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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1월말 파업 결의

 

금속노조, 3대 현안 해결 1월 파업 결정

17일, 34차 대의원대회서 만장일치 … 파업 일정 중집에 위임

 

 

금속노조가 ‘불법파견 정규직화, 정리해고, 노조파괴’ 등 3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 1월 총파업을 벌인다.

노조는 이같은 내용을 17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34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파업 일정 등은 노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 대의원 재적 604명 중 과반이 넘는 342명이 참석했다.

  12월17일 열린 노조 34차 대의원대회에서 불법파견 정규직화, 정리해고, 노조파괴 등 노조 3대 현안 해결 1월 총파업을 결의한 노조 대의원들과 임원, 중집위원들이 총파업 현장 조직을 결의하며 금속노조가를 부르고 있다. [출처: 금속노조 신동준]

노조는 1월 총파업 조직을 위해 △3대 현안 투쟁 승리를 위한 조합원, 시민 특별선전과 전조합원 교육 실시 △12월18일~28일 1차 임원 현장순회와 사업장별, 지역별 결의대회 △12월20일 전조합원 1차 잔업거부, 사업장별 보고대회 및 지역집회를 진행한다. 이어 새해 1월7일~11일 2차 임원 현장순회를 하고, 1월 초·중순 전조합원 2차 잔업거부와 2013년 투쟁승리를 위한 지역별 결의대회를 벌일 예정이다.

지난 33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논란이 됐던 총파업을 위해 조합원찬반투표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에 대해 박상철 위원장은 “금속노조는 2007년 한미FTA파업 때 대의원대회 결정으로 파업을 했다. 그리고 2010년 현대차비정규파업 때도 대의원대회 결정으로 파업을 결의했으나 당시 현대차지부만 따로 조합원총회를 했고 부결된 바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렇듯 긴박한 사안 등에 대해 대의원대회 결정으로 파업을 한 것이다. 현대차지부에서도 박종길 열사, 신승훈 열사투쟁 때 찬반투표를 거치지 않고 파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만 노조 규약 20조와 69조의 충돌에 대해서는 차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규약을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12월17일 열린 노조 34차 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들과, 노조 임원, 지부장들이 민중의례를 하고 있다. [출처: 금속노조 신동준]

이날 대의원대회 사전행사에서 현대차 울산공장 앞 철탑농성 중인 최병승 조합원과 천의봉 사무장, 충남 아산 유성공장 굴다리 농성중인 홍종인 지회장, 평택 쌍용차 공장 앞 철탑농성 중인 한상균 전 쌍용차지부장, 문기주 정비지회장, 복기성 비정규지회 부지회장 등 고공 농성자들의 투쟁 호소가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

박상철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80년 전 을밀대에서 강주룡의 고공농성이 있었지만 아직도 여전히 고공농성을 할 정도로 노동자의 현실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33차 정기대의원대회 유회에 대해 공개사과했다. "대의원대회 유회에 대해 위원장 책임이 있으니 사과드린다. 그런 일이 없도록 노조가 세심하게 챙기고 위원장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제휴=금속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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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대회- 1208

 

‘민중대회’ 개최...‘노동자, 농민, 빈민’ 대규모 도심 집회

“민중의 힘으로 세상을 바꿀 것”

 



40여개의 노동,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민중의힘)’은 8일 오후 4시, 서울시청광장에서 민중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3천 여 명의 노동자, 농민, 철거민, 장애인, 청년, 빈민 등이 참석해 ‘민중 10대 요구안’을 발표했다.

정의헌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대선 후보들이 경제민주화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해결 없는 노동복지는 허울 뿐”이라며 “우리의 문제는 대통령 한 사람 선출로 해결되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전환이 이뤄져야하는 만큼 사회의 대변혁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점옥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회장은 “농업을 포기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없다”며 “한미FTA와 한중FTA를 폐기·중단하고 기초농산물국가수매제를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호섭 전국빈민연합 공동대표 역시 “그 놈이 그 놈인 대선후보들 중에 우리는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시기”라며 “하지만 노동, 빈민, 민중해방을 위해서는 투쟁현장을 중심으로 아래로부터의 단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정현 신부는 “정리해고, 비정규직에 시달리는 노동자들과 해군기지 백지화를 주장하며 경찰폭력에 맞서고 있는 강정마을 주민들, 재개발로 쫓겨난 철거민 등과 대한문 농성촌에서 살고 있다”며 “중구청은 농성촌을 철거하겠다지만, 철탑 농성 중인 노동자들이 내려오기 전까지, 비정규직 정리해고 철폐와 해군기지건설 백지화가 되기 전까지는 농성촌을 철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민중대회에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와 무소속 김소연, 김순자 후보 등 대선후보들도 참석했다.

