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르레기 우는 소리에
잡풀이 우거진 집이면 어떠랴
해질녘 발 벗은 여자와
플라타너스 나무 밑 평상에 누워
잎들이 펼쳐놓은 양탄자, 해진
구멍사이로 맨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면
비가 억수같이 길을 막는 어둔 밤이라도
창가에 서 외롭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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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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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특별상ㅋㅋ부가 정보
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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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부가 정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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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장이 자신에게 준다는 그 상의 수상작이군. ㅋㄷㅋㄷ부가 정보
밤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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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