF사태를 불러와 수만 명의 사람들이 자살했음에도 그에 대한 책임을 사회/구조적 문제로 치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렇듯 개인 우울증의 문제로 몰아가는 것에 대한 위험과 오류를 인식하고 공유하는 분들과 연대하면서 생명인권운동본부는 출범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전체 자살자 80% 이상이 경제 문제로 인한 자
살입니다. 타살까지도 경제적인 것에 의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IMF 때 사회적으로 받쳐줄 수 있는 보호망이 있었다면 경제적 퇴락 속에서 아이들까지 던져 죽이고는 자신의 목숨까지도 끊어버리는 그러한 비극은 줄었을 거예요.” 사회 구조적인 차원에서 안전망이 갖추어져 있어야하는데 IMF 시대에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미디어와 정치권은 사회적 안정망에 대해 그 당시와 그 후에도 망각했고 IMF를 일으킨 사람들에 대해서는 아무도 규명하지도 책임지지도 않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현재 비정규직 문제나 여러 부조리한 문제들에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우울증 치료 배후에는 다국적 제약회사가 있다.
 
 
2000년 즈음 우울증에 관한 조사를 통해 세몰이를 하는 전문 마케팅 그룹이 있었다고 한다. 그 마케팅 그룹을 뒷받침 하는 것은 거대한 다국적 제약회사였는데 특히 우울증과 관련된 치료 약물을 만들어내는 다국적 제약 회사들이었다.
이들은 WHO(세계보건기구)에까지도 영항을 미친다. 가난한 나라들이 정신 질환과 건강에 대해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적절한 치료제가 필요하다고 WHO에서조차 정부에 직접적인 권고를 하게 만든다고 한다.
 
이 배후에 거대 자본이 있다. 인간의 마음까지도 상품의 일부로 남아서 IMF로 인해 고통을 받게 한 것이 금융 자본의 도덕적 해이라면 자살한 사람조차도 우울증으로 몰아가는 것은 금융 자본의 횡포이다. 더 이상 미디어가 앞장서서 거대 다국적 제약자본과 전문가 그룹의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생명인권운동본부의 입장이다. 특히 보건복지부나 그 산하 여러 기관들이 시민의 생명을 볼모로 개인의 정치적인 야욕과 기업의 약품을 팔아먹기 위한 마케팅 전략수단으로 전락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렇다면 기본적인 상담 시스템이 잘 갖춰 있으면 괜찮지 않겠냐고 질문을 던졌다. “상담이 아니라 제일 좋은 것은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대부분 여태까지 자살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던 이들이 살아 있는 것도 사실 죽고 싶었는데 친한 친구 불러서 술 한잔 하 고 같이 시간을 보내고 그렇게 해서 넘긴 거잖아요. 그런 기억이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요.” 자살을 막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약이 아니라는 것이다. 게다가 우울증 치료제의 가장 큰 문제는 약의 부작용이 오히려 자살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런 것에 대한 기초 지식도 미디어에 공표하지 못하게 막고 있는 사회가 우리 사회의 현재 모습이다. 생명인권운동본부가 우울증 치료제의 '위험성’에 대한 다국적 자본의 입막음에 목소리를 높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이러한 것 때문이다.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다.
 
지난 2004년 11월 24일 간암 수술 대기 중이던 한 환자가 청산가리를 탄 맥주를 마시고 자살했다. 그에게는 가출해서 유흥 업소를 전전하는 딸과 난치병에 걸린 부인이 있었다.
그는 5.18민중항쟁 국가 유공자였다. 그의 죽음에 관한 보고서가 지난해 10월 생명인권운동본부에서 발표되었다.

5.18민중항쟁 자살 피해자에 대한 심리학적
부검 보고서(서문 발췌)
 
 
본 보고서는 5.18 민중 항쟁 이후 구속자들이 당한 고문과 학대의 후유증으로 인해 결국 자살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故 이O종 님의 심리적 고통을 엄밀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밝히는 것이다. 그의 자살은 고인이 겪은 고통스러운 삶을 통해 우리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그의 직계 가족들의 고통과 끊어져간 마지막 혈육의 미래를 보면서 마지막까지도 사회로부터 고립되어 아무와도 대화를 할 수 없었던 그는 우리에게 생명을 던져 대화를 시도한 것이다.
 