김소연 노동자대통령 후보는 “재벌의 친구인 박근혜, 문재인 후보가 재벌을 개혁하겠다고 한다”며 “삼성 백혈병으로 56명의 노동자가 죽어도, 3년 동안 파견법을 어겨도 정몽구, 이건희 회장에게 한 마디도 못한 사람들이 경제민주화를 하겠다는 것은 모두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김 후보는 “이것이 바로 제가 출마한 이유”라며 “노동자, 서민 주머니를 털어간 재벌의 재산을 몰수하고 자본주의를 넘어서지 않고는 경제민주화도, 비정규직 문제도, 농민, 학생, 영세상인들의 고통은 절대 해결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순자 무소속 후보는 “불안정노동을, 불안정시대를 끝장내자”며 “그것은 다른 어떤 힘보다 우리 모두의 연대의 힘으로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순자 후보는 “노동자 후보로서 비정규직을 없애고 이 사회를 제대로 바꾸고 싶다”며 “그래서 이 자리에 계신 김소연 후보와 함께 선거투쟁을 하자고 말씀드리며, 두 사람이 힘을 합치면 더 큰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진보적 정권교체를 강조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정권교체는 당연히, 반드시 해야 하며 이제 판을 흔들다었고 할 수 있다”며 “12월 19일 박근혜 새누리당을 몰락시키고 정권교체를 만들어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민중대회 참가자들은 결의문 통해 “18대 대선을 열흘 남짓 남겨놓은 시점인 오늘, 우리는 나라의 미래와 민중의 삶이 내팽개쳐진 ‘저들만의 대선’을 지켜보다 참담함과 분노를 곱씹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현실을 딛고 99%의 민중이 스스로 희망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서 “노동자 농민 민중의 힘찬 단결과 굳건한 투쟁으로 세상을 바꾸자”며 ‘민중 10대 요구’로 △쌍용차문제해결과 정리해고 철폐, 비정규직 정규직화 쟁취, 노조파괴 중단 △노동법 전면 재개정과 공공부문 민영화 저지 △한중FTA 협상 중단, 기초농산물국가수매제 쟁취 △노점단속중단, 개발악법분쇄, 경비업법 전면개정, 장애등급제폐지, 부양의무제도철폐 △반값등록금 실현, 유초중고 무상교육 쟁취, 청년실업해소 △북풍공작 중단, 6.15/10.4선언 이행, 한미일 군사동맹 폐기 △제주해군기지 백지화 △한미FTA 폐기 △공안탄압 분쇄, 국가보안법 철폐 △MBC김재철사장 퇴진, 언론장악 분쇄, 공정방송 쟁취 등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오후 5시 경, 서울시청광장에서 소공로와 한국은행을 거쳐 명동입구까지 행진을 진행했으며, 명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정리 집회 개최한 뒤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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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해고 금속1월파업결의- 1207

 

금속노조, 현대차·쌍용차 문제 해결 ‘1월 총파업’ 선언

현대차 비정규직 전면파업...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 집회

 


현대차 울산, 아산, 전주 비정규직 3지회와 금속노조 확대간부 등 1,500여 명은 7일 오후 4시, 양재동 현대기아차 앞에서 ‘정몽구 회장 결단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현제 현대차 울산공장 비정규직지회장은 “대화를 통해 불법파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수히 노력했지만, 현대차는 아직까지 불법파견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현대차 노동자들이 하나 돼 반드시 정규직화를 쟁취할 수 있도록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현대차노사는 12차례 불법파견 특별교섭을 개최했지만, 전향적인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15년까지 3,000명의 하청노동자를 신규채용해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비정규직지회는 비정규직 노동자 전원 정규직 전환 등 6대 요구안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대법원에서 불법파견을 인정받은 최병승 씨와 천의봉 지회 사무장은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52일째 송전탑 고공농성을 진행 중이다.

