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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미래
-은평 뉴타운 재건축 현장에서
나무뿌리가 아랫도리를 드러내고 시체처럼 널부러져 있다 땅 거죽에서 뻘건 선지가 덩어리 채 쏟아지고 있다 벌집 속 인골들은 번데기로 누워 부활의 날을 기다린다 달콤한 햇살을 허겁지겁 받아먹으며
산 者가 그 위로 견고한 육면체의 절망을 짓는다 솟아오른 구멍마다 하나씩 기지개를 켤 사람의 고치들, 전리품이 되어 과학실 견본으로 걸릴 과거는 빠진 턱으로 환히 웃음짓는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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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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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관련된 내용은 아니고..요즘 알바는 할만 해요? 너무 힘들거 같던데.. 기운내요.
글구 텃밭사이트 http://dosinongup.net/ 여기서 벽제를 보시면 되고, 제가 하고있는 모임은 더나은오늘 www.bt.pe.kr 입니당.
부가 정보
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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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와요..여옥..^^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