‘심리학적 부검’은 어떤 사람이 자살을 하게 됐을 때 그 사람이 왜 자살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 과의 인터뷰를 통해 개인적, 사회적, 정치적인 모든 종합적 환경 요소를 분석해 밝히는 것이다. 그 과정을 분석한 후 또 다른 형태로 이어지는 자살 희생자들을 막기 위해 소견들을 정리하고, 어디에서부터 사회의 실수가 있었는지 엄밀하게 밝혀서 국가의 부조리한 시스템이라든가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변경을 요구하는것이 심리부검 전체의 틀이라고 한다.

조용범 대표의 말에 의하면 5.18 민중 항쟁의 피해자를 극한적 자살로 몰고 간 결정적인 사회의 실수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개인의 인권을 훼손하는 극단적 끝부분에 자살이 있다. 강자와 권력에 인권이 훼손 됐을 때 가장 부조리하게 나타나는 것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개인의 고통과 경제적 빈곤에 따른 물질적 고통을 예방하고 인권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 생명인권 운동본부의 가장 큰 관심이고 주된 사업이다.
 
오픈 클리닉 그리고 생명 지킴이
 
 
생명인권운동본부의 주 활동은 자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에 반해 오픈클리닉은 발생한 피해자들을 방치하면 안 된다는 취지이다. 그들이 명예롭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임상적 심리학적 치료와 의료적인 서비스 그리고 법률적인 부분에까지 통합적으로 진행 하고 있다. “한번의 인권 피해자가 발생하면 대가 끊기는 거예요. 그 딸들이 자기 몸을 팔아야하고 술 따르는 시중을 들어야 하는 상태로 밖에 살 수 없다는 거…….
민주화 운동 피해자 중에서도 교육을 받은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남아요. 그러나 피해자들 중에서도 가난한 사람들, 정의로움 때문에 참여한 민초들은 피눈물 나는 고통을 겪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직접적인 인권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자녀들에까지도 자살이 전염되는 것을 막아야겠다는 취지로 개설된 오픈 클리닉은 생명인권운동본부보다 먼저 운영되었다. 오픈 클리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학적인 지식이 아니라 마음가짐이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 그리고 피해자들의 상황에 대해 사회구조적으로 볼 수 있는 관점을 지니는 것 그리고 배려와 애정이라 한다. 그리고 전문가들만이 도와 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넓게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회원섬김팀의 윤수정 씨 경우 16명 가량 연락을 취하고 있고 그중 반수인 9명을 직접 오픈클리닉에서 만나 상담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일, 심지가 강하지 않으면 견뎌내기 힘들겠네요? 라는 마지막 질문에“그렇다고 대답을 해야 할까요!” 그들의 쑥스러워하는 미소가 무척 환하게 느껴졌다. 오픈클리닉에는 30구좌 후원 사업이 있다. 한 분의 인권 피해자를 돕기 위해 각 1만원으로 된 매듭이 모여 1구좌 30개(30만원)의 인권 리본을 엮는 후원 사업 이다. http://www.liferightsaction.org/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월간지 희망세상 4월호 원고
http://webzine.kdemocracy.or.kr/webzine/200804/sub/sub1.asp?ho=200804&idx=542

글/김일안 삶이 보이는창 르포모임회원, (사)한독협 다큐분과 회원,‘ 피바랜 광주’연출, 현재 비정규직 영화제 기술팀 노동자
자료사진 생명인권운동본부

 


-녹취-


2007년 11월에 시작첫번재 계기는 자살문제 관련 미디어 전문가 그룹의 세몰이 형태 접근이 위험스럽다에서 접근 이슈화 되었지만, 가장 근본적 이유는 우리 인권과 관련된 문제들 인권을 훼손시키는 극단적 끝부분에는 자살이 있더라. 민주화 운동관련 피해자 거기에서만 끝나는것이 아니라 자녀들과 가족들의 강자에 의한 권력에 의해서 인간의 인권이 훼손이 됬을때 그때 가장 부조리하게 나타나는것이 생명을 스스로 끊는것이라는 것이지요. 그러한 것을 생명인권본부에서 어떻게 하면 예방을 할 수 있고 인권을  제대로 보호를 할수있는것이 가장 큰 관심이다