불법파견 특별교섭이 난항을 겪으면서, 비정규직지회는 최근 두 차례의 경고파업에 이어 7일 주야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문용문 현대차 지부장은 “어제까지 12차 불법파견 집중교섭을 진행했지만, 회사는 아직도 전향적인 입장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비정규직 문제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직결돼 있는 만큼, 올해 강력한 투쟁으로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현대차 불법파견 해결 등 현안 투쟁을 내걸고 1월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포했다.

박상철 금속노조 위원장은 “정몽구 회장은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고, 노동자들에게 사람답게 살 권리를 줘야 한다”며 “이번 대의원대회에서 1월 총파업을 결의하고,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철폐 투쟁을 힘 있게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속노조는 오는 17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현대차 불법파견 비정규직문제 △쌍용차 정리해고 문제 해결 △민주노조 기획탄압과 노조파괴 등 3대 현안투쟁 해결을 위한 1월 총파업을 결의할 예정이다.

금속노조는 “야당은 3대 현안투쟁에 대해 원칙적인 지지입장을 표명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문제해결은 되고 있지 않다”며 “이에 대해 13여 일 남은 대선국면에서 금속노조는 3대 현안문제를 투쟁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할 것이며, 1월 총파업 조직화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이번 대선 결과에 상관없이 1월 총파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결의대회가 끝난 뒤 금속노조는 평택 쌍용차 철탑농성장으로 이동해 ‘3대요구 쟁취, 하반기 투쟁승리, 금속노조 1박 2일 집중투쟁’을 이어간다. 이들은 쌍용차 철탑농성장 철야농성을 진행한 뒤, 8일 오전 ‘정리해고 철폐, 쌍용차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홍종인 유성기업 아산지회장이 농성을 진행 중인 유성 굴다리 농성장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오후 4시에는 다시 서울 시청으로 집결해 민중대회에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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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민영화 서울역- 참세상 1208

 

‘공공부문 민영화 강행’, 범국민 저지운동 일어난다

3천여 명 서울역 집결...‘민영화 반대, 공공성 강화’ 요구

 


결의대회에는 약 3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공공기관 선진화라는 이름으로 가스, 공항, 철도, 물 등 국가 기간산업을 민영화 하려는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

결의대회에서 이상무 공공운수노조연맹 위원장은 “이 추운 날씨보다 우릴 떨게 만드는 것은 서민의 삶을 몰아세우는 민영화의 칼바람”이라며 “반드시 공공부문 민영화 막고 사회 공공성을 확보해야 된다”고 전했다.

현재 정부는 대선을 앞두고 인천공항 면세점과 청주공한 민영화, 철도 관제권 회수, 영리병원 도입 등을 강행하거나 완료한 상태다. 또한 가스와 물, 철도, 공항, KS인증 등 공공서비스 전반에 걸친 민영화 강행이 예고되고 있다.

이영익 철도노조 위원장은 “정부가 KTX를 어떤 일이 있어도 재벌들에게 넘기겠다며 철도 시설을 팔아넘기려고 집요하게 시도하고 있다”며 “재벌들에게 공공시설인 KTX를 팔아넘겨 자본의 배를 불리겠다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임기가 다 끝났는데도 이를 추진하는 것은 새누리당과 새누리당의 실질적 지배자인 박근혜 후보가 뒤에서 밀어주고 있기 때문”이라며 “박근혜 후보는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하고 있고 지난 5월 철도민영화를 반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며 박 후보의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이어서 공공부문 공동행동은 “공공서비스는 시장에 팔아치워 마땅한 상품이 아니라 국민 세금으로 건설되고 운영되는 공공재이자 국가정책의 기본적 보루”라며 “공공부문 민영화는 즉각 철회되어야 하며 공공부문 민영화에 반대하는 온 국민의 이름으로 민영화 중단과 공공서비스 강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또한 집회 참가자들은 공공부문 전반에 걸친 ‘민영화 바람’에 대해 대선 후보들이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공동행동단은 “대선에 온 국민의 관심이 몰리는 이 때 대선후보와 정치세력은 민영화 반대의 국민적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한다”며 “대선 후보들이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할 것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공공서비스 강화 방안을 제출 해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결의대회가 끝난 후 공동행동단은 시청광장까지 공공성 강화를 촉구하는 행진을 진행했으며 행진 후 시청광장에서 벌어지는 노동자 민중대회에 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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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혁명 - 제임스페트라스

