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또(?) 궁금한 사람 있을까 적어보는 거야.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있어달라고 적는 거겠지. 헤. 그냥 생각해본 건데 요즘 내가 어떤지 잡힐 듯 말듯해.
* 나무요일 아래 작은 가게에서 파는, 색끈으로 감긴 구슬 모양의 조명
* 그 가게에 아마도 있을 것 같은 아로마 램프
*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2집
* 육식의 성정치
* 환경호르몬-위기에 처한 우리들의 미래
* 엄마한테 일주일에 한두번은 잊지않고 전화할 수 있는 비법
* 맛난 홍차. 기문.
* 오디오 덮을 수 있는 천조각
* 유쾌한 색동양말
그리고 인권운동사랑방 후원의 밤(11월 10일) 티켓 예약주문~ 히히.
이런 생각 하다보니, 태어남만으로 축하받는 삶은 원래 없는 것 같고, 하지만 누구나 태어났고 지금 살아있다는 걸 축하받고 싶어하는 것 나 역시 마찬가지고, 그래도 언젠가 내가 살아있다는 걸 스스로 축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살풋 빌어보게 되네.
(핸드폰 번호가 바뀌었소. 궁금한 이는 phytin골뱅이 paran쩜 com 으로 메일 보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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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램프라는건 혹시 밑에 초를 넣고 물과 아로마 향을 항방울 떨구어서 퍼뜨리는거? 암튼 미류가 나 죽이러 오기 전에 전해줄 듯하오. 근데 가을에 태어난 이들이 많네... 꼭 몰아서 태어나드라....
오디오 덮을 수 있는 천조각은 대추리에 많아. 언제 오면 내가 멋지고 예쁜 것으로 골라줄께.
축하해요!
일단 생일 축하하고... 이 중에서 내가 줄 수 있는게 몇가지 있군. 일단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2집'은 내가 이미 씨디를 샀는데 mp3파일로 바꿔놓고 씨디는 자네를 주지... 글구 유쾌한 색동양말은 이태리 놀러갔다가 빨래를 몇일 안 했더니만 양말이 없어서 야시장서 떨이로 구매한 한번밖에 안 신은 것이 있다오. 이정도면 되지 않을까? 근데 언제 봐야 이걸 주나? 10월중 시간내긴 난망한 일인디... 24일, 31일중에 골라보삼. 아님 11월로 넘어감.
덧니 : 핸폰 번호 내 메일로 보내삼. ptdoctor 진보넷
아침, 맞아맞아 ^^; 라고 쓰기는 뻘쭘하군. 벌써 만났으니 헤헤. 그대의 알뜰살뜰한 정보도 잘 새기리다.
돕, 그렇겠다. ^^ 근데 당분간 대추리 가기는 어려울 듯해. 그래서 추석연휴 기간에 비행기 시간 늦추면서 갔던 거기도 하구... 쩝. 마음이 그릏네... 쨌든 돕 고마워~ ^^
사슴벌레, 고마워요! 나도 바다 다녀왔어요. 고즈넉한. 다녀오면서 사슴벌레 생각 했어요. ^^
해미, 몇 가지씩이나~ ^^ 쨌든 재활용 선물이라 더욱 마음에 드는구랴. 근데 왜이리 바쁘삼? 몸도 맘도 잘 챙기면서 살그래이~ 난 31일 괜찮대이.
생일이었어? 축하해. 나도 761011^^ ㅋㅋ 주민등록생일이지만,,
헉. 이 글에 덧글 안달려있을 때 봤었는데, 생일이라는 이야기인지 이해를 못했었다는 -_- 늦었지만, 생일축하해요.
붉은사랑, 고마워 ^^ 나는 1012 ㅎㅎ 그대의 주민등록과 무관하게 그대의 태어남을 축하해~
스캔플리즈, 고마워요.