자살 문제의 심각성은 IMF 경제 위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공유하는 분들이 있었다. 힘없는 일반서민들이 IMF때 아무런 역할하지않았는데 전부다 금 내놓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어요. 예상하기에는 국내의 경우 IMF로 인해 연 만명에서 전 세께적으로는 10만까지라고해요


이 사람들의 자살의 원인이 무엇이냐? 이렇게 이야기를 할때 그때 이후에 정부, 전문가 그룹 특히 어떤 불행하게도 의사 그룹, 심리학자 그룹 대표적 전문가 그룹이 그것은 개인의 우울증이다라고 계속 몰고 갔어요. 예를들면 이런것이죠. 강자에의해 인권피해가 발생햇을때 그것은 니가 잘못한것이다. 그러한 문제를 일으킨것은 집단이거든요. 금융 정부 정제계의 부조리함과 그 사람들의 방조와 방임 이런게 결국 아이엠에프 사태를 불러 왔음에도 그래서 수만명의 사람들이 자살햇슴에도 그러한 것에 대한 책임을 사회구조적인 문제나 시스템의 문제로 전혀 보지않고 개인의 우울증의 문제로 귀결시키는 것으로 간것이고 이것을 구조적인 문제나 시스템의 문제로 보아야한다. 따라서 생명의 손상으로 어어지는것을 막아야하는것이 본부의 가장중요한 미션이다.


한국 가장 부조리하게 나타난것이 우울증이 자살을 일으킨다가 광풍. 2000년 그 조사를 하는 전문가 그룹의 마케팅이 있었다.

그 마케팅을 뒷받침하는것은 다국적 제약회사 정신과 우울증 약물을 만들어내는 다국적 제약 회사 더라

정신의약회의 그러한 연구를 스폰서 하는것이 제약회사더라. 어디까지의 스폰서이냐 후(WHO)까지 영양을 미친다.

빈국이 정신질환 정신건강에 서비스를 받지못하고 있다. 그러니깐 약이 없다 치료제가 필요하다.


후에서 정부에 권고 이 배후의 메카니즘에는 거대한 자본이 있다.

인간의 마음까지도 자본의 상품의 일부로써 남아서 IMF 로 인해 고통을 받게한것이 금융자본의 도덕적 해이라면  자살한 사람조차도 우울증으로 몰아가는것은 금융자본의 횡포이다. 그 문제에 대한 인식을 많이 햇다.


더 이상 미디어가 여기 앞장서서 거대 제약자본과 전문가 그룹의 이익를 대변하는 역할은 해서는 안된다. 보건 복지부 같은 여러 기관들 곳에서 세몰이 하는것. 시민의 생명을 볼모로 개인의 정치적인 야욕과 마케팅 전략수단으로 전락하는것을 막아야한다. 급히 그 이슈로 출범을 했다.


서울시에 등록한 독립기관이구요. 모든 이사분들과 후원자분들의 후원으로 이뤄지고 제가 심리학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운영하며 공간을 제공하고 후원회원은 공식적으로 100여명정도

안) 어쩔수 없는 선택 자살 알바레즈 이야기(삼천포)

자살이란 이슈 하나로 함축하면 생명 인권이라는것을 훼손시키는 정책이나 시스템 사회구조나 개인이나

이것을 하지않도록 바꿔야하는것이 저희들의 미션이고 사명이다. 자살과 관련된 문제에 있어서 헤게모니를 장악해서 시민들을 볼모로 시민들의 의식을 바꿈으로써  아 내가 우울하니까 이젠 병원가서 약을 먹어야되는거구나 자살 생각이 조금 들면 아 우울증 환자네 바로 약을 먹고 당연하다 병이니까 치료해야된다. 병원에 가야한다. 그것을 만들어낸 시스템에 눈을 감게 한다는 것이죠 물론 개인적인 이유도 있고 사회적인 구조적인 이유도 있지요.