아랍 혁명의 뿌리와 때 이른 축배

[해외] 아랍의 봄은 단순한 독재정권 타도 봉기로 볼 수 없어

제임스 페트라스(뉴욕대) 2011.04.28 15:59

[편집자 주] 아랍의 봄에 대한 분석이 대부분 독재정권 타도를 위한 봉기라는 단편적인 접근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설명은 왜 이집트에서 다시 군부가 권력을 장악하게 되었는지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임스 페트라스의 글은 사회, 경제적 구조에 기반해서 아랍 정세를 분석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특히 계급관계와 같은 경제적 토대를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페트라스의 이런 분석에 따르면 현재 아랍의 상황을 낙관적으로만 보기에는 어렵다.

 

제임스 페트라스(James Petras)는 뉴욕 빙햄튼 소재 뉴욕주립대학 사회학과 교수이자,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의 세인트 메리 대학 국제개발학과 부교수이다. 주로 남미의 사회 문제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왔고, 국내에는 <발전주의 비판에서 신자유주의 비판으로>(공저), <세계화의 가면을 벗겨라>(공저), <제국은 어떻게 움직이는가>(공저) 등이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들어가며

 

이집트, 튀니지, 리비아, 모로코, 예멘, 요르단, 바레인, 이라크, 기타 여러 나라에서 벌어지는 아랍 혁명에 대한 대부분의 판단은 가장 직접적인 원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독재 정치, 실업, 저항세력에 대한 탄압과 폭력적인 진압 등. 이런 판단은 젊고, 교육받은 활동가이고, 인터넷으로 소통하는 "중간 계급"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의 시오니스트 음모 이론가들의 경우에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보이지 않는 손"에 관심을 쏟고 있다.

 

정치적인 행동의 직접적인 ‘기폭제’에 대한 설명에 비해 거시적이고, 중장기적인 사회-경제 구조에 대한 관점에서 혁명을 분석하려는 시도가 부족하다. 대중 봉기의 넓이와 깊이는 분쟁을 둘러싼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힘에 대해서 만큼이나 투쟁을 일차원적으로 볼 수는 없다.

 

최고의 접근 방법은 정세를 “깔대기 구조”로 마는 것이다. 이 깔대기의 가장 넓은 아래 면은(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구조) 경제, 계급, 정치 체제의 특징을 토대로 깔고 있고, 중간은 이 구조에서 정치, 사회, 경제적 관계가 변화하는 효과가 역동적으로 축적되는 곳으로 정의된다. 짧은 곳은 사회-정치-심리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거나, 정치적인 행동을 이끄는 사회적인 의식이 발생하는 곳이다.

 

아랍 경제의 특징

 

요르단을 제외하고는, 반란이 벌어지고 있는 곳 대부분의 아랍 경제는 석유, 가스, 천연자원, 관광 “사용료” 수입에 기대고 있고, 이것이 대외 수출과 국가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경제 분야는 노동인구 중 매우 적은 부분을 고용하는 비지(飛地)경제이고, 매우 특별한 경제부문이다. 이 수출 부문은 분화된 국내 경제 생산의 발전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 : 기름은 수출되고, 완성재 뿐만 아니라, 기술집약적인 상품과 금융은 모두 수입되고 이것들은 지배계급과 결탁한 초민족적이고 국적이 없는 외국 자본이 통제한다. 관광은 ‘임대’ 수입을 보강하는 한 분야로, “외화 환전”과 세금 수입을 로열패밀리(부족-계급) 국가에 제공한다. 세금 수입은 투자와 이주건설노동자 수입을 위해 지역에서 정치적으로 결탁한 ‘부동산’ 개발업자와 국가 보조를 받는 외국계 자본에 의존하고 있다.

 

사용료에 기반 하는 수입은 대단한 부를 창출할 수 있는데, 특히 에너지 가격이 급등할 때, “기생 생활자들”의 부가 늘어난다. 이들은 일하지 않고, 경제의 발전과 혁신 과정을 깊어지고 넓어지게 할 의향이 없다. 이 기생 생활자들은 금융투기가 “주 전공”인데, 사모펀드기업에 해외 투자를 하고, 최상의 럭셔리한 상품을 소비하고, 해외 은행에 수억 달러, 수억 유로의 비밀 계좌를 갖고 있다.

 

현대 산업 활동에서 기생 경제는 직업을 적게 제공한다.; 꼭대기는 권력층의 측근과 국적 없는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외국계 금융 기업이 통제한다.; 기술직과 밑바닥 일자리는 계약직 이주노동자가 맡는데, 이들은 숙련 정주 노동인구가 받아들이길 원하는 임금, 노동조건보다 더 낮은 조건을 수용한다.

 

격리된 기생 경제가 공적인 소유와 사적인 소유가 뒤섞인 부족기반 지배 계급을 낳았다. : ‘국가’란 절대 군주와 그 일가가 꼭대기에 있고 그들의 예속 부족의 수장, 정치적 측근, 테크노크라트가 중간계층이다.

 

이들은 “닫힌 지배계급”이다. 성원은 부족이나 왕가에서 선택된 사람, 지배 부족-계급(부족에 기반한 계급)의 부를 축적시켜주는 소수의 기업 경영인으로 제한된다. 부족-계급은 임대료로 생활하고, 그들은 아무런 기술도 제공하지 않고 부동산의 협력자들에게 오직 공식적 허가, 땅 허가, 수입 허가, 세금 면제만을 제공하고서 그 대가로 주는 돈을 신수 편하게 받고 산다.

 

공공 자원을 약탈하는 데 뿌리를 둔 지배 부족-계급은 ‘자유 무역’을 장려한다.; 자유무역은 값싼 완성품을 수입하는 것이고, 그래서 국내에서 1차 산업, 농업, 기술 부문이 자생적으로 발달하는 것을 막는다.

 

이런 이유로, 아랍 경제에는 민족 자본가나 ‘중간계급’이 없다. 중간 계급을 빼먹고 있는 것은 자신의 임금에 의존하고, 때로는 절대 권력에 복종하는 거대한 공공 부문의 노동자이다. 그들은 더 높은 계층으로 상승하거나 교육받은 자녀에게 경제적 기회를 열어줄 수 없다.

 

폐쇄적인 부족-계급으로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권력이 편중되는 것은 그 사회체계가 부를 거대하게 집적시키도록 만든다. 지배하는 자와 지배 받는 자 사이에 사회적 격차는 주어져있고, 높은 상품가격이 만들어내는 부는 개별자본의 부에 대해 매우 왜곡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저임금과 불안정 고용 상태인 청년층 대중의 꼭대기에 있는 백만장자와 억만장자는 눈속임일 뿐인 높은 평균 수입을 만들어낸다.

 

기생 생활자들의 지배 : 무기와 원조

 

사회적으로 이런 큰 격차를 안정화시키고, 기생 생활하는 지배계급의 지위를 보호해야 하는데, 후자를 위해서는 수억 달러 군사 기업과 동맹을 맺고, 압도적인 제국의 힘(USA)으로 군사적인 보호를 받기 위해 뒤꽁무니를 쫓는다. 지배층은 “신-식민주의 초대”를 약속해, 땅을 군사기지와 비행장으로 쓰고, 항구를 해군기지로 쓸 수 있도록 헌납하고, 반제국주의 저항세력들에게 용병을 투입하기 위한 자금조달을 공모하고, 시오니스트 헤게모니에 굴복(이따금씩 논리에 맞지 않는 비판에도 불구하고)한다.

 

깔때기의 중간을 보면, 힘에 의한 통치는 시골빈민과 부족에 온정적인 기부, 도시빈민에게 식량 원조, 교육받은 실업자들에게 저질 일자리 창출을 하는 것으로 보완한다. 비싼 무기를 구입하는 것과 온정적인 원조를 하는 것 둘 다 실물경제부문 투자치의 부족을 반영한다. 수억 달러가 경제를 다각화시키기 보다는 무기를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수억 달러가 생산부문의 고용을 증가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투자 보다는 일회성인 온정적인 기부에 쓰인다.