경제적인 이유에 의한 자살 빈곤에 의한 자살 수 없이 보거든요. 대부분 우리나라는 80% 이상이 경제적 문제에 의한 자살이 이어지고 있어요. 그쵸 분신같은것도 그런 맥락이죠. 태안도 마찬가지지요. 심지어 타살까지도 경제적인 이유으로

그러면 자본주의 국가에서 돈을 다 주란 이야기인가?

만약에 아이엠에프때 보듯이 사회적으로 받쳐줄 수 있는 보호할 수 있는 망이 구조가 있었다면 복지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다면 하루밤 사이에 전락해버리는 경제적인 퇴락을 나 이젠 죽었구나 내가족도 다 죽은거야. 가족까지 다 죽여버리고 자기가 자살을 해야하고 이러한 일은 일어지지 않았을거에요. 사실은 자살에 대한 생각이 떠오른것이 임상적으로 비정상적인걸 수 있지만 그것의 문제를 해결하는것은 그래 너 자살을 생각하니 너는 내환자야 환자고 치료받아야해 이렇게 몰고가는것보다는 거꾸로 무엇 때문에 죽고싶다는 생각을 했니 돈을 다 잊어버렸어요. 내일 아침 먹고살게 없어요. 먹고살게 없어 그러면 먹고살것을 먼저 해줄게 그러한 면에서 사회구조적인 차원에서 보호망이 갗춰져 있어야하는데 아엠프 시대에 전혀 없었다는것이죠. 그렇게 돈을 많이 버는 중진국 이상의 수준의 국가였지만 그런 보호체계는 하나도 갖춰있지않았어요.


그리고 고스란히 그 사람들의 살과 뼈를 깍아서 낸 것을 가지고 또다시 우리나라를 다시 일으켯던거죠. 여태까지 이어온게 그것에 대해서 미디어도 망각했고, 정치권도 망각했고 아직까지도 그것은 다 망각되어있어요 아직까지도 아이엠프를 일으킨 사람들에 대해서는 아무도 규명하지 않아요. 아무도 관심이 없어요. 그것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지금에 비정규직 문제나 지금에 나타나는 부조리한 문제에 그대로 이어짐에 있슴에도 이뤄짐에도 그 뿌리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려하지 않고 그런데 선두에 나선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는단 말이에요.

기타맨)신자유주의

긍까...그런 문제들이 생명인권본부에서 심각한 차원의 문제로 생각. 자살의 문제는 개인적 차원의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과학적 방법은... 뭔지 아세요? 사회적인 네트웍이에요

내가 우울해서 죽을것 같은 그런 죽음의 순간까지 가야겠다 생각하더라도 그때 누가 옆에 같이 있기만해도 사람이 안 죽는다는것에요 사람이 안죽어요.

기타맨)기본적인 상담  시스템이라든지?

상담이 아니고 제일 좋은것은 가장 친한 친구 대부분 여태까지 살아 계신것도 죽고 싶은데 그거 아니에요

전화해서 야 나 죽고 싶으니까 술 한잔하자

(아야아야 일종의 엄살이죠-기타맨)

와서 술한잔하고 같이 좀 즐겁게 보내고 그럼 넘긴거잖아요.

그래서 아직 살아 계시고 그런 기억이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게 가장 자살을 막는 가장 중요한 요소에요. 약이 아니에요 그게 과학적임에 불구하고 계속 약이라고 주장하는거에요. 약을 먹으면 더 문제는 우울증 약이 부작용이 자살을 유발해요 그런것에 대한 기초 지식도 미디어에서 공표되지 못하게 막았어요. 그게 우리나라 한국 사회에 너무 위험했기에 저희들이 목소리를 높이게 된것이죠.


기타맨)중점적으로 관심 가진 사업은?