 

함께 이런 시스템을 고착화시키는 ‘접착제’는 공공재산과 천연에너지 자원을 현대적으로 강탈하는 것과 전통 부족과 신식민지가 여론을 통제하고 탄압하기 위해 용역을 고용 및 구매하는 것의 결합이다. 시대에 뒤떨어진 18세기 왕조 지배 원리에 기반하고 있는 절대 군주제와 독재정권을 위해 미국의 현대 무기가 제공되고 있다. 최첨단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과 초현대적으로 지어진 쇼핑센터의 도입과 확장은 럭셔리한 구매자들의 엘리트 층에게는 상품을 조달해주고, 이것은 상부에서는 배제된 채 아래로부터는 저임금의 이주노동자들에게 밀려나는 실업 상태의 교육받은 광범위한 다수 청년 층과 강하게 대비된다.

 

신자유주의적 불안정화

 

기생생활자 부족-계급은 국내 시장과 공공기업을 외국 투자자들에게 ‘개방’하고 신자유주의적 구조조정을 도입한 데 따른 세계적 위기에서 초래된 적자를 줄이도록 경제를 ‘개혁’하도록 국제적인 금융 기업과 현지 은행가들에게서 압박당하고 있다.

 

“경제 구조조정”의 결과 빈민 식량 원조는 줄어들어나 중단되었고, 국가 고용은 감소되어 교육받은 젊은 층이 가진 적은 기회마저도 봉쇄되었다. 부동산 개발업자, 금융 투기꾼, 수입업자가 세금 면제를 받는 동안 소비자와 임금노동자가 부담하는 세금은 상승했다. 탈-규제는 기생생활자 지배 부족-계급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사업 측근들 까지도 심각하게 부패시키고 있다.

 

하층과 중간계급을 지배계급에 묶어주는 온정주의 ‘접착제’는 외부에서 도입되는 신자유주의적 “구조조정” 때문에 약해지고 있는데, 구조조정은 국내에 현재하는 전통적인 형태의 사적인 약탈과 함께 ‘현대적’인 해외 팽창에 결부되어 있다. 계급-부족 체제는 더 이상 가족, 부족, 성직자, 도시의 노동조합, 학생, 소자본, 저임금의 공공부문의 운동을 분할시키는 피지배층의 충성에 기댈 수 없다.

 

왕정에 맞선 거리

 

아랍 혁명의 ‘직접인 이유들’은 거대한 인구로 이루어진 계급이 기생 경제를 지배하는 부족으로 이루어진 계급을 반대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배 과두는 실업과 불안정노동에 놓인 청년 노동자 대중을 지배한다.; 불안정노동을 하는 청년노동자는 25세 이하 인구 중 50~65%를 포괄한다. 역동적인 “현대” 기생 경제는 새롭게 교육받은 젊은 충을 현대 고용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길거리의 노점, 운송, 계약직, 자영업과 같은 저임금의 비보장 “비공식 경제”로 추락시킨다. 초-현대적인 석유, 가스, 부동산, 관광, 쇼핑 부문은 전통 성직자, 부족장이 뒤로 밀어주는 정치적, 군사적 지원에 의존하는데, 이들 성직자, 부족장은 현대 생산 영역에서 보조는 받지만 절대 ‘포섭’되지는 않는다. 작고 독립적인 노동조합과 함께 현대 도시 산업노동자 계급은 쫓겨났다. 중간계급 시민 연합은 국가의 통제 아래 놓여있거나, 절대권력 국가에 청원하는 활동으로 국한되어있다.

 

현대적 생산 활동에 참여하는 사회계급에 연계된 사회 조직의 ‘미발달’은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행동의 중심이 거리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업자와 비공식 부문에서 불안정하게 노동하는 파트타임 청년들은 광장, kiosk, 카페, 뒷골목, 시장에 있는데, 여기저기 옮겨 다니고, 절대 권력의 중심에서 바깥에 있다. 도시 대중은 경제 시스템에서 전략적인 위치를 점거하지 않았다. 하지만 대중적인 동원으로 상품과 서비스가 거래되고 이윤이 만들어지는 거리와 광장이 마비될 수 있었다. 비슷하게 중요한 점인데, 대중 운동들이 실업 청년에 의해 발생했기 때문에 억압받는 전문가들, 공공부문 노동자들, 자영업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을 떨치고 자기 일터에서의 탄압에 복종하지 않고 저항에 참여할 수 있었다.