지금은 크게 우리가 세 가지 정도의 이슈를 중심으로 해서 진행되고 있어요. 그러니깐 생명 인권을 훼손하거나, 하는 모든 그 어떤 정책이라든가 그런 활동들을 우리가 모니터링하고 적절하게 권고하고 때로는 그거를 적절하게 데이터로 정리해서 발표하고 그걸 계속하는것이 가장 주된 사업이고 세부적인 이슈라면 폐쇄 환경내에서 벌어지는 인권의 문제 예를 들면 머 정신과 병동이라든가 교도소라든가 군대라든가 이런데서 일어나는 인권 침해상황들에 대한 세상의 환경이라던가 자살과 관련되서 업데이트를 하면서 한국의 자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권고하고 굉장히 큰거죠.


기타맨)5.18관련 작업은?


작년에 아주 작은 프로젝트로 5.18 피해자중에 한분을 심리학적 부검을 했고 심리학적 부검을 통해 한사람의 국가에 의한 피해가 이렇게 사람을 자살로 몰고 가는가 과정을 밝혔거든요. 올해는 그보다 좀 많은 인원을 11명정도 엄밀하게 더 자세하게 분석을 해서 어느 정도는 많은 사람들을 고인들이 왜 죽을수밖에 없었는지를 좀 명확하게 분석하고 발표할려고 해요 10월이나 11월에 끝나게 될것같아요


심리학적 부검은 어떤 사람이 자살을 하게 됬을때 그 사람이 어떻게 해서 자살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과학적인 인터뷰 방식으로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사람이 죽은 이유 정치적 사회적 개인적 그러한 환경들을 다 분석을 하고 요소들이죠. 자살로 이어지게 된 요소들을 분석해서 자살로 이어진것을 적나라하게 정확하게 밝히는 과정들이에요

 

최종적으로는 그 과정을 분석한 이후에 또 다른 형태로 이어지는 자살 희생자들을 막을수있는지를 소견들을 정리하고 부조리한 시스템이라든가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변경을 우리가 요구하는것이 심리 부검 전체의 틀입니다.

 

기타맨)비슷한 유형의 분들이 아직도 많으니깐?

정확하고 엄밀하게 밝혀서 어디에서부터 사회의 실수가 있었는지 지난번 케이스의 경우 결정적인 사회의 실수는 첫 번째 실수는 일어나지 말아야 될 일이 일어났다는것이에요. 다시는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것이지요.

5.18이라고 하는 그런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인권 침해 사건이 이 땅에 벌어지지 않아야하고 그런데 문제는 아직도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고 여기저기서 그런 것을 빨리 인식하고 또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것이 핵심이죠.


기타맨 삼천포(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 케이스 외상후 스트레스성 장애)


대부분의 경우 휴유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휴유증 이후에 가장 큰것이 경제적인 빈곤이다. 5.18 고문당해 폐인이 됫는데 술에 의지하게 되고 그것이 사회적인 복귀를 해도 PTSD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주변에서도 무시하고 떠밀고 감당할수 없게 하고 계속 빈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돈이 생기면 술마시게 되고 폐인으로 결국 전락하고 결국 필요없는 사람이 됬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자살로 이어지게 되는거죠. 그배후에는 경제적 빈권과 술이 대부분이지요.

기타맨 (공선옥씨 남편 이야기 삼천포)


우리나라에서 자살 사인 분석을 경찰에서 한것을 보면 80%가 신병비관이란 항목(추상적) 핵심이 경제적 곤란 상대적 빈곤감을 포함해서 갑자기 몰락했을때 사업에 실패했을때 구제가 없는거에요. 왜 구제를 못하느냐하면 우리나라 보세요. 생명인권본부에서 많이 하고자하는데 많이 연대가 필요한건데 우리 TV를 보면 우리나라같이 대출 광고가 있는 나라가 전 세계에 없을거에요. 이것은 사람을 잠정적으로 죽이는 광고 행위에요. 대분분의 나라는 아예 광고를 내보내지못한다는데요 다른 나라는 시민들이 가만히 있지않을거에요. 광고를 할 수 있는 그 돈이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해요. 그렇게 돈을 마케팅할 정도라면 우리는, 한국 사회는 정말 타락의 끝이지요. 돈을 팔아서 돈을 벌겟다는건데 그게 잠정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빚쟁이에 시달려야할것이며 빚을 못갚아서 경제적 파탄으로 이어지고 그사람들도 사채를 결국 가족들에서 끌어댈거람 말이에요. 가족들이 자살하고 죽고 그런것들을 국가가 명확히 인식하고 그것을 막아야하는데 막기보다는 오히려 부추기고 자본이 들어온다고 좋아한다는 입장은 너무나 위험한 입장이에요. 그것만하더라도 똑같이 사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살한것인지.


기타맨) 희망이 좀 있어 보이세요? 우리나라가 한국사회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뜻이 있는 시민 운동을 하시는 그런 분들을 (만나)보면 두종류로 나눠있는거 같아요. 어떤 시민단체 있는 분들을 만나면 너무나 어두워요. 너무 힘들어보이구요. 그런데 어떤 시민단체를 보면 굉장히 생기가 돌아요. 혹시 그런 경험 하신적 있스세요. (기타맨)있지요

굉장히 대비가 되죠. 굉장히 찌들어 있는 분들이 있고 굉장히 밝게 하는 분들이 있거든요. 왜그럴까요?

그것도 경제적인 부분들 살아왔던 부분들도 있을거 같구요.

기타맨 구시렁 여성단체 연합과 이랜드 비정규직의 비교 시민단체는 먹고 살만함 절박함의 수준이 다르다.

경제적인 계급의 차이일수도 있다.

조대표)노동계급 대변해줄수있는데가 있는가요? 민노당 구시렁 구시렁 이랜드 노조 이야기 그리고 코스콤 침탈 천막 뜯기고 6명 실려가고... 절박한 사람들에게 죽지말라고 절대로~끝까지 살아남아야한다고...


기타맨)태안 돌아가신분 세분이죠

조용수 이사(태안 쪽 핵심 연구) 보건의료단체 연합하고 녹색연합이랑 발표를 했다. 당사자들의 경제적 빈곤이 잇었는데 시민 단체의 역할은 정말 그렇다는것을 외부에 알리는 역할이다. 당사자들은 모일 힘도 뭉칠 힘도 없다. 언론이 대하는 태도 2mb 은폐하고 가리고 그에 대한 접근 방식

정부에서는 철저하게 가리고 있고 처음 문제를 성금으로 해결할려고 했고 남대문까지도 정부가 잘못하면 시민들이 책임을 지고 있고 죽고 있고 시민운동단체에서 다른 길을 생각하고 가는 분들은 장기전으로 이슈별로 대비 안목을 길게 가지고 그런데 지치는 이들이 많은것 같다.

상근하는분들은 또 다른 비정규직

기타맨) 구시렁구시렁 명망가 시민단체 나름의 권력 최저생계비 2-30대 활동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순수성,NGO직장이 된것이 잘못된것이냐? 발룬티어만 가지고 실무운영이 되는가 실무자들의 그 생계비는 어디에 맞춰야하는가? 여러 가지 고민하는것 많은것 같다. 최저 생계비만을 보장하는것은 잘못됫다고 생각한다.

재정적인게 가능한 그룹이 없다. 큰후원자나 기업후원이 잇지않은한 선진군은 두가지 완전 자원활동가 체제 또는 기금을 많이 받아 연봉이 높은 전문가가 운영하는 단체가 있다. 운동성은 돈이 없는경우가 크다. 직장은 운동성보다는 유지죠 거기 있는 사람들도 이념보다는 자기 직장이니깐 운영과 관련된것을 하는게...


생명인권운동본부는 서울시에 등록이 되어있는 비영리 단체

사단법인은 중앙부처 엔지오는 시나 자치단체에 등록

과거 운동권이였던 분들 피폐하게 살다가 그자신 힘들게 사는 분이 많아요.

 

자매기관 인권피해자를 위한 오픈클리닉 이야기


생명인권운동 본부는 예방에 중점을 두어서 자살을 막아야한다는데 있고 오픈클리닉은 일단 발생한 피해자들을 방치하면 안된다. 명예롭게 살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한다. 임상적 심리학적 교육적차원의 접근 치료적 의료적 법률적으로 통합적으로 도와드려야한다.