 

정치적, 사회적인 대치는 여론을 서로 반대편으로 갈랐다. : 충성스런 정권 지지자와 계급 대중들. 전자는 국가(군대/경찰 기구)에 직접적으로 의존하고, 후자는 현지의, 비공식적이고, 면대면의 즉흥적인 비조직적인 조직들에 의존한다. 예외는 인터넷으로 움직인 대학생들 중 일부다. 조직된 산업 노동자들은 항쟁에 뒤늦게 참가했고, 전체와 분리된 경제적 요구에 주로 초점을 맞췄다. 일부 예외는, 특별하게 과두 측근이 지배하는 공공기업에서였는데, 노동자들은 경영을 바꾸라고 요구했다.

 

기생 국가의 사회적 특성에 따른 결과로, 봉기는 임금노동자와 산업자본가 사이의 계급 투쟁의 형태를 띠지 않았다. 봉기는 독재 국가에 대항하는 거대한 정치적인 항쟁으로 나타났다. 길거리에서 벌어진 사회적 운동은 자신의 역량을 국가 권위를 무너뜨리고, 경제를 마비시키고, 독재자를 몰아내는 것으로 끌고 갈 수 있도록 조직했다. 그러나 이것은 길거리 대중 운동의 특징으로, 광장을 상대적으로 쉽게 채울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독재의 ‘상징’을 쫓아내면 흩어질 수도 있다. 길거리 운동은 새로운 정치적 사회적 질서를 설계하기 위한 조직과 지도력이 부족하다. 그들의 힘은 현존하는 지배층과 기업을 압박하는 능력으로 발현되지만, 국가와 경제를 바꾸지는 못한다. 미국, 이스라엘, EU가 이집트 군부를 복권시키는 것은 놀랍도록 쉬웠다. 이집트 군부는 제왕적 지원자와 맺은 결속을 유지하는 한 권력을 움켜쥐고 전체 기생경제 국가와 경제 구조를 보호할 수 있었다.

 

▲  시위중인 이라크 민중 [출처: 알자지라 방송]

 

조건의 융합과 “시위가 남긴 것”

 

북부 아프리카와 중동, 걸프지역에 걸친 광범위한 아랍 혁명은, 첫 번째로 비슷한 역사적 사회적 조건의 산물이다. : 가족에 기반한 부족의 우두머리가 지배하고 자본을 불리는 석유와 에너지 수출 수입에 의존하면서 광범위한 청년 대중을 비공식의 ‘길거리-기반’ 경제 활동의 변두리에 묶어 두는 기생 국가.

 

“예시의 힘” 혹 “시위의 효과”는 각국의 동일한 사회적 정치적 조건을 인식한 뒤에 이해할 수 있다. 길거리 힘-도시 대중운동-은 길거리를 경제적으로 주연배우의 무대로 생각했고, 정치적 힘을 발휘하고 사회적 요구를 실현시키는 공간으로서 광장을 점거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이집트와 튀니지에서의 의심의 여지없는 부분적인 성공은 다른 곳에서 운동을 폭발시켰다. 그러나 성공은 같은 역사적 유산을 물려받고, 같은 사회적 양극- 기생-부족 지배층과 변두리 길거리 노동자 사이-이 있고, 지배층이 제국 경제와 군사 네트워크에 깊숙이 통합되고 종속된 국가에서만 일어났다.