한번에 일어난 인권 침해는 거기서 끝나지 않아요. 가만히 두었을때 다음 세대까지 전달이 되요 한번의 손상만으로도 5.18 피해자중에 자살한분의 이야기를 예를 들어보면 그 분의 딸을 추적해봤어요. 첫 번째 부인과 경제적인 이유로 이혼을 했고 이 딸은 할머니 밑에서 빈곤 그 자체에서 단칸방에서 8명인가 같이 살다 가출했고 그 다음부터는 계속 유흥업소에요 어디까지 갔는지 모를 유흥업소에 가 있었어요. 5.18 유공자인데...거기서 끝나는거에요. 한번의 인권피해자가 발생하면 대가 끊기는거에요 그 딸들이 이렇게 처참하게 자기 몸을 팔아야하고 술따르는 시중을 들어야하는 상태로 밖에 될 수 밖에 없다는거 그게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피해자들 중에 민초들이 많이 겪지 않느냐하는 생각이 들어요. 민주화 운동 피해자중에서도 고등 교육을 받고 그 이상이 된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남아요. 흥미롭게도. 거기에서 피해자들중에서도 초등학교만 나온 사람들 정의로움 때문에 참여한 사람들은...


대상자뿐만 아니라 가족들 아이들에까지도 전염되는것을 막아야겠다. 오픈클리닉이 생명운동본부보다 먼저 시작한셈

무료로 아이들을 돌보는... 복지 문제..비용...부담이 크다. 정신과 치료 꺼려함


사회적비용을 정부에서 감당하지 못하니깐 시민단체에서...감당 30여명정도 여력이 없지만 후원자들이 후원을 하셔서 현재 최소한으로나마 유지가 되고 있다. 그나마 다행스럽다. 국가에서 이런분들을 감당해주면 좋겠어요.

의료보험도 민영화니 난리니(안) 이런저런 이바구 비정규직 관련 민노총 진보신당 민노당


오픈 클리닉 담당자와의 인터뷰  (석양정팀장 윤수정씨)

심리학적인 지식이 반드시 필요한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것은 마음가짐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피해자분들에 대해 사회구조적으로 볼 수 있고 인간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장기적으로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다. 찾아오셨다가 중간에 그만두시는 자원봉사자들이 많다. 피해자와의 만남은 상담 치료했다 중간에 그만 두는것이 그것도 상처가 될 수가있다. 맘이 열려있는 분들이라면 후원이나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다.


가난한것은 개인의 문제고 못나서 가난한것이다. 결코 그렇지 않다. 사회구조적인 문제가 있고 분배해서 같이 잘살아야하는데 자살한 사람들이 분명 문제가 있는데 사회에서 보장을 해줘야하는데...생명지킴이 내가 도와줄 수 있다고 남일이라고 생각하지않기. 전문가만이 도와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넓게 마음을 여는게...중요하다. 피해자의 개인 문제로만 몰고가는데 그렇지 않다.


어떤 사건을 당했느냐에 따라 증상과 사례가 다르다.

성폭행...문경 사건의 경우 단순한 가정폭력이 아니다

사회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초기 소아정신분열증 부모님의 죽음을 목격 학업 뒤처지고...


태안사건 사례발표 연구 미디어 

5.18피해자 오픈 클리닉

노화도 프로젝트 여름 의대생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독거 노인 자살은 고밀도 농약에 의해... 환경조사 생각보다 더 심각했다. 그분들이 자살을 생각하는 관념

집에 소주 한 박스와 농약이 굴러다닌다. 생활속에 같이 있다.

근무여건 매일 야근이야 !

사람이 2명이 늘면 일거리는 네배로 3명이 생기면 6배

외부현장 인력도 필요하고 치료적인 부분의 내부 인력도 많이 필요하고 너무 많이 인력이 부족하다.


코스콤 이야기 투쟁 사업장에 있는 우울한 노동자들을 위한 워크샵이 있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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