 

맺음말

 

기생 지배층은 US, EU 군대와 금융기업과의 결탁으로 통치한다. 그들은 그들의 풍부한 비지(飛地)를 현대화시키고서, 수도 거리에 집중된 특히 불안정한 비공식 부문에서 저임금 일자리에 묶여있는 최근에 교육받은 젊은 층을 간과했다. 신자유주의적 사유화, 공공 원조의 감소(식량, 실업급여, 식용유, 가스, 운송, 보건, 교육)는 종교 지도자와 부족장과 같은 지배층이 청년과 빈민의 불만을 흡수하던 온정주의적 결속을 박살냈다. 계급들과 대중들, 현대와 전통의 합류는 아래를 배제시킨 채 위로부터 내려온 신자유주의적 정책의 직접적인 결과이다. 신자유주의적 “구조조정”은 ‘시장’이 국가의 온정주의적 원조를 줄이고 질 좋은 일자리로 대체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실패했다. 신자유주의적 정책은 대중에 대한 국가의 통제를 약화시키면서 더욱 부를 집중시킨다.

 

세계 자본주의 경제의 위기는 유럽과 미국이 이민을 통제하게 하면서, 체제의 탈출구-일자리를 찾아 국외로 나오는 교육받은 실업 청년층을 실은 육중한 비행기- 중 하나를 파괴시켰다. 더 이상 이주는 선택지가 되지 못한다. 선택지는 투쟁할 것이냐 고통 받을 것이냐로 좁혀졌다. 한 연구는 이주를 선택하는 사람이 대단히 야심 있고, 더 교육받았고(자신이 속한 계급에서), 위험에 도전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금은, 바다 건너 기회에 대해 환상이 사라진 채 자신의 나라에 묶이게 됐고, 그들은 자국에서 개인의 이동성을 요구하며 집단적인 사회적 정치적 행동을 통해 투쟁할 수밖에 없다.

 

정치적인 젊은 층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기생경제 체제의 보증인인 US가 몰락해가는 전제권력처럼 보인다는 사실이다. : 경제적으로는 세계 시장에서 중국에게 도전받고 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점령중인 식민지 정부가 패배에 직면했다; 비열하고, 거짓말쟁이 수하인 이스라엘이 오바마 정부와 의회에 있는 시오니스트 요원을 통해 굴욕을 줬고, 이스라엘에 대해 불신감이 증가하고 있다. 미 제국의 쇠퇴와 수모의 모든 요소는 범민주주의 운동을 북돋우고 있고, 이 운동은 US의 속국인 것에 맞서 나아가고, US군이 개입해 제3의 전선을 맞게 되리라는 공포를 줄이고 있다.

 

대중운동들은 그들의 독재체제가 “세 번째 층”인 것을 보았다. : 기생경제 국가는 번갈아 US헤게모니와 이스라엘-시오니스트 보호 아래에 있다. 대중 운동은 UN 총회에서 130개국과 미국을 제외한 전체 안전보장이사회가 이스라엘의 식민주의적 팽창을 비난한 것, 레바논, 이집트, 튀니지, 곧 들어설 예맨과 바레인의 새 정부는 민주적인 외국의 정책을 약속하는 것을 이뤄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의 현대적인 병기와 68만명의 군대가 자신들의 총체적인 외교적 고립과, 국지적으로 자신들의 기생 경제 하수인을 잃는 것과, 자신들의 과장된 군국주의적 지배자들 및 미국 외교단에 있는 그들의 시오니스트 요원에 대한 전적인 불신을 직면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범민주적 대중 운동을 촉발시키고 실업자와 불안정 고용된 청년을 길거리에서 조직시킨 대단히 사회-경제적인 구조와 정치적 조건은 지금 거대한 변화를 선물하고 있다. : 비조직적이고, 가지각색인 대중들이 국가 권력을 접수하여 체제를 민주화시키고, 동시에 기생 경제에서는 부족했던 안정적인 임금을 받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생산경제를 만들어내는 조직된 사회적, 정치적 힘이 될 수 있을 것인가? 현재로서는 정치적 결과가 불확실하다. 민주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은 성직자들, 전제 권력들, 미국이 자금을 대는 신자유주의적 압력과 경쟁하고 있다.

 

대중의 민주주의 혁명에 축배를 들기에는 아직 이르다….

 


[원제] Roots of the Arab Revolts and Premature Celebrations
[원문] http://petras.lahaine.org/articulo.php?p=1842&more=1&c=1
[저자] 제임스 페트라스 (뉴욕대 교수)
[번역] 참소리 강문식 (smallacti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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